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글로벌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는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잇따른 해외시장 개척과 교류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제주TP는 “최근 베트남 호찌민시 화이트팰리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메가어스 엑스포(MEGA-US EXPO)에 참가, 베트남 경제단체와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참여한 제주기업들은 12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올해 3년째 맞이하는 메가어스 엑스포는 한국과 베트남의 스타트업과 각 부문별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스타트업 교류박람회. 이번 엑스포에는 △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TP를 비롯한 전국 테크노파크 6곳 △ 전국 창업지원대학 등 국내 창업지원 26개 기관 △ 국내기업 166곳 △ 국외기업 134곳이 참가한 것으로 확인했다. 베트남에서는 호찌민시 과학기술국(DOST)이 기업 부스·비즈니스 상담회·라이브커머스 진행· 참가 기업-투자자 네트워킹 등을 위해 협력했다. 제주TP와 제주기업들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참여, 사이공 이노베이션 허브(SI-HUB)·호찌민경제인협회(VBCI)·글로벌데세홀딩스 등 3곳의 기관과 기업 발굴, 해외시장 수출 확
일본 대학생들이 K-뷰티를 배우려 한국을 찾았다.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5일 일본 후쿠야마대학 경제학부 재학생을 초청했다. 학생 10명과 쿠스다 쇼우지 지도교수는 일광단지 부산화장품공장을 방문했다. 부산테크노파크 부산화장품공장은 2019년 12월 준공했다. 부산 지역의 화장품 공동 제조시설이다.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국내표준규격(CGMP)과 국제표준규격(ISO22716)을 갖췄다. 이날 후쿠야마대 학생들은 부산화장품공장의 생산설비와 제조공정을 견학했다. 이 공장에서 만든 화장품을 체험했다. 후쿠야마대 학생들은 남성 화장품에 관심을 보였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세미나를 열고 남성화장품의 특징‧제조법‧전망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간담회에서 한국과 일본 뷰티산업의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쿠스다 쇼우지 후쿠야마대 지도교수는 “본교 학생들이 부산 화장품기업과 정보와 기술 정보를 나누며 발전하길 바란다. K-뷰티와 J-뷰티가 시너지를 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시점이다”고 전했다. 이채윤 부산테크노파크 라이프스타일산업지원센터장은 “후쿠야마대를 초청해 부산의 화장품산업 위상과 혁신 제조기술을 알렸다. 국제교류를 확대하며 K-뷰티 발전을 이끌어
빌리프 대표 수분크림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 2세대’의 대용량 기획 제품 점보 에디션이 한정 수량으로 소비자와 만난다. 이번 신제품은 올해 초 더욱 강력한 성분과 효능을 갖춘 2세대 제품으로 리뉴얼한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을 기존 용량 대비 2.5배에 해당하는 125ml로 증량, 1년에 단 한 번 선보이는 대용량 점보 에디션이다. 산뜻한 사용감의 모이스춰라이징 밤 토너까지 함께 구성해 피부에 깊은 영양감과 촉촉함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 2세대는 48시간 동안 보습이 지속하는 일명 ‘보습폭탄™’ 크림. 건조함을 느끼는 피부 대상 인체적용시험 결과 사용 후 피부 속보습 8.543%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가볍게 밀착되는 폭신한 생크림 제형에 △ 피부 장벽 핵심 성분 세라마이드 △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펩타이드 △ 피부를 부드럽게 케어해주는 스쿠알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에디션은 빌리프와 국제아동권리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협업, ‘Save the children, Save your skin moisture’(세이브 더 칠드런, 세이브 유어 스킨 모이스처)라는 테마
아름다움의 새로운 경지를 여는 스킨케어의 정점 에이피 뷰티가 ‘프라임 리저브 리트리니티 메쉬 파운데이션 SPF36 PA+++’(이하 메쉬 파운데이션)을 내놓았다. 타 성분을 압도하는 안티에이징 효능을 지닌 ‘플라보노이드 228K™’ 성분과 리얼 다이아몬드 입자를 고농축 함유, 탄탄하게 빛나는 입체 탄력 피부를 선사한다. 기존 메이크업 제품이 노화의 흔적이나 피부의 결점을 보완하는 데 집중했다면 메쉬 파운데이션은 근본 피부 탄력 개선을 통해 더욱 입체감을 가진 피부로 가꿔주는 스킨케어링 메이크업 제품을 지향하고 있다. 핵심 성분 플라보노이드 228K™가 피부 속부터 결까지 케어한다. 피부 인자를 혁신하듯 새롭게 프로그래밍해 메이크업을 할수록 더욱 밀도 높은 피부를 선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인체적용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사용 2주 후 58.6%의 탄력 개선을 보여 메이크업 제품의 스킨케어링 효과를 입증했다. 피부와 친화력이 강한 코팅 구조를 적용한 색소 입자 ‘리퀴드 다이아몬드 피그먼트’를 함유해 밀착력이 높다. 피부에 섬세하게 밀착되는 초미세 입자로 이루어져 24시간 동안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는 강력한 지속력도 지녔다. 유효 성분을 고농축 함유한 메쉬 파
