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닝라운지-이규현 현앤컴퍼니 대표
“세계 남성의 ‘인생템’으로 키울 것” 유럽 진출 기반, 왓슨스 입점 등 채널 확대 본격화 “‘뛰어난 아이스하키 선수는 퍽을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퍽이 움직일 곳에 미리 가 있다’는 말이 있듯 데보나인도 국내는 물론 글로벌 남성시장을 이끌 수 있는 브랜드로 키워가겠다.” 이규현 현앤컴퍼니 대표의 야심찬 일성이다. 지난 해 첫 남성 화장품 브랜드 데보나인을 론칭하고 유럽 진출에 이어 최근 왓슨스에 입점하는 등 제품력을 기반으로 채널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는 이규현 대표. 이 대표는 “이전까지 쌓은 인맥의 도움을 받을 수 없고 화장품에 대한 지식이 또한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모두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마케팅, 무역 등 이전까지 해왔던 업무 경험을 토대로 아직 개척단계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남성 화장품 시장을 1차 목표로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데보나인은 다른 이들을 의식하지 않고 한 가지에 몰두하는 남성의 모습과 정신을 담아낸 브랜드로 ‘디보션’(Devotion)이라는 단어와 무한대를 의미하는 숫자 9를 사용해 탄생한 브랜드다. 브랜드 네이밍이나 콘셉트도 이 대표 자신을 닮았다. 품목은 △ 세안제 △ 분사 형식의 토너 △ 수분크림 △ 톤업 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