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 롯데면세점 기획부문장, 면세점업계 결산 및 2019년 전망 ‘불투명’. 2019년 면세시장에 대한 전망이다. 내년 사드 해소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4不 해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종환 롯데면세점 기획부문장은 오늘(1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18년 유통시장 평가 및 2019년 전망에서 ‘면세점업계 결산 및 2019년 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2019년에는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정책 변화가 주 이슈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이 한국 단체관광 정책 가운데 금지 또는 일부 허용하고 있는 △ 단체 관광 비자 발급 △ 온라인 한국 여행 상품 판매 △ 전세기 운항 △ 크루즈 입항 정책 등이 면세점 매출에 주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면세점 위협하는 해외직구 시장 해외직구를 선호하는 중국인이 늘면서 해외직구 시장이 면세업계의 최대 경쟁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최근 고품질 정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해외 직구 용품이 중국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대도시에 사는 80허우가 해외직구의 주 구매층이며, 95허우는 한 달에 1회 이상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리리서치 등에 따
9월보다 5.9% 늘고 전년 10월 대비 39% 증가 통계청 10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 동향 지난 10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천8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보다 492억 원, 5.9% 늘어난 것이며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천453억 원 38.6%가 증가한 수치다. 최근 통계청(청장 강신욱· www.kostat.go.kr)이 발표한 10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 동향에 의하면 화장품의 경우 이 같은 거래액 증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중국을 위시한 해외 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온라인 면세점에서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동시에 전년도의 경우 추석연휴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택배일수가 20일에 불과했으나 올해에는 25일로 늘어났다는 점도 거래액 증가에 한 몫을 담당한 것으로 보이다. 10월중 모바일을 이용한 화장품 거래액은 4천863억 원을 기록, 전체 거래액의 55.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9월보다는 388억 원, 8.7% 증가했고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천330억 원, 37.6%가 늘어난 실적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자료에 의하면 10월 한달 간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0%(2조
롯데百 안산점 오픈…프리미엄 브랜드‧서비스 제공 롭스가 오늘(6일) 경기 롯데백화점 안산점 신관 1층에 매장을 열었다. 롯데백화점 내 첫 입점한 롭스는 프리미엄 서비스와 프레스티지 브랜드를 함께 선보였다. 최근 롯데백화점 안산점은 지역 상권 맞춤형 쇼핑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매장을 개편했다. 롭스는 이 백화점에 214㎡(65평) 규모로 들어섰다. 롭스 매장 평균 면적 167㎡(50여평) 대비 30% 정도 큰 규모와 특색 있는 서비스 존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3S △ Self Testing △ Styling Service △ Smart Shopping 등 체험과 스타일링 서비스, 쇼핑 편의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입점 브랜드는 피카소‧사보리노‧샬랑드파리‧AHC‧데싱디바‧에스테덤 등이다. 고급 서비스 △ 데싱디바 네일아트센터 △ BAY51 헤어 스타일링 존 △ 뷰티 시연회 등도 도입했다. 데싱디바 네일아트센터에서는 원하는 네일 팁을 고르면 컨설턴트가 매장에서 네일아트를 시술한다. 데싱디바 프리미엄과 키즈 라인을 처음 선보여 아이와 엄마가 함께 네일 팁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BAY51 헤어 스타일링 존은 브랜드사 사이트를 통해 예약우선제로
제품력·안전성 갖춘 '메이드 인 코리아' 브랜드 두각 K뷰티가 세계를 휩쓸면서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이 국내외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까다로운 한국 인의 마음을 훔친 제품이 해외서 인기를 얻는가 하면, 세계 시장에서 먼저 이름을 알린 뒤 국내에 진출하는 사례도 늘었다. 최근 국내 헬스&뷰티 브랜드 가운데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다진 사례가 증가했다. 이들 브랜드는 해외 성공을 발판으로 국내서도 영향력을 높이는 모습이다. 외국서 이름 알리고 돌아온 효자 투쿨포스쿨은 지난 2015년 미국‧캐나다 세포라 입점을 시작으로 해외에 진출했다. 2017년 유럽 16개국 세포라 전 점과 중동 5개점에 추가 판매하며 글로벌 K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투쿨포스쿨 베스트셀러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쉐딩은 2014년 6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하며 사랑받고 있다.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아리얼도 해외 소비자의 신뢰를 받는 국내 브랜드다. 2017년 미국 드럭스토어 CVS Pharmacy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 약 9000개 매장에 제품을 선보인다. 아리얼 세븐데이즈 비타민 미스트는 아마존 페이셜 미
