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가 미국 킥스타터에서 펀딩금액 100만 달러를 달성했다. 30일 동안 7천21명이 펀딩에 참여했다. 이 제품은 바이오 기업 모다모다와 이해신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5년 동안 공동 개발했다. 노화 모발에 효과적인 특허 원료를 담았다. 자연갈변 현상을 적용해 흰머리를 자연스러운 갈색으로 바꿔준다.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는 킥스타터 론칭과 동시에 미국 주요 언론사에 소개됐다. 타임 블룸버그 AP통신 등은 이 샴푸에 대해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모다모다는 이달 12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옥외 광고를 실시해 브랜드를 알렸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킥스타터 펀딩 결과는 글로벌 시장 성공여부를 알려주는 가늠자다.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해 나갈 전략이다”고 했다.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는 아마존 월마트 등에 입점할 계획이다. 27일부터 국내 백화점 대형마트 H&B스토어 약국 등에서 판매된다.
모다모다 블랙샴푸가 미국 크라우드 펀딩인 킥스타터 론칭 9일만에 목표 금액의 10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모다모다(대표 배형진)는 6월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를 출시했다. 이해신 KAIST 교수와 5년 공동 연구해 갈변 현상을 샴푸에 접목했다. 사과‧바나나 등 과일이 산소와 접촉해 까맣게 변하는 데서 착안했다.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는 흰머리나 새치모발을 서서히 흑갈색으로 만든다. 이 제품은 미국 블룸버그‧AP통신‧구글‧야후 등에 소개되며 시선을 모았다. 회사 측은 “미국 아마존‧쇼피파이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할 계획이다. 이달 중순 모다모다 온라인몰을 열고 백화점‧마트‧H&B스토어 등에도 진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