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지난해와 올해를 통털어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www.motie.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2024년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4월 화장품 수출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억7천800만 달러보다 26.0%가 증가한 8억5천500만 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실적과 비교해서도 7천600만 달러·9.8%가 늘어났다. 이로써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11개월째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4월의 이같은 수출실적은 지난해 9월의 월간 최고액 8억2천500만 달러보다 3천만 달러를 상회한 금액이며 올해 들어서도 월간 실적으로는 최고 금액이다. 종전까지 올해 최고 수출실적은 지난 1월의 7억9천700만 달러였다. 화장품 수출 사상 월간 최대 실적은 2021년 11월의 8억7천800만 달러이며 이 해에는 9월(8억7천700만 달러)·4월(8억7천500만 달러)·3월(8억5천200만 달러) 등 모두 네 차례에 걸쳐 8억 달러 이상의 월간 수출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올해 4월까지의 누적 수출실적은 31억4천9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아마존 봄맞이 세일에서 K-뷰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0% 늘었다. 아마존은 한국 전략 계정 서비스에 가입한 K-뷰티 판매자의 매출이 약 300% 증가했다고 밝혔다. K-뷰티는 다양한 뷰티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코스알엑스 ‘스네일 뮤신 에센스’는 페이셜 세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조선미녀 ‘리바이브 아이세럼’은 아이 트리트먼트 세럼 부문 TOP으로 올라섰다. △ 아누아 ‘어성초 77% 수딩 토너’(페이셜 토너&아스트린젠트 부문) △ 마녀공장 ‘퓨어 클렌징 오일’(메이크업 클렌징 오일 부문) △ 가히 ‘멀티 밤’(아이 트리트먼트 밤 부문) 등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코스알엑스 스네일 뮤신은 행사 전체 제품 가운데 매출 상위권에 들었다. 지난해 프라임 빅 딜 데이와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 행사에 이어 성장하고 있다. 정시욱 코스알엑스 상무는 “2018년 아마존의 가능성을 인지했다. 3월 봄 세일에서 4개 제품이 뷰티‧퍼스널케어 100위 안에 들었다. 차별화한 뷰티 콘텐츠와 고객 소통을 바탕으로 이룬 성과다”고 분석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한국 뷰티 제품 수출액은 85억 달러다. 2022년에 비해 58% 성장했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과 KOTRA(사장 유정열· www.kotra.or.kr )가 손잡고 미국 뷰티테크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연구원과 KOTRA, 두 기관은 지난 2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켜 혁신성 높은 신제품을 선보이는 국내 기업 5곳을 엄선해 ‘K-뷰티테크 피칭’을 열었다. 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미국 뷰티 시장에서는 뷰티테크(Beauty tech) 분야에 대한 투자자와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뷰티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산업계의 시도가 관련 시장 형성을 촉진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일례로 지난 1월 열린 ‘CES 2024’에서 로레알이 뷰티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기조연설을 했고 이외에도 CES에 참여한 다양한 뷰티테크 제품들이 혁신상 리스트에 올랐다”고 이번 행사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러한 미국 뷰티테크 시장 확대는 기업들의 스마트 뷰티테크 산업 투자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통계 전문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는 오는 2026년 미국 뷰티테크 시장 규모는 34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전 세계 주요 화장품 수출 대상국의 최신 시장 상황·트렌드·핵심 키워드·유통 변화·인기 제품과 그 요인 등을 분석, 제공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의 올해 진행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첫 대상국으로 중국·일본 시장에 대한 리포트를 내놨다. 올해의 경우 주요 10국가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며 매월 2국가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 국가의 화장품 이슈·트렌드를 중심으로 전문가 칼럼·시즌별 인기 제품과 요인 분석 등이 이뤄진다. 연구원은 “특히 올해는 국가별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 현지 시장의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어디를 향하고 있으며 △ 어떤 요인에 긍정 반응을 보이는지 등과 관련해 그 배경을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일본을 시작으로 이후 미국·영국·태국·베트남·UAE·사우디아라비아·인도·인도네시아에 대한 정보를 차례로 제공한다. 