한국 대표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전통문화 보전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뷰티 프롬 유어 컬처’(BEAUTY FROM YOUR CULTURE·이하 BFYC) 리미티드 에디션을 내놨다. 올해는 ‘Reboot M.E!’를 콘셉트로 기존 구조를 완전히 새롭게 해석한 디자인을 윤조에센스에 적용했으며 판매수익금 일부는 국내와 글로벌 전통문화 후원 활동에 기부한다. 설화수는 지난 2006년부터 이어온 한국 전통문화 보전 활동 설화문화전을 확장, 국내외 고객이 제품 구매를 통해 전 세계의 전통문화 보전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BFYC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특별한 콘셉트로 제작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해 판매수익금 일부를 한국·중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 등 여러 국가의 고유문화 유산 보전 활동에 기부한 바 있다. 올해 출시한 윤조에센스 BFYC 리미티드 에디션은 일러스트 작가 ‘사키’(권은진)의 작품을 활용해 제작했다. 사키 작가는 자유분방하면서도 감각적인 선과 다채로운 소재,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넘나들며 독창적인 콜라주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BFYC 한정판 디자인은 고정관념을 탈피해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는 의미의 ‘Reboot M.E
설화수(www.sulwhasoo.com)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와 도산공원에서 2016년 설화문화전 ‘설화(說話): Once upon a time – 견우 직녀’를 개최한다. ‘설화문화전’은 설화수가 조화와 균형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고, 브랜드의 뿌리이자 영감이 되어준 한국의 미를 전파한다는 철학 아래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문화 메세나 활동이다. 지난해부터는 구전으로 내려오는 우리네 전통 설화를 현대적 관점으로 재탄생시켜 보다 많은 세대들이 흥미롭게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新문화적 전시를 이뤄냈다는 평을 받았다. ‘설화(說話): Once upon a time – 견우 직녀’는 오랜 세월 민족 정서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되는 ‘견우 직녀’ 설화를 주제로 채택,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기획과 진행을 맡았으며, 주목받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 11팀(미디어 작가 김준·조애리·FriiH. 건축가 stpmj·OAA·오영욱, 설치미술가 전가영·이수진,박여주, 디자인 작가 패브리커,안지미와 이상홍)이 참여했다. 역사적 얼이 살아 숨 쉬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