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판도 바꾼 화장품 시장
온라인·모바일 거래액 지난 4월 대비 각각 6.3%, 7.7% 증가 데스크탑 PC와 스마트폰, 태블릿PC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온라인몰이나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화장품 구매 비율이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5월 온라인 쇼핑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2천98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9.7%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조 8천244억 원으로 3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대비 5월의 온라인쇼핑과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각각 3.7%, 4.4% 증가해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구매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온라인쇼핑 거래액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이 60.7%를 차지했다. 이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활용한 소비자들의 쇼핑 활동 비중이 확대, 보편화 되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5월 온라인 쇼핑 가운데 화장품 부문의 거래액은 4천779억 원이었으며 지난 4월 거래액이었던 4천494억 원보다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온라인쇼핑 거래액 4천17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