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센텔리안24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 화이트’를 선보였다. 탄력 관리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의 첫 번째 컬러 제품이다. 순백색으로 맑고 깨끗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이 제품은 마데카 프라임 인피니티와 같은 기능을 갖췄다. 미세집중초음파(Micro Focused Ultrasound) 기술을 적용해 피부 탄력을 강화한다. 얼굴의 좁고 굴곡진 부위부터 턱 밑 부위까지 빈틈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집중초음파(HIFU) 모드는 얼굴 전체와 이마‧눈밑‧턱‧목 등 부위별 피부를 관리한다. 초음파 에너지가 피부 속 4.5mm 깊이까지 도달한다. 특허받은 트랜듀서(Transducer)를 통해 미세집중초음파를 출력한다. 피부 정확한 위치에 정밀하고 촘촘한 강력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한다. 흡수 모드는 피부에 미세한 통로를 만든다. 이 통로를 통해 화장품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도달하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소셜벤처 슬록(대표 김기현)이 5월 31일 한국기업인증원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K-뷰티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했다. 슬록은 ISO 인증기관인 한국기업인증원과 손잡고 국제표준에 맞는 K-서스테이너블 검증 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슬록은 올초부터 K-서스테이너블을 뷰티업계 보급하고 있다. K-서스테이너블은 화장품의 지속가능성을 제3자가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정량‧정성 평가해 확인서와 보고서를 제공한다. 슬록 특허기술인 화장품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접목해 산출값의 정확도를 높였다. 아울러 슬록은 한국기업인증원과 △ 뷰티산업의 ESG 경영을 위한 인증 △ ESG 교육 △ 지속가능한 뷰티산업 전환을 위한 기술 교류 △ K-클린뷰티의 글로벌 마케팅 등도 추진한다. 한국기업인증원(원장 박형준)은 제품‧시스템 인증 기업이다. 한국인정지원센터(KAB)가 공식 인정한 ISO 인증기관이다. △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 ISO 22716(국제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 ISO 22000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
2023년 화장품·뷰티 기업 402곳 경영실적·레버리지 비율 분석 지난 한 해 화장품·뷰티 기업(화장품 산업 관련 원료·소재·용기·부자재·건설·기계·설비·임상시험기관·컨설팅 기관 포함) 402곳의 경영실적과 레버리지 비율에 대한 결과가 나왔다. 코스모닝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 달 28일까지 사업·감사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402곳의 2023년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등 주요 성장성 지표 3가지와 자본·부채·부채비율 등 안정성 지표를 종합 분석할 결과 예년과 달리 OEM·ODM 전문기업과 유통·플랫폼·브랜드 기업을 제외한 상위 기업들의 성장성이 떨어졌다. 반면 씨제이올리브영·한국콜마·코스맥스·에이피알·코스알엑스·실리콘투 등의 약진이 두드러진 양상을 보였다. 분석대상 402곳 가운데 매출액이 늘어난 기업은 262곳, 줄어든 기업은 나머지 140곳이었다. 2022년의 증가기업 234곳, 감소기업 169곳에 비해 성장 기업이 28곳 더 늘어났다. (2022년 분석대상 기업은 403곳) 영업이익 흑자(흑자전환 포함)를 시현한 기업은 분석대상 기업의 72.9%에 이르는 293곳이었으며 이 역시 2022년의 268곳보다 25곳이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
‘성분에 살고 성분에 죽고’. 요즘 소비자는 화장품을 살 때 성분 먼저 본다. 성분당‧성분주의 소비자가 세계 뷰티시장 판도를 뒤바꿨다. 클린뷰티‧비건 시장의 키도 성분이 쥐고 있다. 성분으로 치고 나가고 SNS 바이럴로 매혹하기. 소비자 눈에 드는 방법이다. 지금 뜨는 성분을 알아야 한다. 트렌디어(대표 손정욱·천계성)가 5월 3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8호에서 ‘더 라이징 2024’ 세미나를 열고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공유했다. 순하고 빠른 ‘비타민C+리포좀’ 신지선 메저커머스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라이징 뷰티 트렌드와 K-뷰티’를 발표했다. 뷰티의 꽃은 에센스다. 글로벌 에센스 인기 성분은 비타민C‧레티놀‧콜라겐‧펩타이드‧인간줄기세포 등으로 꼽혔다. 특히 K-비타민C 세럼에 주목했다. 전세계 민감러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에서다. 비결은 무향‧저자극‧가벼운 제형 세가지. 예민한 피부도 매일, 자주, 안심하고 바를 수 있기 때문에 데일리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이니스프리 비타C 세럼’은 올리브영‧큐텐재팬‧세포라 등에서 판매‧리뷰 순위 상위권을 휩쓸었다. 마케팅 키워드는 잡티‧비타민C‧녹차‧토닝‧4주‧각질‧민감성 순이다. 고농도 비타민C 전략도
