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스모, 글로벌무대서 성장동력 찾다!
중국·홍콩·동남아 등 해외전시회 연이은 참가…안정적 성장기반 확보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있는 (주)한국코스모(대표 권구상)의 글로벌 시장 개척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올 수출실적 목표를 100만 달러로 세운 한국코스모는 이 목표의 달성 위해 해외 화장품전시회를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 툴을 동원, 글로벌 무대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 지난 4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2018 코스모보떼 베트남’에 부스를 꾸려 참가했던 한국코스모의 해외영업팀은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은 현재까지는 개척의 여지가 많고 유통 플랫폼의 다양성이 부족하지만 현지 타깃 소비자들의 K-뷰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매우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전시회 사흘 동안 100여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과 동남아 바이어들이 선호하는 뷰티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다. 특히 전시회 이후 사후관리에 중점을 두고 지속되고 있는 고객 문의사항에 응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계약 성사단계에까지 이르는 등 청신호를 올리고 있다는 것. 이달 초에는 ‘코스모뷰티 서울 2018’에도 참가했다. 아웃-바운드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인-바운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