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도 염색샴푸大戰 참여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소위 ‘모다모다샴푸’로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염색샴푸대전에 참여했다. 1,2,4-THB(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 성분의 유해성 논란과 함께 아이러니하게도 새로운 카테고리 형성 조짐을 보이고 있는 이 시장에 아모레퍼시픽(려 더블이펙터 블랙 샴푸·트리트먼트)과 토니모리(튠나인 내추럴 체인지 컬러 샴푸)에 이어 LG생활건강까지 합류를 선언한 것. LG생활건강은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리엔에서 머리를 감는 것 만으로 봉숭아 물들이듯 자연스러운 새치커버가 가능한 ‘리엔 물들임 새치커버 샴푸·트리트먼트’(2종)를 내놓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생활건강 측은 “리엔의 이 신제품은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일 때 주황색 염료가 더욱 선명하고 오래가도록 백반(명반)을 매개체로 사용하는 원리에서 착안해 개발한 제품으로 모발에 염료를 단단히 결합시켜줄 수 있도록 백반의 역할을 하는 ‘블랙 틴트 콤플렉스™’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LG연구소의 특허받은 결합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블랙틴트 콤플렉스™는 검은콩·검은깨 추출물은 물론 예부터 염색에 사용해 온 홍화꽃과 치자 성분 외에도 △ 탈모 기능성 주성분 △ LG독자 폴리페놀 성분 △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