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IT 플랫폼 ‘올리브스퀘어’가 닻을 올렸다. 올리브헬스케어(대표 이종현‧이정희)는 올리브씨·뷰티씨·올리브임상연구센터를 통합한 법인 올리브스퀘어(AllLive Square)를 출범했다. 이 회사는 임상시험 IT 플랫폼 사업부와 헬스&뷰티 임상연구사업 부문을 별도 법인으로 물적분할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성우 임상시험 IT 플랫폼 사업부 사장이 올리브스퀘어 대표를 맡는다. 올리브스퀘어는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 기업이다. 임상시험 정보 검색‧지원 앱 ‘올리브씨’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올리브씨는 2019년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규제 샌드박스 1호로 선정됐다. 이어 2021년 3월 화장품 임상시험 정보와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뷰티씨(BeautyC)를 선보였다. 뷰티씨는 화장품 임상기관과 시험 참가 희망자를 연결해 정보 비대칭 현상을 해소했다. 지난 해 3월 인체적용시험 전문 기관인 올리브임상연구센터를 열었다. 화장품‧의약외품‧건강기능식품 등의 기능성‧유효성을 평가한다. 올리브스퀘어는 올리브씨‧뷰티씨‧올리브임상연구센터를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 분야에서 특화된 역량을 쌓았다. 이 회사는 2023년 임상시험 솔루션
뷰티씨가 피부임상시험 매칭 플랫폼으로 떠올랐다. 올리브헬스케어(대표 이정희)가 지난 해 3월 선보인 뷰티씨(BeautyC)는 피부임상시험기관과 피험자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4월까지 임상시험 매칭 수는 총 1만 5천 건을 기록했다. 뷰티씨는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시험 정보를 통합해 피험자와 매칭한다. 임상시험기관 별 스킨케어‧주름‧미백‧탈모 관련 인체적용시험 정보를 통합해 피험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피험자는 화장품 관련 시험 정보를 한 번에 검색한 뒤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뷰티씨 측은 ”시험기관과 참여자를 빠르게 연결한다. 네이버·카카오톡 등 SNS 아이디를 이용해 피부 인체적용시험에 참여할 수 있다. 효율적이고 건강한 뷰티 인체적용시험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좋긴 좋은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 화장품산업에서 이같은 답답함을 해결하는 것이 임상시험이다. 화장품 산업에서 임상시험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효능‧기능성 등을 수치로 명확히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임상 데이터로 제품 특징을 알리고, 마케팅 소구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이에 임상시험은 신제품 출시 전 거쳐야할 필수 관문으로 여겨진다. 임상시험센터를 찾는 브랜드사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임상시험기관에서는 ‘사람(피험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말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다.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하지 못해 업무에 차질을 빚거나, 제품 출시 일정이 연기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화장품 임상시험 분야에서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공급자‧수요자 간 정확한 매칭을 돕는 플랫폼이 탄생했다. 올리브헬스케어가 이달 론칭한 뷰티씨다. “뷰티씨는 화장품 임상시험센터의 시험 정보와 피험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입니다. 정확하고 편리한 임상시험을 위해 IT 기반 스마트 매칭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이정희 올리브헬스케어 대표는 2년여 동안 시장조사 끝에 뷰티씨를 선보였다. 현재 서울 경기권 임상시험기관 50%
화장품 임상시험 매칭 플랫폼이 탄생했다. 올리브헬스케어(대표 이종현 이정희)가 뷰티 임상시험 매칭 플랫폼 ‘뷰티씨’를 선보였다. 뷰티씨(BeautyC)는 화장품 임상시험 정보를 한곳에 모은 온라인 공간이다. 화장품 임상기관과 임상 참여 희망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상센터 별 시험정보를 임상 종류와 지역으로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피험자들이 겪은 정보 탐색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했다는 설명이다. 임상 참가 희망자는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임상시험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임상시험 담당자가 2~3일 내로 신청자에게 연락해 자세한 내용과 스케줄 등을 안내한다. 올리브헬스케어는 특정 질환자와 임상시험을 연결하는 ‘올리브씨(AllLiveC)’ 플랫폼을 운영한다. 2019년 규제해소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온라인 임상시험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정희 올리브헬스케어 대표는 “뷰티 임상시험은 화장품 제조기업이 제품 출시 전 거치는 관문이다. 수도권만 해도 뷰티 임상시험센터가 20여개에 달한다. 전국에서 매월 뷰티 임상시험이 약 3백건 실시되며 피험자 수요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뷰티씨를 통해 피부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수도권을 시작으로 뷰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