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경기도 부천시장이 지난 23일 경제 현장 소통을 위해 화장품 제조 자동화 장비 생산 전문기업 (주)우정테크(대표 최동필)를 방문,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최동필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의 현장 소통을 가졌다. 부천시 오정동에 소재하고 있는 (주)우정테크는 립스틱·파우더·파운데이션 등 주요 색조화장품 제조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이다. 화장품 제조 기술 관련 1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 1천만 달러 수출의 탑 수상 △ 부천강소기업 2회(2018년·2021년) 선정 등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주)우정테크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40여 국가·260여 개 글로벌 브랜드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글로벌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져가는 기업이다. 90년대부터 볼로냐(이탈리아)·상하이(중국)·홍콩·라스베이거스(미국)·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해외 주요 뷰티박람회에 참가, 기술 우수성과 차별화를 앞세워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최동필 대표와 함께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주력 상품과 이에 적용한 특허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임직원과 간담회 시간에는 기업 현황·경영상 애로사항·건의
2024년도 ECCK 백서-화장품 산업 이슈 요약 △ 기능성화장품 심사 자료 요건 변경 시 유예기간 부여 △ 기능성화장품 탈모 완화 효능의 인체적용시험 기간 축소 △ 자외선차단지수 (SPF) 표시 범위 확대 △ 화장품 표시·광고 행정 처분 완화.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화장품 산업의 한국 규제환경에 대해 유럽계 기업들의 건의사항 네 가지를 이렇게 요약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회장 필립 반 후프 ING한국 대표·이하 ECCK)는 한국 규제환경에 대한 유럽계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담은 ‘2024년도 ECCK 백서 발간’ 기자회견을 오늘(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졌다. 올해 10번 째 발행한 ECCK 백서에는 모두 17개 산업 군·73가지에 이르는 건의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화장품의 경우에는 기능성화장품과 관련한 2건의 건의사항을 비롯해 모두 4건을 규제환경 이슈를 지적했다. 지난해에는 모두 7건이었다. 화장품 산업 2024년 이슈 ■ 기능성화장품 심사 자료 요건 변경 시 유예기간 부여 ECCK 화장품위원회 박안숙 상무는 “기능성화장품은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에 의거 심사하고 있으나 규정에 명확히 기술되지 않은 심사 세부 사항에 대해 새로운 해
종근당건강의 피부건강 기능화장품 브랜드 CKD 개런티드가 잡티흔적 집중 케어 라인 ‘비타씨테카’에 토닝샷 세럼을 새롭게 추가 론칭했다. 지난 3월 출시한 기미잡티 샷 겔마스크와 트리플 흔적 패치에 이은 신제품이다. 비타씨테카 토닝샷 세럼은 DSM 사의 순도 99% 비타민C와 3종 비타민C 유도체를 함유한 제품. 미세 자극의 비타C 테카샷이 유효 성분의 흡수를 도와 다크 스팟&포어(Dark spot&Pore) 케어를 돕는다. 비타씨테카 토닝샷 세럼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력을 입증했다.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피부 깊은 기미 잡티 개선 효과와 모공의 면적과 깊이는 물론 2주 사용 후 피부결 개선 효과도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 까만 잡티 △ 그늘진 피부 △ 늘어지고 넓어진 모공 △ 거친 피부결 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 나이아신아마이드 △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하는 4가지 테카 성분 △ 병풀추출물 △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스쿠알란과 히알루론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스며드는 수분감으로 언제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조영한 화장품사업부장은 “잡티흔적 케어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센텔리안24가 ‘링클셀 코어 아이크림 Rx’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눈가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관리한다. 눈두덩이‧눈꼬리‧눈밑 등에 영양을 공급하고 주름을 개선한다. 눈가의 3중 주름과 칙칙함을 케어한다. 퀴노아프로틴™ 성분이 얇고 민감한 눈가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사용 5일 만에 눈가 주름이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안자극 대체 시험과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마쳤다. 동국제약은 링클셀 코어 아이크림 Rx 출시를 기념해 올리브영 기획세트를 내놨다. 아이크림 본품 외 10ml를 추가 증정한다.
