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케어 브랜드 려(RYO)가 천연유래지수 90%에 이르는 ‘두피편한 검은콩 염색’을 내놨다. 려 두피편한 검은콩 염색은 천연유래지수 90% 지수를 획득한 새치 염색 제품. PPD나 암모니아 등 12가지 화학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최대한 줄인 순한 염색 제품이다. 검은콩 듀얼에센스™가 염색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두피의 건조감·모발 끊어짐·푸석함 등의 손상을 케어한다. 두피 진정 효능 성분 제주 알로에베라와 병풀 추출물이 두피를 진정시킨다. 통상 염색약은 ‘순하면 발색력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다. 려 두피편한 검은콩 염색은 염료를 여러 겹의 막으로 감싸 산화 속도를 조절해 주는 멀티레이어 컬러링기술™을 적용, 선명하고 깔끔한 발색력을 자랑한다. 종이 혼합용기 사용으로 기존 제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80% 감축했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비건 제품이다. 려 두피편한 검은콩 염색은 소프트블랙·딥브라운·애쉬브라운·브라운 등 모두 4가지 컬러로 출시했다.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경로에서 구매 가능하다.
글로벌 뷰티&헬스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업무 전반에 생성형 인공지능(AI)를 도입한다. 코스맥스그룹은 AI 도입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코스맥스그룹은 생성형 AI ‘코스챗’(COS-Chat)을 개발, 업무 현장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코스챗은 인공지능 기업 오픈AI가 설계한 최신 생성형 AI GPT-4o를 기반으로 개발햇다. GPT-4o는 챗봇의 대화 반응 속도가 0.23초에 불과해 신속한 업무 대응이 가능하다. 아울러 종전 모델 대비 한국어 처리 능력이 향상돼 국내 업무 환경에 적합한 AI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코스챗은 간편한 사용방법과 방대한 업무 활용성이 특징. 임직원들은 사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업무 메신저를 통해 간편하게 코스챗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생성형 AI와 마찬가지로 대화를 하듯 코스챗에게 질문을 하면 결과값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코스맥스그룹 측은 “코스챗을 연구·생산·영업은 물론 재무·경영관리·IT 등 업무 전반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검색과 문서 작성 등 간단한 업무에서부터 AI를 활용한 연구 활동과 각종 수요 예측, 트렌드 조사 등
아모레퍼시픽이 오는 13일까지 아모레성수에서 아모레리사이클(AMORE:CYCL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아모레리사이클은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용기수거 캠페인이다. 아모레리사이클 팝업스토어에서는 화장품 용기 수거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쉬운 분리배출 방법, 수거한 용기로 만든 업사이클링 전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 리필 제품 △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 제품 △ 소비자가 반납한 공병으로 다시 만들어진 제품을 소개한다. 단기간 진행하는 팝업스토어인 만큼 팝업 쓰레기를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다른 브랜드 팝업에서 사용한 가구와 성수동 인쇄소에서 폐기한 나무 팔레트를 수거해 전시 중이다. 아모레성수 팝업 운영 기간 동안 화장품 공병을 가지고 방문한 소비자에게는 해피바스의 두보레와 오리지널 컬렉션 등 생산 공정에서 나온 자투리 비누조각으로 샤쉐(향기를 담는 작은 주머니)를 만들어 담아갈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모레몰에서도 온라인 아모레리사이클 캠페인을 동시 진행한다. 오는 13일(일)까지 ‘용기내 챌린지’를 통해 아모레몰 온라인 용기 수거에 참여한 고객은 뷰티포인트 5천 점을 적립
미국 내 화장품 시장 가운데 최대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는 엄격한 규제로도 유명하다. 특히 ‘Proposition 65’(이하 Prop 65)로 알려진 '안전 식수·독성물질 단속법'은 화장품 업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규제다. Prop 65란? Prop 65는 지난 1986년 캘리포니아 주민 투표로 통과한 법안이다. 암·선천성 결함·생식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화학물질에 대해 소비자에게 경고하도록 요구한다. 이 법은 화장품을 포함해 소비재·식품·의약품 등 그 적용범위가 대단히 넓다. 캘리포니아 환경보건유해평가국(OEHHA)은 Prop 65에 따라 유해물질 목록을 관리한다. 2023년 12월 29일 기준으로 1천개 이상의 화학물질이 등재돼 있다. OEHHA는 과학 기반 증거-전문가 평가-공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이 목록을 정기 업데이트한다. 화학물질이 목록에 추가되려면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발암성·생식독성 등을 인정해야 하며 이는 화장품 제조업체들에게 모니터링의 지속 필요성을 시사한다. 화장품 업계에 미치는 영향 Prop 65는 화장품 업계의 관점에서 볼 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해당 목록에 포함된 성분을 사용할 경우 제품 라벨에 경