한국에서 인기 있어야 中·日 소비자도 관심 높아 우선 현재 중국에서는 ‘한국 H&B스토어’가 구매의 중요한 고려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샤오홍슈(小红书)를 비롯한 중국의 다양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상담회 운영사업을 본격 진행하는 동시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사업은 △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초청 상담회(국내) △ 베트남 현지 상담회로 구분해 진행하며 국내 화장품 기업의 B2B 비즈니스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해당 사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신청 제품에 대한 B2B 비즈니스 매칭과 관련한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별로 준비사항을 점검한 후 해외 바이어(일본·동남아시아·미국·중국 등)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를 진행하고 바이어-기업간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국내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초청 상담회(6월 26일 예정), 베트남 현지 상담회(10월 23일 예정)에 참여할 수 있다.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상담회 운영 사업에는 국내 화장품 기업이라면 특별한 자격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원활한 수출 활동을 위해서 해외 화장품 인허가를 취득한 기업과 CGMP·ISO22716 등 화장품 생산·품질 관련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우대한다. 베트남 현지 상담회의 경우 항공권은 기업에서 부담
‘2024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COSMOBEAUTY SEOUL·이하 코스모뷰티서울)가 내달 29일(수) 코엑스(서울 삼성동 소재) A홀에서 막을 올려 31일(금)까지 사흘 동안의 장정에 돌입한다. 38회째를 맞이하는 코스모뷰티서울은 국내 최고 전통과 노-하우를 가진 화장품·미용 산업 전시회. 화장품(완제품)을 필두로 △ 원료·포장·용기 △ 헤어·두피 △ 에스테틱·스파 △ 네일·풋·타투 △ 이너뷰티·헬스 △ 스마트 뷰티 △ 천연·유기농·비건 등 화장품·뷰티 관련 모든 카테고리를 망라한다. 특히 올해 전시회의 경우 이미 지난해 12월, 개막 5개월 전에 이미 참가 부스를 마감했다. 역대 가장 빠른 속도다. 참가 기업뿐만 아니라 화장품·뷰티 업계 전체의 관심이 그 만큼 높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개막 5개월 전 부스 마감…역대 최단 기록 세워 코스모뷰티서울은 430곳의 기업이 540부스를 구성한다. 폴란드·중국 국가관을 확정했고 핀란드·이탈리아·튀르키예·일본 국적의 해외기업들도 부스를 차린다. 대구·인천·제주테크노파크·부천산업진흥원 등 전국 지자체와 산하 기관이 단체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여기에 듀얼소닉·아이소브·루이셀·쿤달·시크블랑코·스킨컬
중소 화장품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 판매장·홍보 팝업부스 운영에 대한 2차 신청이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 화장품산업지원팀은 “중소화장품 해외진출 지원 사업으로 진행하는 △ 해외 화장품 판매장(최대 3년) △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7일 내외)를 운영할 화장품 전문 유통(수출)기업 2차 모집을 오는 29일(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히고 “유통기업은 함께 진출할 화장품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의 경우 △ 유럽(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벨기에·스페인·리투아니아) △ 아시아(호주·대만·우즈베키스탄) △ 중남미(브라질·멕시코) △ 아프리카(나이지리아) △ 기타(기존 운영국가 제외) 지역 중 2국가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각 5천만 원(부가세 포함·정부지원금의 50% 현금 매칭)이다. 홍보 팝업부스는 7일 내외로 운영하고 운영기업은 리딩 기업(중견 화장품 기업)을 포함, 국내 중소·중견 화장품 기업(참여기업) 7곳 이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해외 화장품 판매장 운영 지원은 △ 미주(미국
캐나다 전역을 커버하는 화장품 제조-유통-구매 서플라이 체인과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막을 올린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사장 윤주택·이하 IBITA)은 “오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에서 제 1회 캐나다 무역 미션코리아(Mission Korea to Canada 2024)를 개최한다”고 최근 공식 발표했다. GCC 한국대표부 자격으로 GCC.EU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포함, 아시아 대륙에서의 화장품 산업 비즈니스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IBITA는 특히 코스메틱 클러스터 간 협력 방안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개척 기회를 창출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IBITA는 GCC 19국가(회원국: 프랑스·영국·캐나다·미국·포르투갈·스페인·루마니아·이탈리아·터키·대만·독일·UAE·일본·한국) 대표단이 펼치는 국제 협업과 화장품 산업 발전 연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윤주택 이사장은 GCC 국제 이벤트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올해 GCC의 수출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하는 캐나다 무역 미션코리아는 IBITA-캐나다 코스메틱 클러스터(CCC) 간 협력 체결 후속 조치다. △ 양국 맞춤형 구매 바이어 수
