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유튜브 영상 물의 일으켜 사과”
지난 6일과 7일, 8월 월례조회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정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케 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한국콜마가 오늘(9일) 이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한국콜마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월례조회 때 활용된 특정 유튜브 동영상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히고 “8월 월례조회에서는 현재 한일관계 악화, 미중 무역전쟁 등 대외 경제 여건이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내용을 역설했으며 더불어 현 위기상황을 강조하면 새로운 각오로 위기에 적극 대응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해명했다. 또 “위기 대응을 위해 대외적 환경과 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최근 인터넷 상에 유포되고 있는 특정 유튜브 영상의 일부분을 인용했다”면서 “이 영상을 보여준 취지는 일부 편향된 내용처럼 감정적으로 대응하거나 현혹되어서는 안 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고 현 상황을 바라보고 기술력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었으며 또한 여성에 대한 부적절한 사례 언급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이와 함께 “윤동한 회장은 일본으로 유출됐던 우리 문화유산 수월관음도를 25억 원에 구입해 국립박물관에 기증했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