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킨텍스 K뷰티엑스포 인도네시아 부스 모집 완료 K-뷰티엑스포가 아세안 한류 중심국 인도네시아 시장으로의 첫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킨텍스(사장 임창열)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 참가부스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개최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2억6천만 명의 세계 4위 인구대국이자 8천만 명의 화장품 소비인구를 보유한 아세안 최대 뷰티 잠재시장이다. 최근에는 경제성장으로 화장품 사용인구 급증에 한류열기까지 더해져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 간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이 같은 현지의 K-뷰티 인기를 반영하듯 이번 전시회에 대한 참가기업의 관심도 뜨거웠다. 당초에는 30개사 40부스 유치를 목표로 했으나 최종적으로 이보다 약 두 배 가량 많은 62개사 80부스 참가를 확정하며 예정 마감기간보다 1달 정도 앞당겨 조기 완료했다. 특히 같은 곳에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현지 대표 B2B 뷰티박람회 인도 뷰티 엑스포 2019와 동시에 개최돼 참관객 모객 극대화 등 시너지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
코트라, 페이스에센스 中 시장 급성장과 확대 이어져 랑콤,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이 잇달아 고가의 앰플 제품을 중국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중국 칭다오무역관은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앰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제하고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에서 앰플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소비자들의 피부 관리 지식과 경험이 풍부해짐에 따라 자신의 피부에 가장 적합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매김 했으며 로션 흡수를 돕고, 맞춤형 기능과 고농축영양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페이스 에센스를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 시켰다. 또한 여드름, 건조함, 노화, 칙칙함, 민감함 등을 해결하기 위해 페이스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메디힐과 리더스, 한후, 프로야, 즈란탕 등 한‧중 기업들이 중국 현지 시장을 겨냥한 앰플을 출시하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중국의 전자상거래가 성숙해짐에 따라 앰플의 온라인판매량도 늘어났다. 1995년 이후 출생한 소비자들의 전자상거래플랫폼 의존도가 확대됨에 따라 앰플 브랜드도 자연스럽게 온라인 판매로 유통을 확대해 나가는 상황이다. i
홈쇼핑모아, 2/15~21 화장품 매출 분석 피부관리실에서 사용하는 30일 앰플 프로그램이 홈쇼핑 소비자를 유혹했다. 독일 에스테틱 브랜드 클랍에서 선보인 ‘30 days 프로그래밍 앰플’이 2월 중순 홈쇼핑 화장품 매출을 이끌었다. 이 제품은 피부 각질을 관리해 브라이트닝 효과를 주고 안티에이징‧탄력 증진 효과를 내세워 환절기 소비자를 공략했다. 이는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대표 김성국‧남상협)가 지난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 동안 홈쇼핑·T커머스 14개사의 화장품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다. 기초 부문에서는 콜라겐‧진주‧비타민‧이데베논 등 화장품 성분을 제품명에 직관적으로 사용한 아이템이 일제히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소나무‧송이‧뿌리 식물 등을 담은 한율 송담 기초 라인은 환절기 영양‧보습 수요를 겨냥한 실속 세트 구성으로 매출을 올렸다. 색조 부문에서는 윤광‧빛광 피부를 연출하는 팩트‧쿠션 강세가 지속됐다. 견미리 팩트가 1위를 지킨 가운데 ‘고소영 쿠션’으로 불리는 끌레드벨 미라클 파워 리프트 V쿠션이 2위에 들었다. 송지효 쿠션으로 인지도를 얻은 비디비치 퍼펙트 브이 핏 쿠션이 3위에 새롭게 올랐다. ‘이유리 쿠션’인 DPC 핑크
메저차이나, 티몰‧타오바오 클렌징 부문 매출 분석 ‘이니스프리‧유니‧AHC‧비디비치‧더 히스토리 오브 후’. 지난 1월 중국 클렌징 시장을 달군 한국 브랜드다. 메저차이나가 지난 1월 티몰‧타오바오 클렌징 부문 매출을 분석한 결과 한국 브랜드 1위는 이니스프리가 차지했다. 이어 △ 유니 △ AHC △ 비디비치 △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각각 2위에서 5위에 들었다. 1위에 오른 이니스프리 그린 티 폼 클렌저는 제주 청정 지역에서 채취한 녹차 성분을 부각시켜 중국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티몰에서는 이 제품을 ‘제주산 녹차수‧녹차 뿌리 추출물 함유’ ‘녹차의 정수’ 등으로 소개하며 세정력‧보습‧피부결 정돈 기능을 강조했다. 2위 유니 마일드 클렌징 폼은 세라마이드 워터가 쫀쫀한 거품을 생성,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저자극 제품이란 점을 내세웠다. 3위에 든 AHC 프리미엄 하이드라 B5 수딩 폼은 식물성 오일 성분이 보습막을 형성해 세안 후에도 피부를 매끄럽게 유지한다. 티몰에서 이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가성비 높음” “고 퀄리티” “겨울에 써도 피부 당김현상이 없다” “트러블 피부도 쓸 수 있다” “씻은 후에도 얼굴이 촉촉하고 뽀얗다” 등 다양한 사
