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2019, K-뷰티 르네상스를 위한 7대 어젠다 이슈6. 거세지는 인수합병 바람, 새해에도 이어지나 M&A 국내외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각광…올해도 확대 전망 지난해 화장품 기업들의 치열한 기업 인수전이 벌어짐에 따라 올해도 지난해 만큼 굵직한 기업 인수들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장품 분야의 새로운 영역 개척과 기존 사업 확대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크고 작은 기업들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는 방법이 새로운 핵심 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다. 법인이나 브랜드를 새롭게 시작할 경우 정상 운영 범위 궤도에 올려놓기까지 시간이나 비용 측면에서 부담을 느끼는 기업들이 이미 성장 기반을 닦아 놓은 기업을 인수해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M&A를 선호하고 있는 것. 브랜드숍을 비롯한 많은 화장품 기업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투자 여력이 있는 기업들은 M&A를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으며 특히 피 인수기업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성장성에 예의주시하고 향후 가능성을 탐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화장품 산업의 인수전은 제조판매뿐만 아니라 OEM‧ODM, 원료, 부자재, 유통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화장품 기업 간, 타 업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 수출입‧경영 성과 발표 지난해 3분기까지 47억1000만 달러 수출…화장품 분야 26개사 성과 분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018년 3분기까지의 화장품‧의약품‧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수출입과 경영 성과를 발표했다. 2018년 3분기까지 보건산업 수출은 전년 대비 22.7% 증가한 106억 달러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무역수지 또한 12억 달러로 전년 대비 7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수출실적 가운데 화장품은 2018년 3분기까지 47억 800만 달러(5조3천억 원)를 기록하며 2017년 3분기에 기록한 35억7천700만 달러(4조 원) 대비 3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액은 12억2천만 달러(1조4천억 원)로 2.9%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34억9천300만 달러로 흑자폭이 확대됐다. 화장품의 수출 상위 국가로 △ 중국이 19억8천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 홍콩이 10억6천만 달러 △ 미국 3억9천만 달러 △ 일본 2억2천만 달러 △ 태국 1억3천만 달러 순이었다. 수출 상위국 가운데 인도네시아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0.4% 수출이 증가했고 러시아(61.4%)와 카자흐
10월보다 0.9% 늘고 전년 11월 대비 20.3% 증가 통계청 11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 동향 지난 11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천87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보다 79억 원, 0.9% 늘어난 것이며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천497억 원 20.3%가 증가한 수치다. 최근 통계청(청장 강신욱· http://www.kostat.go.kr )이 발표한 11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의 경우 할인행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안티폴루션 제품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중 모바일을 이용한 화장품 거래액은 4천990억 원을 기록, 전체 거래액의 56.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10월보다는 128억 원, 2.6% 증가했고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802억 원, 19.1%가 늘어난 실적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자료에 의하면 11월 한달 간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1%(1조9천208억 원) 증가한 10조6천293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0%(1조4천415억 원) 증가한 6조5천967억 원을 나타냈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온라
