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빈 병, 록시땅에 가져오세요!” 록시땅코리아가 이달 말까지 ‘공병수거 리씽크 뷰티 캠페인’을 진행한다. 록시땅 화장품 용기는 물론 타사의 공병도 수거한다. 1월 31일까지 전국 록시땅 매장에 다 쓴 스킨케어 용기를 가져오면 된다. 메이크업 제품이나 샴푸‧보디워시 공병은 수거하지 않는다. 공병 수거 행사에 참여하면 샘플 5종을 증정한다. 제품 구매 시 5% 할인과 시어버터 립밤 증정 혜택 등을 제공한다. 1인 1회 선착순 참여 가능하다. 록시땅코리아는 공병을 모아 텀블러‧에코백‧비누받침 등을 만들 계획이다. 또 집기류나 디스플레이 가구를 만들어 매장에 활용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구를 존중하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한다. 새해를 맞아 지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병 수거 활동을 펼친다. 옳바른 환경의식을 가진 소비자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록시땅이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온라인 공병수거 서비스’를 실시한다. 록시땅코리아는 오늘(6일)부터 매장에서 진행해온 공병 수거 캠페인을 온라인으로 확대한다. 테라사이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록시땅 온라인 수거를 신청하면 된다. 택배사가 3~4일 내 등록한 주소로 방문한다. 수거 기준은 록시땅 공병 3개 이상이다. 록시땅코리아 관계자는 “2018년부터 테라사이클과 손잡고 전국 매장에서 공병을 회수했다. 현재 공병 9톤 이상을 수거했다.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공병수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했다. 록시땅은 다양한 공병 수거 활동을 진행한다. 록시땅 제품을 비치한 호텔과 협의해 어메니티 공병을 수거한다. 지난 해 10월부터 워커힐에서 거둬들인 록시땅 공병은 약 180kg이다. 이달부터 SK핀크스 디아넥스 호텔에서 공병을 회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