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부터 완제품까지…제주로 통한다”
천연화장품의 원재료 재배부터 원료 추출과 완제품 생산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천연화장품박람회가 지난 5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홀에서 개막했다. 7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는 아시아권 유력 천연화장품박람회로 지난 2014년 천연향장산업대전으로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았다. 5일 오전 열린 개막식에서 전시회를 주관한 누리커뮤니케이션 유영신 대표는 개회사에서 “제주천연화장품&뷰티박람회가 제주지역 화장품기업은 물론 K-뷰티산업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하고 “전시 기간3차례의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스모닝 김래수 발행인은 축사를 통해 “제주도에는 다양한 종류의 생물자원과 함께 화장품산업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연구개발 인력과 연구개발기관 등 연구개발에 대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고 소개하고 “제주천연화장품&뷰티박람회가 제주는 물론 대한민국의 화장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앤아이제주·(주)파라제주·(주)스킨큐어 등 (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 소속 회원사 10곳을 비롯 천연·자연·유기농을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