홈쇼핑모아, 12/7~12/13 화장품 매출 순위 발표 한겨울에 접어들면서 화장품을 고르는 첫번째 기준은 보습력에 맞춰졌다. 낮은 온도와 건조한 공기는 피부의 적으로 꼽힌다. 체온이 내려가면 피부 면역력도 떨어져 각질층의 수분을 빼앗는다. 세럼·크림을 활용한 집중 보습이 필요한 이유다. 메이크업도 칼바람에 들뜨기 쉽다. 겨울 날씨에도 하루 종일 촉촉한 화장을 유지하려면 베이스 단계부터 공들여야 한다. 에센스·미스트 성분을 강화한 고보습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 소비자 선택을 받았다. 이는 홈쇼핑모아가 지난 12월 7일부터 12월 13일까지 7일 동안 소비자가 앱을 통해 구매한 뷰티 제품 매출 순위를 분석한 결과다. 매출 분석 대상 채널은 △ GSSHOP △ CJ오쇼핑 △ 롯데홈쇼핑 △ NS홈쇼핑 △ 홈앤쇼핑 △ 공영홈쇼핑 △ 현대홈쇼핑 △ GS MY SHOP △ K쇼핑 △ 신세계TV쇼핑 △ 더블유쇼핑 △ CJ오쇼핑 플러스 △ 롯데OneTV 등 홈쇼핑‧T커머스 13개사다. 기초-피부 촉촉지수 높이는 세럼‧오일폼 인기 세럼 인기가 급상승했다. 보습력은 높이면서 산뜻한 사용감을 강조한 세럼이 겨울철 데일리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 나인테일즈 링클 파워 세럼 △
신년특집-2019, K뷰티 르네상스를 위한 7대 어젠다 이슈2. 로드숍 채널 지형, 어떻게 바뀌나 “날자” 내실 다지는 H&B스토어 “높이 날자” 멀티 브랜드숍 “다시 날자” 재도약 꿈꾸는 원 브랜드숍 출구 전략 찾는 원 브랜드숍 vs 외형 성장에도 고군분투하는 H&B스토어. 2018년 로드숍 지형은 두 축으로 극명히 갈렸다. 2000년대 초반 위세를 떨치던 원 브랜드숍이 지고, H&B 스토어가 급속도로 세를 확장했다. 올리브영‧랄라블라‧롭스 등 H&B스토어의 몸집 불리기 경쟁이 가속화하며 부작용도 나타났다. H&B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며 신규 출점 속도가 저하됐다. 지난 2017년 올리브영 매출액은 1조8천227억 원, 영업이익은 912억 원으로 이익률 5.0%를 기록, 낮은 수익성도 성장에 한계를 가져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원 브랜드숍은 깊어진 불황의 골을 타계하기 위해 △ 멀티 브랜드숍으로 전환 △ 홈쇼핑‧편의점 등 유통 다각화 △ 히트 제품 개발 △ 수출국 확대 등을 꾀하고 있다. ■ H&B스토어 : 2030 위한 스마트 쇼핑환경 구축 H&B스토어는 올리브영의 독주 체제가 지속됐다. 올리브영은 지
신년특집-2019, K-뷰티 르네상스를 위한 7대 어젠다 이슈3. 온라인 쇼핑, 멈추지 않는 성장세 모바일 세대 위한 시스템 구축‧체험 통한 구매 연계 통해 시너지 창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쇼핑 화장품 거래액은 7조5천893억 원이었으며 온라인 쇼핑 화장품 거래액 가운데 모바일 쇼핑 화장품 거래액은 같은 기간 4조3천244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인터넷 쇼핑몰 브랜드의 확대, 기업의 TV홈쇼핑 활용도 변화, 새롭게 급부상한 판매 방식인 SNS 공동구매 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온라인 쇼핑의 변화는 화장품 시장의 판도를 크게 바꾼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소비자들도 과거 무조건 온라인에서만 구매하던 방식에서 벗어났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체험형 매장으로 전환하는 곳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제2, 제3의 스타일난다 꿈꾼다 인터넷 쇼핑몰 화장품 브랜드가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터넷 쇼핑몰이 화장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젊은 층의 트
홈쇼핑모아, 11/30~12/6 화장품 매출 순위 발표 ‘젊게, 촉촉하게.’ 겨울 피부 관리를 위한 키워드다. 건조한 기후와 매서운 바람에 시달리는 피부를 위한 주름 개선 기초 화장품과 톤 업 크림이 인기다. 특허 성분을 내세워 주름을 관리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안티에이징 화장품과 핑크 빛 피부를 연출하는 컬러 크림 등이 홈쇼핑업계 효자로 부상했다. 이는 홈쇼핑모아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7일 동안 소비자가 앱을 통해 구매한 뷰티 제품 매출 순위를 분석한 결과다. 매출 분석 대상 채널은 △ GSSHOP △ CJ오쇼핑 △ 롯데홈쇼핑 △ NS홈쇼핑 △ 홈앤쇼핑 △ 공영홈쇼핑 △ 현대홈쇼핑 △ GS MY SHOP △ K쇼핑 △ 신세계TV쇼핑 △ 더블유쇼핑 △ CJ오쇼핑 플러스 △ 롯데OneTV 등 홈쇼핑‧T커머스 13개사다. 기초-“주름을 다스려라!”…안티에이징 홈케어 인기 1위 나인테일즈 링클 파워 세럼은 특허 성분 바이오타이드와 아미노산‧아데노신 등이 주름을 개선하는 제품. 겨울 주름 관리 수요를 이끌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외부 유해환경에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더마 코스메틱도 대세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보습 제품 △ 피지오겔 D
베트남‧태국 현지 바이어와 263만 달러 계약 성과 경기도 북·남부 뷰티 클러스터 아세안 시장개척단이 아세안 수출유망 시장인 베트남, 태국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속에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하노이), 태국(방콕)에 뷰티 클러스터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149건, 576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101건 263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경기도 뷰티 클러스터 남부권 주관기관인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와 북부권 주관기관인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 주관해 진행했다. 참여기업으로는 남부권에서 △ ㈜엘루오 △ 스킨아이 △ ㈜메가코스 △ 제이제이컴퍼니 △ ㈜지앤드아이가 참가했으며 북부권 기업으로는 △ ㈜새앙 △ 일섬 △ ㈜라니크 △ ㈜한빛코리아 등 수출유망 도내 중소기업 9곳이 참가했다. 경기도는 원활한 수출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 주선, 기업별 맞춤 현지 시장조사, 상담장 임차‧통역 등을 지원했다. 특히 첫 상담지역인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최근 한국인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국가대표의 선전에 힘입어 한국기업에 대한 베트남 현지기업들의 관심이 그 어느
