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이 미국 하버드대가 발간하는 세계적 경영 저널 하버드비즈니스리뷰(Harvard Business Review)와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17년 글로벌 CEO 경영 평가(The Best-Performing CEOs in the World 2017)에서 세계 20위, 아시아 2위에 선정됐다. 2013년 이후 4년만의 한국인 경영자다. 한국 시간으로 24일 발표된 이번 평가는 2017년 4월까지의 CEO 경영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올해 1위는 패션 브랜드 자라를 운영하는 스페인 인디텍스(INDITEX) 그룹의 파블로 이슬라(Pablo Isla), 2위는 영국의 광고 그룹 WPP의 마틴 소렐(Martin Sorrell), 3위는 미국 반도체 기업 NVIDIA의 젠슨 황(Jensen Huang)이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기업 경영자로서는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이 20위로, 18위 일본 헬스케어 기업 시스멕스(SYSMEX)의 이에츠구 히사시(Hisashi Ietsugu)와 함께 아시아 2대 CEO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서경배 회장은 화장품 업계 내에서도 주요 글로벌 기업의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www.amorepacific.com)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희망 2017 나눔캠페인’에 30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저소득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와 자립지원을 위한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사업에 사용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2년부터 이번까지 16년째 꾸준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활동을 해 왔으며, 특히 2008년부터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을 통해 여성 가장을 위한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뷰티풀 라이프’ 사업은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금을 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기금을 바탕으로 전국 저소득 여성 가장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기술교육, 멘토링, 자신감 회복 지원, 거주환경 개선 등이 진행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사회공헌 목표 ‘여성의 삶을 아릅답게’에 따라 ‘뷰티풀 라이프’ 사업 지원 외에도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을 지원하는 마이크로 크레디트 사업(Micro Credit) ‘희망가게’도 2003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신뢰와 책임을 신조로 여기던 창업자의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