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생산과 판매가 중단된 ‘포렌코즈 7데이즈 마스크팩’(일명 송중기 마스크팩)을 대량으로 위조,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 베트남 현지 매장에 유통시킨 일당이 입건됐다. 이들로부터 압수한 위조 완제품과 반제품은 모두 607만 점에 이르며 이를 정품가로 산정할 경우 200억 원 상당의 금액이다. 특히 이번에 압수한 물품은 완제품·충진액(에센스)·포장 파우치·제조 기계 등 607만 점에 달해 압수에만 5톤 트럭 16대가 동원됐다. 이는 특허청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출범한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압수한 물품 합계가 약 510만 점임을 고려할 때 물량 면에서 특허청 특사경 사상 최대 규모다. 특허청(청장 박원주· www.kipo.go.kr ) 산업재산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8일 “유명배우 송중기 씨를 제품 모델로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던 포렌코즈 7데이즈 마스크팩을 대량 위조해 제조·유통한 A씨 등 10명을 상표법 위반혐의로 입건하고 위조 완제품과 반제품, 관련 물품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해당제품, 2017년에 생산·판매 중단 특허청 산업재산 특사경이 이번 수사를 착수하게 된 것은 피해기업인 포렌코즈가 이미 생산과 판매를 중단한 자사
수입화장품 점유율 30% 대…유럽·미국 브랜드 점유율 1위 칭다오무역관, 중국 수입화장품 시장 8大 트렌드 현재 중국 화장품 시장은 소비수준의 상승에 따라 수입화장품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생산허가증을 보유한 기업은 4천여 곳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화장품의 종류만해도 약 50만 종에 달해 포화 상태로 접어들고 있으며 수입 화장품 관세 인하(2018년 7월 1일자)의 바람을 등에 업고 해외 브랜드의 가격경쟁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코트라 칭다오무역관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카이두 소비자지수’의 자료를 바탕으로 펴낸 보고서에 의하면 약 70%에 이르는 화장품 전문판매점들이 이미 수입화장품 전문 존을 개설해 놓은 상태이며 이들 판매점의 판매액 점유율 중 수입화장품의 점유율은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5~24세의 젊은 소비자들은 주로 기미제거·오일컨트롤 제품을 선호하며 25~34세 소비자들은 기초·스킨케어 제품의 선호도가 높았다. ‘주링허우’(1990년 이후 출생자)와 ‘링링허우’(2000년 이후 출생자)로 불리는 소비자들은 수입화장품을 선호하는 주력 소비군으로 조사됐고 특히 주링허우 소비자들은 수입 스킨케어제품을, 링링허우 소비자들
면세점·드럭스토어·온라인 등 플랫폼 전방위 공략 화장품 직판채널 창설 기업이자 강자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는 (주)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www.coreana.com)이 면세점·H&B(드럭)스토어·온라인몰 등 화장품 유통채널 전반에 대한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직판채널 중심이던 기존 유통 채널을 탈피하기 위해 지난해 컬러 코스메틱 브랜드 엔시아를 롭스에 단독 입점 시킨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약 4조 원대 시장 규모의 더마코스메틱을 겨냥,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앰플엔’을 론칭해 온라인 종합몰과 소셜 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공략하는 등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특히 경색됐던 중국과의 관계가 최근 완화조짐을 보이면서 중국 관광객의 방문이 다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중국에서 앰플의 명가로 부상, 인기를 끌고 있는 코리아나화장품의 인기 앰플 제품 구매처에 대한 관심 역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국내 3군데 면세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기 앰플 제품 판매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직판채널의 스마트 스킨 사이언스 브랜드 라비다와 한방 브랜드 자인, 자연주의 브랜드 발효녹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웰빙 라이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