해외직구 에센셜오일에서 유해물질과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에센셜오일과 반려동물용품의 안전성을 살폈다. 이번 조사에서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 입점한 제품 49개 가운데 75.5%에 해당하는 37개가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센셜오일 2개 CMIT‧MIT 검출 에센셜오일은 식물에서 특유의 향기 성분을 추출한 제품이다. 마사지 등 인체에 직접 사용하는 경우 화장품으로 분류한다. 방향제 등 생활공간에서 향을 퍼트리는 용도로 쓰면 생활화학제품으로 관리한다.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에센셜오일 19개 제품을 분석했다. 방향제‧가습기용으로 판매하는 2개 제품에서 CMIT와 MIT가 확인됐다. 이들 성분은 생활화학제품에 함유 금지됐다. 에센셜오일 알레르기 유발성분 미표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일정 함량 이상이면 성분명을 표시해야 한다. 17개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 성분인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BMHCA)‧리날룰‧리모넨이 이 함량 기준을 초과했으나 이를 표시하지 않았다. 화장품은 사용 후 씻어내지 않는 제품에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0.001% 이상일 때,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그래비티 샴푸’가 25일 롯데홈쇼핑 판매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는 25일 롯데홈쇼핑 영스타일에서 그래비티 샴푸를 선보였다. 이 방송에서 샴푸는 1만8천3백 병 팔렸다. 판매된 총 제품가격은 약 5억 원대로 추산됐다. 분당 최고 매출액은 1,350만 원. ‘그래비티 헤어 리프팅 샴푸 스트롱’은 탈모 완화 기능성 제품이다. 이해신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개발했다. 올 4월 후 물량 품절과 예약판매 열풍으로 화제를 모았다. 탈모와 볼륨을 동시에 고민하는 3050 소비자가 이 샴푸를 주로 구매했다. 그래비티 샴푸는 특허 성분인 리프트맥스(LiftMax 308™)를 담았다. 모발에 폴리페놀 보호막을 형성한다. 샴푸 후 모발 굵기가 19.22% 증가했다. 헤어볼륨은 87.27% 향상됐다. 2주 사용하면 모발탈락이 73.23% 감소했다. 엄성준 그래비티 이사는 ”롯데홈쇼핑과 선보인 그래비티 스트롱 샴푸는 부드러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소비자가 편안하게 사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비자 씀씀이가 줄어든 상황에서 높은 매출을 냈다. 고기능성 헤어케어 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래비티는 브랜드 론칭 넉달만에 30억 규모의 시리즈
달바 모델인 세븐틴 호시가 일본 도쿄 시부야에 등장했다. 호시는 스크램블 교차로에 있는 전광판과 주요 거리의 트럭에 얼굴을 나타냈다. 랩핑 버스와 옥외 영상 광고는 일본 시부야‧하라주쿠‧신주쿠와 오사카 우메다에서 동시 진행됐다. 달바의 일본 모델인 트린들 레이나(Triendl Reina) 트럭도 선보였다. 트린들 레이나는 잡지 비비(ViVi) 모델을 거쳐, 영화‧드라마‧연극에 출연하고 있다. 달바는 두 모델을 내세워 일본을 두드리고 있다. 비건 미스트 세럼은 큐텐(9/25)‧라쿠텐(9/22) 미스트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비건 톤업 선크림’은 큐텐(7/3)·라쿠텐(4/15) 베이스 메이크업 부문 1위에 올랐다. 안현호 달바 아세안팀 이사는 “지난 해 일본에서 매출 100억원을 올렸다. 호시를 브랜드 얼굴로 발탁한 것이 주효했다. 트린들 레이나까지 달바 모델로 가세한 만큼 올해 매출은 3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벨영 기빙플러스와 ESG 업무 협약을 맺었다. 라벨영(대표 김화영)은 25일 서울 화곡동 본사에서 그린리본클럽 5호 위촉식을 열었다. 김화영 라벨영 대표와 기빙플러스 김인종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빙플러스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친환경 나눔가게다. 이들 회사는 ESG 활동과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첫 번째 사업은 기빙플러스의 ‘그린리본(RE-BORN) 캠페인’. 라벨영은 이 캠페인에 동참해 1억 3백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라벨영 화장품‧생활용품은 기빙플러스에서 판매된다. 수익금은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그린리본 캠페인은 소비기한 임박 제품이나 리퍼브 상품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탄소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익금액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사용된다. 라벨영은 2020년부터 매년 기빙플러스에 물품을 기부했다. 나눔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그린리본클럽 5호에 올랐다. 장애여성의 고용을 촉진하는 ‘희망 온택트 바자회’에도 물품을 전달했다. 김화영 라벨영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봉사와 투명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기빙플러스와 손잡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이 지난 24일 도산공원에서 열린 ‘제 3회 강남 시니어 기억‧돌봄 걷기 대회’에 직접 참석해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내 노인 건강 관리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사회 노인들에 대한 긍정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 진행한 것이다. 