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가 지난 9월 카카오톡 이모티콘 캐릭터 ‘베어꾸’와 컬래버레이션해 주목받았던 ‘진저슈가 멜팅 밤’을 정식 출시 제품으로 선보인다. 기존 멜팅 립밤 제형의 단점을 보완해 입술에 매끄럽고 뭉침없이 발리는 기능에 초점을 둔 고보습 컬러 립밤. 틴트와 립밤을 따로 바를 필요없이 컬러와 케어 모두 가능한 제품. 춥고 건조해지는 날씨에 활용도가 높다. 동물성 원료는 모두 배제해 비건인증을 받았다. 5종 구성이며 말갛고 청아한 고발색의 과즙 컬러다. 여러 번 덧발라도 입술에 예쁘게 물드는 색상들로 매일 손이 가는 데일리 컬러로 소구한다.
(주)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의 미니멀리즘 코스메틱 브랜드 ‘가온’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최초 비건 인증 기관 한국비건인증원은 제조와 생산 전 과정에서 동물실험과 동물성 성분을 배제하고 비건과 논비건 제품의 생산시설 간 교차 오염이 없는 제품에 비건 인증을 부여한다. 비건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가온 씨앗 담은 토닝세럼’과 ‘가온 새싹 담은 아이 앤 페이스 크림’ 2종. 한국비건인증원의 엄격한 동물성 DNA 검출 실험을 통과했다. 두 제품 모두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것은 물론 신선한 자연 유래 원료를 포함해 피부에 필요한 10여 개의 최소 성분만을 사용했다. 합성 색소·합성 향료 무첨가로 피부 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패키지도 코팅되지 않은 재생지 그대로를 사용했으며 대두유에서 추출한 콩기름 잉크를 적용하는 등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해 환경보호운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브랜드명 가온은 ‘가운데’ ‘중심’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는 윤리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라며 “이들 두 제품의 비건 인증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카테고리의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동물용의약외품 제조 허가와 비건 인증을 획득하는 등 동물의 삶의 질 향상과 동물권(Animal Rights)보호를 생각하는 화장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세계적으로 귄위를 인정받는 비건 인증 기관인 프랑스 이브(EVE, Expertise Ve´gane Europe)로부터 화장품 생산설비와 제품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엄격한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비건에서 유래한 비건 화장품은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모든 종류의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화장품을 말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이브 비건 인증을 통해 비건 화장품 생산을 위한 모든 절차에서 동물 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것은 물론, 교차오염을 방지하는 청결한 별도의 비건 생산 설비를 보유에 대해 인정받았다. 또한 생산설비 인증과 함께 비비크림, 애견용 샴푸, 에센스 등에 대한 개별 제품 인증을 동시 획득하고 비건 제품의 생산을 원하는 고객사와 즉각적인 개발에 착수 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갖췄다. 한편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8월, 동물용의약외품 제조업 허가를 승인받아 반려견을 위한 뷰티 제품 개발과 생산에 돌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