대기 오염물질‧폐수배출 시설 불법 운영 위반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소장 송수경)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성남산단 소재 33곳의 화장품 제조업체와 군포의왕 택지지구 내 8곳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행위는 △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3건 △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1건 △ 비산먼지 변경신고 미이행 1건 △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흡 7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화장품제조업체는 신고없이 대기배출 시설을 운영하면서 대기 오염물질을 배출했으며 B화장품제조업체는 신고없이 폐수배출 시설을 운영하다 적발됐다. 도는 경기도 홈페이지에 위반사항을 공개하는 한편 관련법에 따라 법적 조치할 예정이며 특히 대기‧폐수 설치신고 미이행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위반사업장에 대한 환경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방지시설 설치 등 환경관련법규를 준수하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단속의 신뢰성을 높이고 사업장 환경오염물질 관리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지역주민들이
2품목 히드로퀴논 함량 초과‧살균 보존제는 안전 인천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알부틴 함유 피부미백 기능성화장품 가운데 히드로퀴논, 살균․보존제 검사와 화장품 표시기재 사항을 지난 8월까지 점검해 기준위반 사항을 관할기관에 통보했다. 이번 조사에서 알부틴 함유 피부미백 기능성화장품 가운데 오프라인 판매 20품목, 온라인 판매 20품목을 무작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온라인 유통제품 2품목에서 히드로퀴논 함량 기준(1ppm)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미백 기능성 성분 중 알부틴은 멜라닌 색소의 활성화를 억제해 미백효과를 부여하지만 △ 빛 △ 고온 △ 효소 △ 미생물에 의해 포도당과 히드로퀴논으로 분해될 수 있다. 히드로퀴논 성분은 미백효과가 뛰어난데 반해 피부 알레르기, 피부자극과 백반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화장품에는 사용을 금지하고 있고 의사의 처방을 받아 한시적으로 국소부위에 사용하는 의약품으로 분류된다. 한편 미생물 번식을 막기 위해 화장품에 사용하는 살균․보존제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살균․보존제 21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사용한도 이내로 검출돼 안전한 수준이었으며 페녹시에탄올 성분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장
뉴메딕‧퓨라섹 인수…필러 성분 화장품 개발 키스미‧캔메이크‧릴리바이레드 등을 유통하는 MP한강이 필러 사업에 진출한다. MP한강(대표 박진기)이 지난 달 30일 필러 제조사 뉴메딕과 필러 유통사 퓨라섹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뉴메딕은 리제너스시‧엑스퍼트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 해 매출 약 24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 퓨라섹은 뉴메딕 제품을 중국‧러시아‧중동 등에 유통하고 있다. MP한강은 이들 회사 인수를 통해 새 성장동력을 확충,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매출을 확대할 전략이다. 더불어 오는 2019년 뉴메딕의 필러 생산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 필러 원료인 히알루론산을 활용한 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체회의 심의서 ‘주의’ 내려 기능성화장품의 효능‧성분에 대해 시청자가 오인할 수 있는 방송을 한 롯데홈쇼핑과 K쇼핑에 법정제재인 ‘주의’가 내려졌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은 지난 3일(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화장품에 의학적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소개하는 내용 등으로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K쇼핑과 롯데홈쇼핑에 대해 심의하고 주의를 통보했다. 롯데홈쇼핑은 프리미엄 슈멜츠 기미크림 엘-시스테인 판매방송에서 △ 미백기능성 화장품에 기미치료 등 의학적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소개하고 △ 제품 주요 성분에 대해 명확한 근거 없이 ‘방어막 딱 쳐주면서 철통방어’ 등의 표현을 방송했다. K쇼핑도 미백기능성 화장품 멜라반 기미크림 패치 세트 판매방송에서 기미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홍보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기능성인증을 받았더라도 화장품은 의약품과 달리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나 시청자를 오인하게 하는 표현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상품판매방송사는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일, 수출전략대회 개최…화장품기업 판로‧수출 확대 경상북도가 오는 2019년 몽골과 태국에 클루앤코 상설판매장을 개설하고 판로 확대에 나선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오늘(4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경산시‧대구한의대와 공동으로 클루앤코(CLEWNCO) 수출전략대회를 개최했다. 