관세청 집계 2024년 1분기 국가별 화장품 수출실적 자료 지난 2022년의 마이너스 성장을 극복하고 1년 만에 성장세를 회복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올해 들어서도 쾌조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분기(2024년 1월~3월) 국가별 수출 실적에서 미국과 일본의 수출 실적 합계가 중국 실적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관세청(청장 고광효· www.customs.go.kr )이 집계 발표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 자료에 의하면 이 기간동안 미국(3억7천800만 달러)과 일본(2억4천100만 달러)의 수출 실적 합계 금액(6억1천900만 달러)이 중국의 6억1천200만 달러보다 700만 달러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분기까지의 수출 비중은 △ 중국 26.6% △ 미국 16.4% △ 일본 10.5% 등으로 미국과 일본의 합계 점유율이 중국 점유율보다 0.3% 포인트 높았다. 비록 금액과 비중에서 큰 격차를 보이지 못했다고 할지라도 그 동안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의 절대 위치를 점유하고 있었던 중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미국·일본을 포함한 상위권 국가들은 물론 중하위권 국가에 이르기까지 수출 국가 다변화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7억 달러 고지를 유지하면서 쾌조의 1분기를 마무리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www.motie.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3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화장품 수출은 7억8천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억7천300만 달러보다 800만 달러·1.1%의 소폭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수출이 비록 올해 들어서 가장 낮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보이긴 했지만 2월보다는 6천300만 달러·8.8%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3월까지 1분기 누적 화장품 수출 실적은 모두 22억9천600만 달러를 시현,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억8천600만 달러와 비교했을 때 금액으로는 4억1천만 달러, 증가율로는 21.7%의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들어 전년 대비 월별 성장률은 1월의 71.0%, 2월의 11.2%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는 모습(1.1%)을 나타내고 있지만 이는 지난해 1월과 2월의 수출 실적이 저조한 데서 오는 기저현상에 따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3월의 수출 실적 7억7천300만 달러는 9월의 8억2천500만 달러에 이어
킨텍스가 국내 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K-뷰티엑스포 대만·베트남’ 해외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 공식 모집을 시작했다. ‘K-뷰티엑스포 대만’(8월 16일~19일·대만 타이베이 TWTC)과 ‘K-뷰티엑스포 베트남’(11월 7일~9일·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을 각각 5월과 8월까지 신청받는다. K-뷰티엑스포 해외 전시회는 경기도 주최·킨텍스 주관으로 화장품·에스테틱·헤어·원료·패키징 등 뷰티 산업 전 분야를 커버하는 대표 수출 플랫폼이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K-뷰티엑스포 대만은 매년 수출 비중이 증가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K-뷰티엑스포 베트남은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급상승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새롭게 기획, 론칭한 전시회다. 이들 두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 소재기업을 대상으로 참가비 할인을 포함, 운송·통역원 비용 등을 지원한다. 코트라 타이베이·호치민 무역관에서는 직접 선별한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업체와의 일 대 일 수출상담회도 연다. 킨텍스-코트라-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협력해 대만 전시회 참가기업을 위한 ‘경기도 K-뷰티 대만 온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사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플레이( https://beautyplay.kr/ )를 통해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체의 해외 진출 지원 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명동과 홍대에서 운영 중인 뷰티플레이는 국내 소비자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소 화장품 브랜드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간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 9월 오픈(명동점) 이후 지난해 말까지 모두 558곳의 기업·2천927개의 제품을 전시했으며 11만631명의 누적 방문객 수를 기록 중이다. 올해 온라인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은 해외 바이어·인플루언서 온라인 매칭 상담회를 통한 홍보 활동과 함께 △ 직접 수출을 지원하는 해외 바이어 온라인 상담회와 △ 해외 유통 채널 대상 팝업·프로모션 중심의 해외 온·온프라인 판촉 행사 등 투-트랙 전략을 구사한다. 온라인 상담회, 월 3회·연간 30회 이상 진행 해외 바이어 온라인 상담회는 이달부터 시작한다. 월 3회 이상, 연간 30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 20곳 이상, 미국·대만·일본 등 10국가 내외의 바이어가 참여해 △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