닥터지가 영화 ‘레드 블레미쉬 인사이드 아웃 2’ 4종을 선보였다. 레드 블레미쉬 토너‧크림‧선‧폼 4종으로 나왔다. 본품 1+1 구성으로 실속을 더했다. 디즈니·픽사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의 감정 캐릭터로 패키지를 장식했다. 레드 블레미쉬 수딩 크림 세트를 사면 컵을 증정한다. 컵에 찬물을 넣으면 불안‧슬픔‧당황 등 세가지 감정 아이콘이 나타난다. 닥터지는 6월 30일까지 올리브영 올영픽에서 이번 에디션을 최대 32% 할인한다.
더마비가 도구리와 보디제품 3종을 출시한다. 도구리는 엔씨소프트의 캐릭터다. ‘열심히 할 일은 하지만 퇴근도 휴가도 사랑하는’, ‘회사 생활을 해맑게 헤쳐 나가는’ K-막내 사원이다. 귀여운 외모와 ‘넵봇’이라 불리는 말투로 MZ세대 에게 인기다. 더마비×도구리 3종은 ‘막내사원 도구리의 여름휴가 준비’를 주제로 삼았다. 도구리 이미지로 꾸민 △ AC 컨트롤 바디워시 △ AC 컨트롤 바디미스트 △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 등이다. 패키지에는 더마비에게 뒷 일을 맡기고 휴가 떠난 도구리의 모습을 그렸다. 이번 제품은 네오팜샵과 올리브영에서 판매한다. 구매 시 도구리 러기지택과 여권지갑 등을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이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누하동 한옥에세이 서촌에서 브랜드 체험관을 운영한다. ‘아뜰리에 연작’에선 브랜드 철학과 제품 탄생 배경을 소개한다. 전통과 현대 감성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대표적인 전시 제품은 ‘스킨 퍼펙팅 프로텍티브 베이스 프렙’이다. 파운데이션의 밀착력‧지속성을 높이고 피부 광채를 살린다. 방문객은 스킨 프렙의 원료와 출시 과정을 볼 수 있다. 100여년 전 제작된 고미술품 속에서 제품을 찾는 재미도 제공한다. 연작 관계자는 “전통에 현대미를 더하는 비주얼 디렉터 고취소관, 제주의 생명과 역사를 다루는 박주애 작가, 플로리스트 1304와 함께 공간을 완성했다. 한국의 미를 재해석한 연작을 한옥에서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상승세가 1년을 이어가면서 무한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 4월 2023년과 올해를 통털어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화장품 월간 수출 실적은, 5월 실적이 비록 4월 실적보다는 4.1%(3천500만 달러) 줄었지만 전년 같은 기간의 7억6천900만 달러보다 6.7% 늘어난 8억2천만 달러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www.motie.go.kr )가 오늘(1일) 집계 발표한 2024년 5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5월 화장품 수출 실적 8억2천만 달러를 달성함으로써 2개월 연속 8억 달러 고지를 유지했고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12개월째 이어가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5월까지 2개월 연속 월간 수출 실적이 8억 달러를 넘긴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이로써 5월까지의 누적 수출실적은 39억6천7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올렸던 33억3천300만 달러보다 금액으로는 6억3천400만 달러, 19.2%의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 4월까지의 누적 성장률은 22.8%였다. 화장품 업계는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닥터포헤어가 라인프렌즈와 ‘두피 클린 에코 키트’를 선보인다. 두피 클린 에코 키트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개발했다. 6월 5일까지 네이버 ‘그린 쇼핑 위크’에서 판매한다. 이 키트에는 소분 용기 세 가지와 파우치가 들어있다. 친환경 여행용 세트로 나와 여름 휴가철 사용하기 적합하다. 닥터포헤어는 6월 5일까지 식물 유래 저자극 샴푸 ‘피토테라피’와 두피 안티에이징 ‘헤리티지 샴푸’를 최대 50% 할인한다. 4만원 이상 구매 시 에코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한다. 