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정부 지원을 통해 제주도 바이오 소재·연구개발 장비를 활용, 차세대 화장품 생산 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 체제가 6월부터 가동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지원하는 ‘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 바이오소재 제품화·양산화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새롭게 선정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제주TP가 수행할 해당 사업은 국비 8억 원 등을 포함, 전체 1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들여 첨단 바이오 소재 분야 신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 제품화와 양산 △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 소재 국산화와 바이오 소재 산업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제주도와 강원도,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제주TP·강릉원주대학교·경북대학교가 함께 참여한다. 참여 각 기관은 해당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특성과 경쟁력을 최대화해 △ 완제품(샘플)과 대량생산 △ 품질관리 △ 소재 개발과 효능 검사 △ 인증을 포함한 사업화 지원 등 역할을 분담해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TP는 △ 소비자 수요분석과 활용을 위한 제품화 샘플 제작 △ 제
1분기 실적 사상 최대 14억7100만弗·28% 증가 지난 2월 주춤했던 화장품 수출이 3월 들어 전년대비 38.9%, 전월대비 58.2%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급반전세를 기록했다. 또 1분기 화장품 수출은 14억7천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7% 증가해 무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www.motie.go.kr)가 최근 집계 발표한 2018년 3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지난 달 6억2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8.9%가 늘어났으며 지난달의 3억9천2백만 달러보다 2억2천8백만 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부터 3월까지 집계한 1분기 화장품 수출은 전년도 실적 11억5천2백만 달러보다 27.7%가 증가해 14억7천100만 달러에 이르렀다. 1분기까지의 화장품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단순 적용할 경우 연말까지 화장품 수출액은 약 58억8천4백만 달러, 성장률은 18.7%로 예상됨으로써 지난해 연간 수출 성장률 18.4%와 비슷한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사드이슈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유지한데다 대 중국 수출의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