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플랫폼으로 진화…전용 화장품 출시↑ 편의점이 뷰티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화장품을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구매하려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며 편의점이 새로운 화장품 구매 채널로 떠올랐다. 최근 각 뷰티 브랜드는 편의점 입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전용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층 확대에 돌입했다. 특히 편의점 고객 특성을 반영해 고품질·저가격을 실현한 뷰티 브랜드가 호응을 얻고 있다. 편의점 전용 ‘메디힐 필로소프트 버블레이저 패드’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은 H&B스토어에서 인기를 끈 메디힐 필로소프트 버블레이저 패드를 편의점 전용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메디힐 필로소프트 버블레이저 패드는 물을 묻히면 거품이 생겨 간편하고 빠른 클렌징을 돕는다. 파파인 엔자임 효소 파우더와 필링 패드를 결합해 피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고 메이크업을 깨끗이 지워준다. 메디힐은 GS리테일 PB 브랜드 YOUUS(유어스)와 협업한 이 제품을 GS25·GS슈퍼마켓 등에 판매하고 있다. 기존 패드 20매 제품을 2매씩 소포장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한 것이 특징. 메디힐 관계자는 “GS25 1,000여 개점에 입점한 필로소프트 버블레이저 패드가 2030 젊은 여성
화장품 가격, 어디까지 내려갈 수 있을까. 최근 5천원 쿠션팩트가 출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용을 얻고 싶은 소비자들이 화장품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지속되는 내수침체 속에서 올해 상반기 제품시장에서 ‘가성비’는 소비자를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됐다. ‘적절한 가격과 품질의 교집합’이 만나는 최적의 제품을 찾기 위한 소비자들이 미용에까지 가성비의 잣대를 들이대기 시작한 것. 다이소 화장품, 화장품 가격대를 다시 쓰다 최저 500원부터 최고 5천원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가성비 뛰어난 가격에 선보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다이소아성산업(회장 박정부·www.daiso.co.kr)에서는 8월부터 새롭게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였다. 그전에도 뷰티 카테고리에서 핸드크림이나 기초적인 뷰티툴을 판매해왔지만 뷰티 섹션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자체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비씨엘(대표 권인채·http://www.beyondcos.com)의 0720의 메이크업 라인 15종이다. 비씨엘은 지난 3월에도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편의점용 화장품으로 20여 종으로 구성된
공장 신증축·연구인력 충원 등 전방위적 투자 진행 국내 화장품 산업 관련 최대 집적지역으로 꼽히는 인천남동공단. 최소 약 130에서 최대 150여개의 화장품 관련 중소 기업체가 몰려 있는 이 지역 업체들의 생산시설 확충과 투자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10여년 전 한 때 위기설이 돌면서 주춤한 시기도 있었지만 국내 화장품 산업의 폭발적 성장세와 궤를 같이 하면서 이제는 명실공히 국내 화장품 생산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것. 대부분 OEM·ODM 전문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최근 이 지역의 업체들은 밀려드는 주문량을 해소하기 위해 생산시설을 확대하는 한편 일부 기업들은 기존 생산시설의 확충만으로는 제 때 납품기일을 맞추기 어렵다고 판단, 제 2, 3의 생산시설 마련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인천남동공단의 화장품 기업으로 꼽히는 서울화장품(대표이사 회장 한광석)의 경우, 내년 빠르면 내년 5월, 늦어도 상반기 중 완공을 목표로 현재 본사 맞은 편에 제 2공장을 건설 중이다. 서울화장품 제 2공장은 대지면적 4,280㎡·건축면적 2,940㎡·연 면적 8,54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축 중이다. 제 2공장이 완공되면 서울화장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