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통합 마케팅 전문기업 모바일이앤엠애드(대표 추민기)가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선정하는 ‘일자리의 질’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의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모바일이앤엠애드와 같이 △ 유연근무제도 △ 자기계발 지원 △ 복리후생 등 일과 생활이 균형(워라밸)을 이룰 수 있는 기업 문화를 가진 서울형 강소기업 51곳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서울시의 이번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에는 모바일이앤엠애드를 위시해 프리랜서 전문가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크몽’, 전국 300여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샐러디’ 등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과 관련해 모바일이앤엠애드 관계자는 “지난 2008년 회사 설립 후 기업간 거래(B2B) 시장에서 신뢰를 축적하면서 꾸준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점도 높은 경쟁률을 뚫고 51곳의 서울형 강소기업 중 하나로 선정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현재 K-뷰티 관련기업과 모바일쿠폰, 모바일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이팝콘 플랫폼’을 통해 전국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까지 영역과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
코로나19로 인한 기업활동의 변화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지만 특히 프로모션과 홍보 부문의 ‘언택트’ 기반 모바일 마케팅은 단순 흐름을 넘어선 필수 활동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일반화는 지금까지의 온라인 패러다임을 웹 또는 인터넷 기반에서 모바일로 전환케 함으로써 모든 산업의 혁신 상황을 몰고 오는 단초를 제공한 경우다. 뷰티&헬스케어 산업 역시 이 같은 모바일 마케팅 트렌드를 가장 빨리 파악하고 받아들이고 있는 업종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바이오·헬스 전문 A기업은 올해 들어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샘플 발송과 선물 제공을 모바일 쿠폰·상품권으로 전환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우수영업사원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 역시 모바일 백화점상품권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포함한 마켓리서치 활동도 모바일을 통해 실시 중이다. B제약은 올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날 선물을 모바일 설문조사를 통해 선택케 하고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을 채택, 시간과 비용을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배송사고도 줄여 임직원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평을 얻었다. C쇼핑몰의 경우에도 지난해 말 온라인숍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