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곳 대상 770억 규모 거래액 앞당겨 결제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77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대금 지급은 아모레퍼시픽그룹 11곳 계열사에 원부자재·용기·제품 등을 공급하는 협력사 800곳이 대상이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10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77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은 28일(월)부터 순차적으로 현금 지급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협력회사들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장 12일 앞당겨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여 협력사와의 진정한 파트너십 구축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 부담을 해소하고자 명절마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지난해 설에도 800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서경배·www.amorepacific.com)이 설을 앞두고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거래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설을 맞이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모든 계열사와 협업하고 있는 810여 개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지급 예정돼 있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총 8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대금은 19일 모두 현금으로 지급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의 자금 수요 해소를 위해 명절마다 연휴가 시작하기 전 대금 조기 지급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함으로써 최근 장기불황과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다양한 상생 방안을 통해 진정한 파트너십 구축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금 지급 기일을 50일에서 30일로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