클루앤코 수출전략대회에는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 최영조 경산시장 △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 솔롱고 모노스코스메틱스 대표 △ 올레 태국 C4글로벌 대표와 경북 화장품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해외 유통 기업인을 초청해 경북 화장품 공동 브랜드 클루앤코를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는 도내 화장품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몽골 화장품 유통업체 모노스(MONOS)코스메틱사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또 태국 뷰티 전문 유통회사 C4글로벌‧카오리(CAORI)와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모노스코스메틱사와 클루앤코 상설판매장을 개설, 화장품 판매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태국 C4글로벌‧카오리와는 화장품 연구개발과 인력 교류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
지사장급 인사 영입…내년-온라인몰, 2020년-오프라인 오픈 목표 1차로 25명 수준 인력 구성…콘텐츠·SNS마케터·MD 중심으로 접촉 세포라의 한국진출과 관련한 구체적인 움직임들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6월, 한국지사 설립과 관련한 보도가 나온 이후(코스모닝닷컴 6월 27일자 기사· www.cosmorning.com/25916 참조)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로 잠잠하던 세포라 진출 관련 움직임들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는 것. 최근 복수의 취재원을 통해 본지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 한국지사장 급 인사 확정 △ 세포라 본사의 리크루팅 담당자의 인력채용 본격화 △ 내년 온라인 몰 오픈, 2020년 오프라인 매장 오픈 △ 1차적으로 25명 규모로 인력 구성 등의 내용이 확인됐다. 우선 한국지사장 급으로 영입한 인물은 이솝과 샤넬에서 화장품을 담당했던 A 씨로 알려졌으며 세포라 본사에서 파견한 리크루팅 담당자와 지사의 인력구성을 위해 후보자들을 접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매장 이전 온라인 몰 오픈을 목표로 콘텐츠를 담당할 인력과 SNS 마케팅 담당자·MD 컨택, 립&아이 메이크업 중심의 브랜드(제품) 서칭, 2020년 경 200평 규
관내 화장품 등 20개사 내외 중대형 시장개척단 구성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관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증진과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019 태국(방콕) 전략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인천시는 수출 지원사업 시행시기를 1월로 앞당겨 관내 중소 수출기업의 의견을 반영, 발 빠른 사업진행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사업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상담회는 내년 1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며, 특히 2018년 태국 방콕 시장개척단 수요를 반영해 20개사 내외의 중대형 시장개척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한 지역에서 2일 동안 머물러 호텔 상담회장에서 바이어 미팅과 함께 수출 상담을 병행, 추진하는 신규 수출지원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지인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시장으로 아세안 중 가장 개방된 통상국가로 공산품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주변 국가와의 국경 무역이 활발해 인도, 미얀마, 라오스 등 인도차이나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수출 상담회에 참가하는 관내 중소기업에게 △
한국화장품미용학회 2018 화장품산업 정책포럼&추계 학술대회 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김주덕)는 지난달 30일 성신여대 미아 운정그린캠퍼스 중강당에서 2018 화장품산업 정책포럼&한국화장품미용학회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화장품미용학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주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포럼은 산‧학‧연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논문발표를 통해 국내 화장품산업의 현황과 이슈‧전망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는 방안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첫 세션은 에이치엔에이파마켐 지홍근 소장이 좌장을 맡아 △ 화장품 연구개발 동향(아모레퍼시픽, 김영소 상무) △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 해외시장 진출 전략-일본화장품 시장(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박진영 대표이사) △ 화장품산업 규제 발굴‧개선방안(식품의약품안전처, 김영옥 국장)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모상현 바이오에프디엔씨 대표가 좌장으로 △ 화장품산업 특성화 대학원 설립 필요성(성신여대, 김주덕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