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새 대표-“전사의 심장으로, 새 시장 창출 의지로!”
“감히 범접할 수 없을 수준의 브랜드 가치를 지녔다면 위조 제품·정품 인증에 대한 니즈가 낮거나 존재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갓 세상에 빛을 본 신생 브랜드·제품이라면 소비자가 그 존재를 모르는 상태에서 가짜·위조 제품 역시 존재하지 않겠지요. 아이러니지만 미로코드(이전 프로텍트코드®플러스의 브랜드명)는 이같은 아이러니를 뚫고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숙명을 짊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K-뷰티가 글로벌 무대에서 위세를 떨칠수록, 인지도가 높아질수록, 찾는 소비자와 유통기업이 증가할수록 위조 제품, 소위 ‘짝퉁 제품’의 범람은 피할 수 없는 ‘피해’였다. 동시에 이를 막기 위한 해당 기업의 노력 역시 거의 필사적이었다. 이와 정비례하면서 위조 방지·정품 인증 솔루션 역시 봇물처럼 터져나왔다. 이한새 미로코드 대표는 이 지점에서 기회를 보았다. 친환경 소재 개발 기업에서 특수안료·잉크에 사용하는 원료 등에 대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던 이 대표는 K-뷰티를 위시한 의약품·식품·고가의 위스키(주류) 등의 영역에 위조 방지·정품 인증 솔루션의 필요성을 절감했던 것. “사업성에 대한 고려가 당연히 첫 번째 미션이었구요, 동시에 각 기업의 소중한 지식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