한국콜마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실천 의지를 재확인하고 구체화한 움직임을 통해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 2회 지속가능 세미나 ‘커넥트 포 그린’(CONNECT FOR GREEN)을 개최, 브랜드·제조·원료기업 등 국내 화장품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이슈 발제와 함께 논의를 이어갔다. 한국콜마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친환경 원료를 사용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세미나를 기획, 진행했다. 한국콜마는 미세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배 석세포를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고 친환경 오일 구매 비율을 늘리는 등 소위 ‘바른 원료 사용’을 위해 노력 중이다. 전세계 최초로 종이튜브를 상용화하고 종이스틱을 개발하는 등 적극성 넘치는 친환경 R&D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최현규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최근 ‘그린 워싱’(위장 환경주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지속가능성은 단순한 마케팅 수단이 아닌 제품을 개발하는 출발점이자 기준”이라고 전제하고 “소비자를 설득하기 이전에 제품을 개발하는 우리 스스로를 먼저 설득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화장품 업계 현안에 대한 소통을 위해 지방까지 행보의 폭을 넓히고 있다. 식약처는 최근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회장 이지원)와 함께 제주 지역 화장품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여러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식약처 주최로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주요 수출 대상국을 포함해 강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안전 규제에 대한 설명과 안전성 평가 제도의 국내 도입에 따른 기업의 어려움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고지훈 과장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화장품심사과 김달환 과장 △ 대한화장품협회 장준기 전무 △ 제주도 미래성장과 바이오산업팀 김재연 팀장 △ 이지원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통해 △ 2024년 규제개선 추진 현황 △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 변경 사항 △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도 추진 계획 △ 2024년 규제개선 추진 현황 △ 제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현황 △ 민·관 상시 소통을 위한 협의체 운영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E 라벨 도입·원료 안전성 평가 등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색조 브랜드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이하 글린트)와 ‘프레시안’이 팝업스토어 마케팅 전략을 들고 MZ세대 공략을 강화한다. 독특한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 체험형 팝업스토어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글린트는 지난 6일부터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서울 성수동)에 참여 중이다. 무신사 뷰티가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기초·색조·향수 등을 포함한 국내 화장품 브랜드 41개가 팝업스토어로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글린트는 핑크를 배경으로 화사한 꽃이 만개한 팝업스토어를 공개했다. 최근 출시한 립(입술) 신제품 ‘틴트 글로서’(Tint Glosser)를 선보이는 동시에 샘플(체험 제품) 증정·경품 추첨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모션을 펼친다. 틴트 글로서는 틴트(색)와 글로스(윤기), 플럼퍼(볼륨) 등을 하나의 제품에 담아 생기 있고 도톰한 불륨 입술을 연출하는데 셀링 포인트를 둔다. 실제로 글린트 틴트 글로서는 지난달 무신사 뷰티(온라인)에 선 출시한 직후 뷰티 전체 카테고리에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뷰티 유튜버 재유와 협업, 반짝이는 플럼핑 제형과 다채로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NBT(대표 윤원일)가 식감을 살린 초소형 크런치 제형 ‘아담 미니’(a:dam™-MINI)를 선보였다. 아담 미니는 코스맥스NBT가 앞서 공개한 초소형 기술 브랜드 ‘아담’(a:dam™)의 스핀오프(spin-off) 격 제형이다. 아담과 완전히 동일한 기술을 사용하진 않지만 물로 삼키는 통상의 건기식과 달리 물 없이 씹기 쉽도록 섭취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포인트다. 한 알의 크기는 불과 0.35㎝에 불과해 어린이나 노인 또는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소비자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다. 아담은 코스맥스NBT가 다양한 건기식을 한포에 담은 멀티팩 제품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초소형 기술 브랜드다. 주원료 외 부형제 사용을 최소화해 기능성은 유지하면서도 크기는 최대 66%까지 줄였다. 아담 미니는 휴대가 간편한 스틱형 포장을 적용했다. 