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퍼퓸이 크리스마스 키트를 선보인다. 연말연시 선물하기 좋은 패키지 디자인과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했다. 크리스마스 키트는 △ 섬세한 로즈 향의 ‘로즈 골데아 블러썸 딜라이트 파우치 키트’ △ 깨끗하고 순수한 연꽃 향을 주는 ‘옴니아크리스탈린 크리스마스 키트’ △ 아메시스트 파우치 키트 등 4종이다. 향수 본품 외 미니어처, 보디 제품, 파우치 등을 추가 증정해 특별함을 더했다.
불가리 레젬메 코랄리아는 아름다운 붉은 산호에서 영감을 얻었다. 조향사 소피 라베(Sophie Labbé)는 고귀한 항기 원료를 선별했다. 정교하게 조각된 산호처럼 완벽한 향을 만들기 위해서다. 핑크 페퍼와 만다린 에센스가 상쾌함을 전한다. 이어 계화꽃‧흰붓꽃이 달콤하고 싱그러운 향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향유고래에서 얻는 용연향이 우아함을 더하며 여운을 남긴다. 불가리 레젬메 컬렉션은 보석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프레스티지 라인이다.
불가리 퍼퓸 맨 우드 네롤리는 이탈리아의 해안가를 향으로 표현했다. 조향사 알베르토 모리야스(Alberto Morillas)는 빛을 담은 향을 만들었다. 그는 지중해의 태양이 비터 오렌지 나무를 따뜻하게 감싸는 순간에 집중했다. 비터 오렌지 나무가 녹아든 솔라 우디(Solar Woody) 계열 향수는 숲의 심장이자 강력한 자연의 힘을 드러낸다. 또 삶이자 도시를 뛰게 하는 맥박이다. 이 제품은 신선한 꽃 향기와 태양 에너지를 닮은 상큼한 시트러스 향으로 시작한다. 이는 소금‧베르가못과 어우러져 지중해를 연상시칸다. 하트 노트는 오렌지 꽃과 시더우드로 이어진다. 가죽향이 느껴지는 앰버와 우디 향은 지중해의 장엄함과 평온함을 그린다. 마지막으로 불가리를 상징하는 화이트 머스크가 따뜻하고 은은한 향으로 마무리한다. 용기의 브라운 컬러는 생명을 부여하는 땅의 거대한 능력을 상징한다. 그린색은 나무의 생기와 힘을 나타낸다. 메탈릭 골드 캡은 태양의 생명력을 연출하며 야생의 자연과 현대 도시 풍경 사이를 연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