화가연, 전국 조직화 앞두고 피해사례 발표·대책 간담회 가져 화장품 브랜드숍 가맹점의 전국 조직화를 앞두고 현재 화장품 브랜드숍 가맹점의 피해사례와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달 1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공동회장 전혁구·시종필·이하 화가연)와 김병욱·김성환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은 지난 15일(금) 국회의원회관 제 3간담회실에서 ‘화장품업종 가맹점주 피해사례 발표·현안 간담회’를 열고 △ 프랜차이즈 영업지역의 개선 △ 판매경로와 관련 온라인까지 독점배타 영업지역화 △ 무차별 할인정책 피해 감소화와 공정 분담정책 시행 △ 면세화장품 국내 불법 유통 폐해 대책 마련 등의 문제점을 강력하게 제기했다. 화장품 가맹점주 현안을 발제한 정종열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정책국장(가맹거래사)은 “온라인채널과 모바일 쇼핑 확대 등 시장 변화에 따라 가맹본사들이 다양한 유통경로를 운영하면서 가맹점은 테스트 매장화돼 매출은 감소하는 반면 직영점·온라인 채널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점주들의 영업과 함께 성장시킨 브랜드 가치로부터 발생한 수익을 가맹본사가 독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
중소벤처기업부 47개국 393종 인증 비용 지원 CFDA‧CPNP‧BDIH‧COSMOS 등 화장품 인증 다수 포함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올해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관련 총 예산으로 107억 원을 지원한다.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사업은 수출 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 인증을 획득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증비‧시험비‧상담비 등 인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3월 290곳 기업, 2차 6월 150곳 기업, 3차 8월 140곳 기업 등 총 580곳 내외의 중소기업을 총 3차에 걸쳐 모집하며 심화 교육에 참여한 250곳 중소기업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8년 사업에서는 1천57곳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2천767건의 인증 획득을 지원했다. 올해는 CFDA, CPNP, BDIH, COSMOS, REACH, Dermatest, FDA 등 47여개국 393종의 해외규격인증을 지원한다. 5천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전년도 매출액 30억 원 초과 기업에게는 50%, 30억 원 이하 기업에게는 70%를 1억 원 한도 안에서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존 수출 국가 외
中‧美 등 주요국과 신흥국 수출 증가로 2위 달성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이 전년 대비 1.2배 증가하며 중소기업 수출 상위 10대 품목 가운데 2위로 올라섰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2018년 중소기업 수출액 1천87억 달러와 수출기업 9만4천285곳 등 관세청 최종 통관실적과 산업부 중견기업 발표를 반영한 2018년 중소기업 수출통계 확정치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확정치는 지난 1월 발표한 잠정치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역대 최대 중소기업 수출 실적을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중소기업 수출은 글로벌 제조업 경기 호황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2.5% 증가한 1천 87억 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을 달성했다. 역대 최단기인 2018년 11월에 수출액 1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총 수출액 가운데 중소기업 수출 비중은 전년 대비 0.5%p 감소한 18%를 기록했고 수출 중소기업 수는 전년 대비 1천911곳(2.1%) 증가한 9만4천285곳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수출 상위 10대 품목의 수출비중은 31.7%로 10대 품목인 화장품을 비롯한 5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46억4천9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2
경기도 2019 수출지원 계획 수립…1만330여 곳에 156억 원 지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화장품 기업을 비롯한 도내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해 2019년 경기도 수출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기업모집에 나섰다. 도는 올해 △ 중소기업 수출 400억 달러 달성 △ 4년 연속 중소기업 수출 증가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목표 아래 21개 지원사업에 156억 원의 예산을 1만330여곳 기업에 지원한다. 주요 지원 계획으로는 먼저 3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중동 등지에 총 19회에 걸쳐 통상촉진단을 파견하고 홍콩 메가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전시회 등 해외 유망전시회에 단체관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도내 기업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단독 종합 전시회인 경기우수상품전시회를 도쿄, 뭄바이, 상하이, 두바이, 호치민 5곳 지역에서 개최해 총 315곳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를 통해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나흘간 중소기업의 내수‧수출판로를 지원한다. 아울러 자체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어려운 내수‧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아세안, 인도, 중동 등 해외 바이어를 한국으로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를 4회 개최한다. 특히
