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레티놀 25년 역사를 조명하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아시안뷰티연구소(Asian Beauty Laboratory·ABL)가 지난 10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레티놀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레티놀 성분에 관한 다양한 연구 결과와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레티놀(Retinol)은 비타민 A의 일종으로 피부 주름 개선을 비롯한 노화 방지 효능이 알려지면서 화장품에도 널리 사용해 왔다. 그러나 안정화가 쉽지 않다는 단점 때문에 피부에 제대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필수적이다. 심포지엄에서는 학술적인 관점에서 레티놀에 관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동훈 서울대학교 교수는 ‘레티노이드 피부 연구: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레티놀을 포함한 레티노이드에 관한 다양한 관점의 연구와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혜원 한림대학교 교수는 ‘레티놀의 효능과 부작용을 고려한 바람직한 미용법’에 대해 소개했으며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채병근 연구임원은 ‘레티놀 25년의 연구’를 주제로 피부에 효능을 극대화하면서도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1994년부터 이어온 레티놀 관련 연구 결과를 내놨다. 아모레퍼시픽은 25년간 레티놀 연구를 통해 ‘원료 안정화-피부친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