한 포에 1.5g 이하 소포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다양한 맛을 구현할 수 있어 건기식을 간식을 먹듯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아담 미니 제형은 최근 고객사를 통해 사과발효식초(애플사이다비니거), 인삼 등을 주성분으로 한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모두 기호성이 강한 원물을 섭취하기 쉽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79주년을 맞아 지난 4일 국내외 주요 경영자와 구성원이 함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서경배 회장은 “태평양 너머를 바라본 꿈을 계승하고 시대의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게 공헌하고자 하는 창업정신을 이어가자”며 고객과 유통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모든 구성원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국내외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 창업정신을 재확인하고 비전 달성에 대한 의지를 공유했다. 서 회장의 창립기념사 전달과 함께 △ 구성원 간 응원의 메시지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라이브 토크쇼 △ 10년-20년-30년 장기근속한 임직원 398명에 대한 시상 등의 프로그램도 있었다. 서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79년 아모레퍼시픽의 성장 역사에는 늘 ‘고객중심’이 있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역설했다. 이를 위해 △ 새시대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강한 브랜드 육성 △ 글로벌 리밸런싱을 통한 시장확장 △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체질개선과 업무 혁신으로 미래 준비 등의 세부 사항을 짚었다. 이와 함께 “지난 몇 년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비즈니스 체질을 개선하는 것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에 에스티로더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 신라면세점은 8월 30일 오픈 기념식을 열고 매장 투어를 진행했다. 신창하 신라면세점 MD팀장, 조병준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장, 셀리나 탕(Selina Thng) 에스티로더 아시아 면세 총괄 부사장, 이진영 에스티로더코리아 상무 등이 참석했다. 에스티로더 플래그십 매장은 브랜드 감성과 철학을 담았다. 프리미엄과 과학적 혁신성을 강조했다.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이 곳에선 고객 체험 행사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 방문 고객은 리-뉴트리브 스킨케어 제품을 써보거나, 마사지‧카운슬링을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이달 말까지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파우치와 페이스 마사지 툴, 한국 전통 노리개 등을 제공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에 참여한다. 이번 뷰티 페스타에 비비드로우와 힐어스 부스를 열고 제품을 소개한다. 부스는 서울 성수동 아이인빌딩 토털존에 마련했다. 비비드로우(VIVIDRAW)는 웰니스 뷰티 브랜드다. 적양파‧청사과‧체리 등 신선한 원료로 화장품을 만든다. 부스 방문객에게 비비드로우 앰플 5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힐어스(Heal us)는 힐링 메이크업 브랜드다. 가볍고 편안한 화장으로 휴식을 선사한다. 힐어스 체험존에선 숨결 제품을 선보인다. 구름처럼 가벼운 발림성과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비비드로우와 힐어스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앰플 키트를 증정한다. 컬러 코렉팅 게임에 참여하면 힐어스 숨결 글로우와 비비드로우 마스크 본품을 준다. 온라인 기획전도 연다. 힐어스는 8일까지 무신사에서 숨결 글로우 파운데이션을 최대 44% 할인한다. 비비드로우는 바오밥 마스크를 최대 68% 할인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 측은 “비비드로우와 힐어스는 피부과학에 기반한 브랜드다.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에 참여해 브랜드 색깔을 알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이 1일 ‘OMC 헤어월드’ 아시아 지역 회장으로 당선됐다. OMC는 1946년 프랑스 리옹에 설립된 세계미용협회다.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미주 50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OMC 본부는 이사회를 열고 지역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선심 회장은 아시아 지역 선거에서 중국‧대만과 경쟁했다. 과반수 이상 득표해 아시아 회장에 올랐다. OMC는 이선심 회장에게 아시아 지역 회장에 선출됐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 회장은 10여년 집권해온 나야나 스리랑카 회장의 뒤를 잇는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2028년 8월 31일까지 4년이다. 이선심 회장은 “한국은 아시아 뷰티산업을 대표하는 나라로 발돋움했다. 하종순 전 회장 이후 30여년 만에 아시아 회장으로 뽑혔다.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수장으로서 뷰티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1998년과 2016년 OMC 헤어월드를 한국서 열었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두차례나 개최했다. 2026년 다시 한 번 OMC 헤어월드를 유치할 전략이다. K-뷰티 역량과 리더십을 발판 삼아 미용외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선심 회장은 현재 전국공중위생단체연합회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