1000억 원 이상 생산 기업, 전체 0.1% 불과 10억 원 이하 1만1088곳…생산 실적 보고 업체 줄고 기업 영세화 가속 피부 기반기술 개발 사업단 2023년 화장품 생산 실적으로 본 산업 현황 리포트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 자료에 기반한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 현황에 따르면 △ 화장품 영업자(제조업체·책임판매업체·맞춤형화장품판매업체) 수의 지속 증가 △ 제조업체의 성장 △ 생산 실적 보고 업체 비율의 감소 △ 원료·소재 산업에 대한 체계화 관리 필요성 대두 등의 특성과 과제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피부 기반기술 개발 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 www.ncrkorea.kr )이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화장품 생산·수출 실적 보도자료 △ 각 정부 부처·공공기관 통계 자료 등을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기업 현황·생산 실적을 심층 분석한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 2023년 화장품 산업 현황 요약 우선 제조업체·책임판매업체·맞춤형화장품판매업체로 분류하는 화장품 영업자는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 책임판매업체 3만1천524곳 △ 제조업체 4,567곳 △ 맞춤형화장품판매업체 231곳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K-화장품(뷰티) 100-UP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K-화장품(뷰티) 100-UP 프로젝트’는 중소기업 수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정부가 아마존·한국콜마·코스맥스‧올리브영‧신세계면세점과 손잡고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100-UP’은 2027년까지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을 10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뜻한다. 정부가 중소기업을 후원(Backup)한다는 의지도 들어있다. 이 프로젝트는 △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 K-뷰티 슈퍼루키 위드 영 △ K-전략품목 어워즈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K-화장품(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K-화장품(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에선 미국에 진출할 브랜드를 뽑는다. 아마존·코스맥스·한국콜마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수출 유망제품 트랙’과 ‘신제품 아이디어 트랙’ 두 가지로 운영한다. ‘수출 유망제품 트랙’에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 화장품을 발굴한다. ‘신제품 아이디어 트랙’은 혁신성을 중시한다. 최신 화장품 판매 실적‧검색량을 바탕으로 미국 진출에 유리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평가는 예선‧본선‧결선 3단계로 진행한다. 트랙별 최종 우수기업 5개사 씩 총 10개사를
“K-뷰티 만의 스타 브랜드가 계속 탄생할 수 있는 생태계는 완성됐습니다. 콜마는 K-뷰티 성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윤상현 콜마 부회장은 지난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린 ‘2024 서울뷰티위크’ 개막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은 의지를 재확인했다. 윤 부회장은 이날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과 위상을 소개하는 한편 최근 전 세계에서 K-뷰티가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 혁신에 기반한 연구개발(R&D) △ 온라인 중심의 젊은 고객 확대 △ 일상을 책임지는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군 등을 K-뷰티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중소·인디 브랜드와 동반성장” 다짐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한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시와 국내 화장품·뷰티 기업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사다. 지난 1일 개막, 3일까지 DDP를 비롯해 명동·홍대·강남역 등 도심 뷰티 명소에서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전 세계에서 각광 받고 있는 K-뷰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 뷰티 브랜드에 대한 비즈니스 지원 확대에 방점을 뒀다. 한국콜마는 K-뷰티 성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글로벌 화장품 ODM 전문 기업으로서 3회 연속 서울뷰티위크
