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부과학연구원 주식회사’가 주식회사 진셀팜에서 회사명을 바꾸고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투자 등의 사업을 추가하는 등 시대 정신과 변화 상황을 반영한 기업으로서 탈바꿈을 선언한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대표 안인숙·Korea Institute of Dermatological Sciences)은 지난 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관변경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임시주총에서 안인숙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상호변경을 통해 임상시험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회사의 가치향상, 주주의 이익극대화를 위해 조직의 안정화와 투명한 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시장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 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 대표는 “지난 3년 간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소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극도로 높아졌고 이에 따른 ‘셀프 메디케이션’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건강기능식품 분야로의 사업 영역 확장은 임상시험기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 요건”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이번 정관변경을 통해 △ 엑셀러레이터 활동(초기 창업자 선발·보육·투자 등) △ 개인투자조합의 결성과 의무의 집행 △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최신 기술과 연이은 특허를 통해 최근 급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로 검증된 기능성 성분을 이용, 화장품 또는 화장품에 치료의 개념을 접목한 고기능성 화장품을 의미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최근 들어 전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확대가 이뤄지고 있는 부문이다. 이와 함께 환경오염·기후변화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에 대한 고민과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피부과 시술로 나타나는 피부 개선 효과를 화장품 사용을 통해 얻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 관련해 식약처는 지난 8월 기능성화장품의 범위에서 질병명 ‘아토피’ 용어를 삭제하고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으로 표현을 정비, 소비자의 의약품 오인 우려를 해소하고 제품의 특성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조치했다.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개발을 위해서는 소재·제형·평가 등 3개 분야에서 고도화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정설이다. 유씨엘연구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