홈쇼핑모아 설문 조사…스마트폰으로 시청 42% 1인 가구는 홈쇼핑을 TV‧스마트폰으로 시청하며, 화장품을 주로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는 지난 달 20일부터 이달 1일까지 1인 가구 홈쇼핑 이용자 1,34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서 전체 응답자 중 55.8%는 TV를 통해 홈쇼핑 방송을 시청했다. 10명 중 4명은 스마트폰으로 홈쇼핑을 봤다. 응답자 중 42%가 태블릿PC를 포함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홈쇼핑을 시청한다고 밝혔다. 1인 가구가 홈쇼핑에서 주로 구매하는 제품군은 화장품이 22.7%로 가장 높았다. 이어 △ 식품(21.8%) △ 패션‧잡화(21.6%) △ 생활‧주방(21.1%) 등이 뒤를 이었다. 1인 가구가 홈쇼핑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홈쇼핑모아 앱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검색(53.8%)이었다. 관심 있는 제품 방송에 대한 사전 알림을 받을 수 있는 방송 알람(9.1%)과 생방송 시청(31.9%)도 자주 이용하는 기능으로 꼽혔다. 더불어 1인 가구가 홈쇼핑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저렴한 가격’이 30.8%로 가장 높았다. △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26.7%) △ 영상을 통한 상세
10월 오프라인 매장 열 듯…E-커머스 경력 실무진 채용도 올해 3분기 중 국내 진출을 가시화했던 세계 최대의 뷰티편집숍 세포라가 당초 예상보다 움직임의 폭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코스모닝닷컴 2018년 6월 27일자 기사· http://www.cosmorning.com/25916 · 코스모닝닷컴 2018년 12월 4일자 기사· http://cosmorning.com/29124 참조) 세포라는 지난해 6월, 리크루트 사이트를 통해 한국 진출 시기를 올해 3분기로 잡아 E-커머스 부문 인력 확보에 나섰고 12월까지의 진행상황에서는 3분기 진출이 결국 온라인채널을, 그리고 2020년에 가서야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최근 본지가 복수의 취재원과 리크루트 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세포라는 오는 10월 경 오프라인 매장 두 곳을 오픈할 계획을 사실상 확정한 상태라는 것. 매장 위치까지는 특정할 수 없으나 최근 브랜드숍과 뷰티편집숍의 격전지로 떠오른 서울 강남대로를 강력한 후보지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그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로드숍 채널의 상황을 역이용, 매장의 콘셉트를 ‘럭셔리’로 세울 가능성이 높다는 것
당초보다 한 달 지연…6社·6브랜드 참여, 공동 대응 의지 밝혀 지난달 18일(월)로 예정됐다가 나흘을 앞두고 발족을 연기했던 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공동회장 전혁구·시종필·이하 화가연) 발족이 당초 예정했던 일정보다 한 달 정도 늦춰진 오는 19일(화)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오후 3시부터는 롯데면세점(서울 소공동 소재) 부근에서 면세화장품 불법유통 규탄집회도 가질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이니스프리가맹점주협의회·전국아리따움점주협의회·더페이스샵&네이처컬렉션가맹점협의회·토니모리가맹점주협의회·네이처리퍼블릭가맹점주협의회 등 6기업·6브랜드가 참여하고 있는 화가연은 당초 지난달 12일 국회의원회관 제 2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가맹점주 피해사례 발표와 현안간담회’ 이후 같은 달 18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화가연 발족식을 갖고 전국 규모의 단체를 결성키로 한 바 있었다. 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사)전국가맹점주협의회·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할 이날 발족식은 △ 폐점 위기에 처한 5개 화장품브랜드 가맹점주 협의회가 공동 대응에 나섬으로써 생존권을 지키고 △ 불법·불공정행위가 만연한 화장품 업계의 고질적인 병폐를 바로
피부 장벽강화‧진정 제품 매출↑ 미세먼지가 극심했던 2월. 피부를 진정시키는 기초 제품이 H&B 스토어에서 강세를 보였다. 트러블 피부를 관리하고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크림‧마스크팩 등이 외부환경과 건조한 겨울 기후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었다. 색조 부문에서는 얇고 가볍게 발리면서 커버력을 높인 베이스 제품이 매출을 이끌었다.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표현하면서 보송한 마무리감을 주는 파운데이션‧쿠션 인기가 지속됐다. 올리브영-피부 진정 크림‧앰플 강세 ‘군대 PX 화장품’으로 불리는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이 기초 부문 TOP 3위에 올랐다. 이 제품은 피부 트러블을 관리하고 진정시키며, 푸석푸석하고 민감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마녀공장 비피다락토 콤플렉스 앰플도 새롭게 순위에 들었다. 손상 피부 개선 효과가 있는 비피다 복합체가 90% 들어 있어 무너진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안티에이징 효과를 준다. 색조 부문에서는 건조한 겨울 피부를 윤기있게 나타내는 ‘에스쁘아 프로테일러 파운데이션 비글로우’ ‘블리블리 아우라 꿀광 쿠션’ 등이 인기를 끌었다. 랄라블라-라운드랩‧대만 흑진주팩 두각 라운드랩 질주가 거세다. 독도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