2018년 10대 히트 제품 발표 현대홈쇼핑이 TV 방송 판매수량을 기준으로 2018년 10대 히트 제품을 발표했다. TOP 10에 진입한 뷰티 브랜드는 △ Age 20’s(3위) △ AHC(5위) △ 헤드스파 7(9위) △ 조성아(10위) 등이다. 헤드스파 7은 파란 눈으로 불리는 탈모 완화 기능성 헤어 제품이다. 4050층 여성에게 높은 인기를 끌며 현대홈쇼핑 인기 제품으로 떠올랐다. 조성아 파운데이션은 글로벌 뷰티 전문가 조성아가 론칭한 제품으로 15회 전 방송 매진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홈 뷰티 트렌드가 보편화되며 내년에도 집에서 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성 뷰티 제품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피부 기초체력 키우는 에센스‧크림 매출↑ 수분‧영영 성분 강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인기 찬바람과 불어닥친 11월, H&B 스토어에서는 환절기용 보습‧수분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했다. 민감성 피부를 관리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기초 화장품과 피부 수분‧영양 성분을 강화한 메이크업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올리브영‧랄라블라‧롭스 등 주요 H&B 스토어는 단독 입점 브랜드를 강화하고, 계절 변화에 대응하는 기획세트를 집중 선보이며 소비자를 공략했다. 올리브영-‘무서운 신인’ 블리블리…닥터자르트‧메디힐 마스크 팩 돌풍 올리브영 기초 스킨케어 부문에서는 블리블리 인진쑥 에센스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입점한 이 제품은 매달 세자릿수 신장세를 이어가며 쑥 화장품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마스크 팩 부문에서는 △ 닥터자르트 더마스크 워터젯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 메디힐 티트리케어 솔루션 에센스 마스크 REX 등이 1‧2위에 오르며 환절기 보습템으로 떠올랐다. 색조 부문에서도 블리블리 돌풍이 이어졌다. 블리블리 아우라 꿀광 로션이 베이크 메이크업 부문 1위에 등극한 것. 올리브영 PB 브랜드 웨이크메이크에서 선보인 파우더 젯 듀얼 브로우(05
홈쇼핑모아, 11/23~11/29 화장품 매출 순위 발표 찬바람과 건조한 기후에 시달리는 겨울. 크림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 피부가 겨울바람과 난방기구 등에 동시 노출되면 유‧수분 균형이 깨진다. 얼굴이 민감해지고 피부 장벽이 손상되기 쉽다. 집중 보습이 필요한 이유다. 피부에 영양‧수분을 공급해 주름을 막고 탄력을 부여하는 크림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 색조 부문에서도 겨울 피부를 위해 수분감을 강화한 쿠션‧팩트 인기가 지속됐다. 이는 홈쇼핑모아가 지난 11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7일 동안 소비자가 앱을 통해 구매한 뷰티 제품 매출 순위를 분석한 결과다. 매출 분석 대상 채널은 △ GSSHOP △ CJ오쇼핑 △ 롯데홈쇼핑 △ NS홈쇼핑 △ 홈앤쇼핑 △ 공영홈쇼핑 △ 현대홈쇼핑 △ GS MY SHOP △ K쇼핑 △ 신세계TV쇼핑 △ 더블유쇼핑 △ CJ오쇼핑 플러스 △ 롯데OneTV 등 홈쇼핑‧T커머스 13개사다. 기초-수분‧영양‧탄력 케어 크림 인기 AHC 아이크림‧레드 세럼‧시트 마스크가 각각 1‧7‧8위를 차지하며 홈쇼핑업계 매출을 이끌었다. 5위에 오른 스위스 호메타 골드 크림은 금이 들어 있는 고농축 탄력 제품이다. 미네랄‧해양 콜라겐 성분
이경희 박사, 대형마트‧슈퍼마켓업계 결산·2019년 전망 무노력‧무경계‧무인화‧무현금‧무첨가. 이른바 ‘5-Free’가 2019년 유통업계를 이끌 주요 키워드로 부상했다. 내년에는 수고‧비용‧장벽‧낭비 등 각종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최소한의 본질에 집중, 편의‧효율‧건강 등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즘 유통 트렌드가 확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경희 이마트유통산업연구소 박사는 오늘(1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18년 유통시장 평가와 2019년 전망을 통해 ‘대형마트‧슈퍼마켓업계 결산·2019년 전망’을 제시했다. 5 Free 새해 유통 이슈는 '5 Free'다. 무노력은 AI 분석을 통한 맞춤형 상품 추천 음성 주문 등 신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쇼핑 수고를 제거한다는 현상으로 풀이했다. 무경계는 이종업태 간 융‧복합 매장을 통해 소비자가 여러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한다는 뜻이다. 이어 무인화는 사물인터넷‧안면인식 등 첨단 기술에 기반한 무인매장을 통해 비용 효율성을 추구하는 흐름을 일컫는다. 무현금은 모바일 페이‧신용카드 결제 등 무 현금 매장을 통해 정산 업무 간소화와 운영 효율화를 꾀하는 흐름이다. 마지막으로 무첨가는 화학물질‧GMO‧설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