코리아나화장품은 행사를 개최한 압구정노인복지관에 위네이지 달팽이 크림 150개를 참가자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코리아나 화장박물관·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는 유상옥 회장은 노인 건강 증진을 응원하는 연사로 나섰다. 유 회장은 이날 “나이가 들면 자연을 즐기는 것처럼 즐거운 일이 없다.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라며 “이번 걷기 행사와 위네이지 달팽이 크림으로 몸 건강과 피부 건강 모두 챙기시길 바란다”고 위트 넘치는 응원을 건넸다. 이번 행사에는 60세 이상 구민 150여 명이 걷기 운동을 함께하고 건강체험 부스 10곳을 방문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코리아나화장품과 현대건설·NH농협은행 서울본부·갤러리아명품관 등이 후원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독성 없는 화장품법’이란? 미국의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이하 MoCRA)과 함께 워싱턴 주가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워싱턴 주 독성 없는 화장품법’(Toxic-Free Cosmetics Act, TFCA)이 또 하나의 규제로 작용할 가능성과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이 고려할 사안이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 워싱턴 주는 미국 서부의 주요 경제 허브로 자리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한국과의 무역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달성, 국내 기업들에게는 미국 내 주요 수출 지역으로서의 위상 또한 중요하게 여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워싱턴 주는 지난해 5월 워싱턴 주 독성 없는 화장품법을 통과시키고 2025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공표한 바 있다.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의 최신 리포트에 의하면 워싱턴 주가 시행 예고한 독성 없는 화장품법은 화장품과 퍼스널케어 제품 등에 포함된 독성 화학물질을 규제하는 ‘미국 내 가장 강력한 법 중 하나’에 해당한다. 이 법은 납·납 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등 9개 독성·화학 성분이 화장품에 포함된 경우 워싱턴 주 내에서 생산은 물론 유통·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이들 화학 물질은 과도하게 사용하면
2025년은 성장도 하락도 없다. 불황심리가 이어진다. 이런 시기에는 ‘현재’의 ‘자잘한’ 움직임이 중요해진다. 나이‧성별의 경계가 사라진다. 기름기 뺀 ‘무해함’ ‘보통의 하루’가 중시된다. 손에 만져지는 물성이 강조된다. 신간 ‘트렌드 코리아 2025’는 내년을 ‘SNAKE SENSE’로 제시했다. 을사년 푸른 뱀띠 해, 뱀처럼 섬세한 감각으로 날렵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의미다. SNAKE SENSE는 2025년을 움직일 10대 트렌드 △ 옴니보어 Savoring a Bit of Everything: Omnivores △ #아보하 Nothing Out of the Ordinary: Very Ordinary Day △ 토핑경제 All About the Toppings △ 페이스테크 Keeping It Human: Face Tech △ 무해력 Embracing Harmlessness △ 그라데이션K Shifting Gradation of Korean Culture △ 물성매력 Experiencing the Physical: the Appeal of Materiality △ 기후감수성 Need for Climate Sensitivity △ 공진화 전략 Strat
더마펌은 K뷰티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팝업 스토어, 코스메틱 박람회 등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더마펌이 일본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더마펌은 지난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도쿄 긴자 미츠코시백화점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했다. ‘서울 스토리 인 긴자’에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2024년 일본 드럭스토어 쇼’도 참여했다.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 수딩 리페어 △ 토닝 △ 글루타치온 미스트 등을 알렸다. 수딩 리페어 토닝 세럼이 일본 바이어와 소비자의 관심을 받았다. 더마펌은 일본 온라인몰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큐텐재팬의 9월 메가와리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했다. 토닝 세럼 판매량은 6월 행사 대비 20% 증가했다. 토닝 크림은 라쿠텐 브랜드관 판매 2위를 차지했다. 더마펌은 일본 버라이어티숍인 로프트‧핸즈‧아인즈&토르페 245곳에 입점했다. 이들 매장에 연말까지 토닝 패드‧크림을 추가해 매출을 늘릴 예정이다. 정재근 더마펌 영업상무는 “일본 시장은 고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 기능성‧민감성‧여드름성 피부용 스킨케어 제품을 일본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