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면세점협회(회장 유신열)가 30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내 면세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 송객수수료 정상화 추진 방안(주성준 변호사) △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면세점 규제개선 방향(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 교수) 등을 발표한다. 종합 토론에는 △ 김정욱 한국개발연구원 소장 △ 김재호 인하공전 교수 △ 김영민 기획재정부 관세제도과 과장 △ 김우철 관세청 보세산업지원과 과장 △ 홍지원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기반과 과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도한 송객수수료 문제와 매출액 기반 특허수수료 부과 체계에 대한 해결책을 다룰 예정이다.
국회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이 14일(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면세산업 발전과 고용안정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직면한 국내 면세산업의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다. 국내 면세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면세점 종사자의 고용안정 방안을 모색한다. 규제 중심의 현행 제도를 개선할 방안과 면세업계 과당경쟁 해결법도 찾는다. 변정우 경희대 명예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면세산업 발전과 고용안정 방안’을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 김재호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 △ 손승표 성결대 교수 △ 최영전 기획재정부 관세제도과장 △ 김원식 관세청 보세산업지원과장 등이 참여한다. 김태호 한국면세점협회장은 “코로나19로 국내 면세산업은 새로운 변곡점을 맞았다. 면세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도록 국회‧정부‧학계‧산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