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화장품제조(대표이사 이용준) 연구진이 제주도 바람꽃 유래의 락토바실러스 독자 균주로 산삼배양근추출물을 발효해 항산화·항염·미백·항주름용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특허 균주 ‘락토바실러스 쿤키 Hankook-001’은 이미 다양한 병원균들을 억제하는 강력한 프로바이오틱스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독자 균주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통해 균주 자체의 효능과 활용에 관한 특허 또한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주)한국화장품제조는 이미 20여년 전부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산삼배양근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 지금까지 꾸준한 투자와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최근 글로벌 화장품 개발 트렌드로 부상한 바이오 코스메틱스 분야와의 접목을 추진, 새로운 ‘바이오-사이언스’라고 할 한방화장품 개발을 기획하고 있다”고 공식화했다. (주)한국화장품제조는 산삼배양근 연구와 관련해 지금까지 축적하고 집약한 기술력과 새롭게 개발한 발효 기술을 통해 미주·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다시 한번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작업을 추진 중이다.
(주)한국화장품제조(대표이사 이용준)가 제주도 바람꽃 유래 락토바실러스를 활용한 피부 보습·주름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 추출물(락토바실러스 쿤키 Hankook-001 균주)은 자연 발효 식품에서 많이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병원균을 억제하는 강력한 프로바이오틱스로 알려져 있다. 이 균주는 세포 속 수분 수송 채널 ‘Aquaporin-3’의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켰다. 콜라겐 합성을 담당하는 유전자, 콜라겐 분해 효소 유전자 발현에도 피부 주름개선과 함께 유의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회사 기술개발연구원 관계자는 “국내 자생 식물류의 효능·효과 R&D 네트워크를 구축, 다양한 개발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며 “장기간에 걸친 분석 작업과 연구를 통해 제주도 바람꽃으로부터 유산균(락토바실러스 쿤키 Hankook-001: KCTC14478BP)을 분리, 유산균 배양액과 용해물이 피부 보습과 주름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을 입증하고 균주 특허 기탁 과정을 거쳐 독자 유산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를 통해 유용 미생물에 대한 집중 연구와 함께 제품 개발에 있어서도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