더마비(Derma:B)가 세라엠디 리페어와 데일리 모이스처 한정판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브랜드 신이어마켙과 만들었다. 삐뚤빼뚤하지만 정감 있는 할머니의 손글씨와 그림이 특별함을 더한다. 찬바람에 부르튼 손주의 손을 어루만져주는 할머니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대표 제품은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이다. 건조로 인한 가려움 개선 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통과했다. 극건성‧극민감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얼굴과 몸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더마비는 7일까지 올영픽에서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 기획세트를 판매한다. 10일 올영라이브에선 유튜버 제롬이 등장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 더마비 바디로션은 400ml와 860ml 두 가지로 나왔다. 바디워시(1000ml)는 코튼머스크 향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스킨1004가 유럽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스킨1004는 8월 슬로베니아 드럭스토어인 디엠(DM) 104곳에 입점했다. 유럽 K-뷰티 매장인 미인 코스메틱(MiiN cosmetics) 20곳에도 진출했다. 덴마크 마타스(Matas) 20곳과 동유럽 노티노(Notino) 26곳에서도 제품을 선보인다. 영국 K-뷰티 매장인 퓨어서울(Pure Seoul)에서도 스킨1004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폴란드 로스만(Rossmann) 매장 1천8백곳에선 9월 브랜드 행사를 열었다. 곽인승 스킨1004 총괄은 “북미와 일본에서 거둔 성과를 발판 삼아 유럽을 뚫고 있다. 핀란드‧스웨덴의 대형 쇼핑몰 진출도 앞뒀다.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가동해 유럽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슬록이 10월 17일(목) 경기 킨텍스에서 열리는 ‘K-뷰티 엑스포 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 클린뷰티 마케팅 기업 슬록(대표 김기현)은 17일 ‘K-뷰티,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세미나를 연다. 킨텍스 제2전시장 8홀 내 컨퍼런스장에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화장품 브랜드의 탄소 배출 관리부터 ESG 마케팅‧인증 등을 소개한다. ESG 경영 컨설팅 분야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 주제는 △ 뷰티기업의 탄소배출량 관리(김혜연 하나루프 대표) △ 클린뷰티 2.0 시장을 주도하는 상품기획(김기현 슬록 대표) △ ESG 경영 필수-ISO 인증과 활용전략(박형준 한국기업인증원 원장) △ ESG 맞춤형 전략 노하우(안병욱 디아이비컨설팅 대표) 등이다. 세미나는 화장품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행한다. 참가자는 구글 폼(https://forms.gle/nh7NkmKapDPNiKja6)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K-서스테이너블 홈페이지(https://k-sustainabl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슬록은 17일부터 19일까지 K-뷰티 엑스포 코리아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 △ K-서스테이너블 검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 브랜드 로이비가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를 모델로 발탁했다. 로이비(LOiViE)는 2020년 선보인 MZ세대 타깃 브랜드다. 프랑스어로 규칙을 뜻하는 로이(Loi)와 인생을 의미하는 비(Vie)의 합성어. 일상에서 뷰티 규칙을 만들며 내면의 아름다움을 찾도록 돕는다. 주요 품목은 향수‧디퓨저‧스킨케어‧헤어 등이다. 영케이는 2030층 팬을 보유한 K팝 스타다. 최근 공연‧방송‧예능을 넘나들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로이비는 영케이와 손잡고 브랜드를 알린다. ‘오 드 퍼퓸 롤 온’ 향수와 핸드크림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롤 온은 바르는 향수다. 휴대성이 뛰어나 언제 어디서나 향을 즐길 수 있다. 깨끗한 파우더 향의 ‘피오니 앤 화이트 머스크’와 풍성한 꽃 향의 ‘베르가못 앤 화이트로즈’ 2종으로 나왔다. 핸드크림은 소형 세트로 구성했다. 브랜드 대표 향인 △ 피오니 앤 화이트 머스크 △ 베르가못 앤 화이트로즈 △ 로터스 앤 인센스 △ 휘그 앤 시더우드 등 4종이다. 로이비는 10월 한달 동안 롤 온 구매 시 투명 파우치를 증정한다.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선 영케이의 미공개 포토카드를 4매 추가 제공한다. 핸드크림 세트를 사면 영케이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에 대비, 한국 화장품 업계를 위한 미국 FDA 라벨 규정을 설명하는 웨비나가 오는 29일(화) 열린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현재 미국 수출을 진행하고 있거나 론칭을 염두에 두고 있는 화장품 업계 대표·마케팅 담당자·인허가부서·대행 업체·수출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웨비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국 FDA 업무 관련 전문 컨설팅 기업 (주)레지스트라의 Anna Bennevente(애너 베네벤테) 제품·라벨 표기·성분 검토 부문 부서장이 연사로 나서 △ 화장품 라벨 검토 실사례 △ 현재 한국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네 가지 주제에 대한 바람직한 라벨링 체크리스트 △ MoCRA로 인한 새로운 라벨 규정 등을 실무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미국 FDA의 화장품 라벨 규정 가운데 △ 한국과 미국의 라벨링 예시(클레임·분류·기타) △ 라벨링 규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발생 예상 리스크 △ 라벨 검토 종류와 절차 등을 살핀다. 동시에 현재 한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라벨링 관련 사항 중 △ 한국의 ‘기능성화장품’ 라벨링 방법 △ 자외선차단제 기능을 함유한 화장품 라벨링 방법 △ 국문·영문 병기가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