소비자에게 풍성한 할인 혜택과 라인프렌즈와 준비한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마녀공장이 직원 복지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30세대 젊은 직원들의 특성에 맞춰 자율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월단위 선택적 근로 시간제’는 직원의 유연한 근무를 보장한다. 고정된 출·퇴근 규정이나 기본 근로 시간(1일 8시간) 제한이 없다. 스스로 스케줄을 계획해 총 근무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업무 중 자유로운 외출도 가능하다. 마녀공장은 직원들이 휴식을 취하도록 카페테리아를 운영한다. 안마 의자와 맥주 기기를 비치했다. 직원들 간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사내 동호회 비용도 지원한다. 마녀공장 직원은 누구나 동호회를 구성하고 매월 활동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마녀공장은 다양한 직원 복지 제도를 운영한다. 입사 선물 50종을 비롯해 매월 점심·저녁 식대와 교통비를 지급한다. 매년 경영 성과에 따른 보상금도 제공한다. 회사 밖 복지도 챙긴다. 이 회사는 장거리 출·퇴근 직원이 회사 근처로 이사할 경우 주거비를 보조한다. 포인트로 직원용 콘도도 이용 가능하다. 마녀공장 측은 “구성원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집중하도록 사내 복지를 확대하고 있다. 직원들의 의견을 실시간 수렴해 복지정책에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이블린뉴욕이 DJ 겸 프로듀서인 페기 구를 브랜드 모델로 뽑았다. 페기 구(Peggy Gou)는 독일의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인이다. 2023년 발표한 곡 ‘It Goes Like) Nanana’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독보적 존재감으로 음악과 패션계에서 화제를 뿌렸다. 페기 구는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스타일을 뽐내며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다. 음악과 아름다움에 대한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페기 구는 “메이블린뉴욕은 개성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브랜드다. 메이블린뉴욕 제품은 바쁜 해외 투어 일정을 버틸만큼 성능과 지속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트리샤 아이야가리(Trisha Ayyagari) 메이블린뉴욕 글로벌 브랜드 사장은 “페기 구는 영향력있는 DJ다. 대중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페기 구와 손잡고 브랜드 가치를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메이블린뉴욕은 유튜브 채널에 페기 구 영상을 올렸다. 페기 구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메이크업으로 자신을 표현하자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피부에 안전한가?' '효과는 좋은가?' 소비자가 화장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크게 두 가지다. 안전성과 유효성. 제품 상세 페이지에 저자극·무자극을 강조하고, 피부결·모공 개선 효과 등을 논리적으로 입증해야 소비자를 움직일 수 있다. 피부공학에 기반한 인체적용시험 결과는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핵심 효능을 나타내는 객관적인 지표로 통용된다. K-뷰티 4.0 시대를 맞아 제품의 품질을 과학적으로 보증하고,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높일 평가 기술이 제시됐다. ‘화장품 인체적용시험의 최신 기술과 응용사례’ 심포지엄이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가 주관하고 코스모닝이 후원했다. 국내 대표 인체적용시험기관 7개사가 화장품업계 종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주제 발표를 실시했다. 최신 인체적용시험 정보와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며 실효성 중심의 K-뷰티 품질확보 방안을 제안했다. 1부에서는 △ 피부 미생물총에 스킨케어 화장료가 미치는 영향(이동환 대한피부과학연구소장) △ CO2 레이저로 피부 미세손상 후 Reflectance confocal microscopy를 이용한 회복 양상 연구(이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