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콘텐츠 기반, V-커머스 영역 개척“ 생산자 중심 디지털 유통환경 구축…중소기업이 성장 파트너 “모바일은 물론 유튜브·카카오TV·페이스북 라이브 등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온·오프라인에 이르기까지 동영상 콘텐츠 하나로 채널과 국가, 나아가 모든 영역을 넘나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창출이 가능합니다. 특히 K-뷰티의 경우 내수시장에 국한하기보다는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성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그 첫 번째 공략대상은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가 될 것입니다.” 방송국 PD 출신으로 글로벌 미디어커머스 기업을 표방하는 올댓미디어홀딩스를 이끌고 있는 김경환 대표. 김 대표는 온라인·모바일·동영상 콘텐츠·O2O 결합 등으로 요약할 수 있는 현 디지털 유통환경에 최적화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해 그 활동무대를 전 세계로 확장하겠다는 ‘빅 픽처’를 그리고 있다. 특히 국내 화장품 산업의 특성 상 중소기업이 90% 이상을 차지함에도 상위 10곳의 기업이 시장 규모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는 ‘기형적 산업구조’에 주목해 이들 중소기업의 시장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E-커머스를 뛰어넘는 V-커
"한국, 잠재력 무한한 아시아 대표 뷰티 허브" “메이크업 인 서울은 참가업체 뿐만 아니라 참관객의 수도 매년 늘어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전시회다. 방문객들의 포지셔닝도 빠른 시간 내에 자리잡은 성공적인 B2B 메이크업 행사로 매년 참가사와 바이어들의 기대감을 만족시키는 전시회로 거듭나고 있다.” 메이크업 인 서울 2018 전시회에서 만난 산드라 마가리안 인포프로 디지털 디렉터(전 뷰팀 공동 대표)는 한국에 대해 '여전히 잠재력이 큰,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국가적인 문제로 지난해 다소 주춤했지만 한국 화장품 시장의 기술력과 잠재력은 매년 방문할 때마다 놀랄 만큼 진일보하며 독창적이고 새롭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메이크업 인 서울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한국이 가진 뷰티에 대한 상징성이 글로벌 수준에 올라서 있어 별도의 행사로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만났던 업체들이 꾸준하게 참가하고 있는 메이크업 인 서울은 전시회의 볼륨 키우기 위한 방안으로 숨어있는 강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해외 여러 전시회를 찾아가는 등 대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전시회의 질적인 면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실 다지기
“예뻐져라, 맑아져라, 고와져라” 명확한 콘셉트·브랜드 네이밍으로 접근…디자인부터 마케팅까지 토털 솔루션 수행 “예뻐야 해. 뭐든지. 예쁜 게 좋아.”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대사다. 첫 눈에 여심을 저격하는 패키지로 완제품도 없는 상태에서 부츠 전점 상단 입점에 성공한 마스크 팩이 있다. 단 3가지 마스크 팩 만으로 뷰티 시장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 시스터톡 안은숙 대표가 그 주인공. “광고계에 20년간 몸담으면서 늘 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꿈이 있었어요. 시스터톡은 1년간의 고민 끝에 탄생한 브랜듭니다. 1년 동안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의 마스크 팩을 안 써 본 것이 없어요. 내 브랜드라는 생각에 날로 커지는 욕심과 타협하는 일이 가장 어려웠어요. 최고의 OEM·ODM 업체로 꼽히는 한국콜마와 마스크팩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직접 PPT를 준비했고 파우치도 4도 별색을 사용했어요. 제품 완성도를 위해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었죠.” 예뻐져라, 고와져라, 맑아져라. 입에 딱 붙은 ‘찰떡’같은 네이밍의 3가지 마스크 팩을 선보이기 위해 신청한 지난 11월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에는 제품 출시가 늦어지는 바람에 샘플도 없이
“화장 문화·생활 패턴, 제품 하나로 바꾼다” ODM 전문기업 주환바이오셀은 기존에 없던 창의적인 제품을 통해 화장 문화와 생활 패턴을 바꿔나가겠다는 목표로 국내외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은상 대표의 재기발랄함에서 출발한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는 최근 선보인 닥터치카 알루가글, 지단 골드 에그 버블 마스크 팩과 같은 제품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발상부터 남들과 달라야 한다는 이 대표는 “반짝하는 유행이 아닌 BB크림, 쿠션 팩트, 마스크 팩처럼 롱런하며 소비자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는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타사에서 출시된 제품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기술력을 탑재한 생활 필수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주환바이오셀이 추구하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 아이디어의 근원은 바로 천연물 스크린 라이브러리. 방대한 천연물 자료가 정리된 천연물 스크린 라이브러리는 식물의 효과·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모든 식물을 일일이 찾지 않고도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이 대표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닥터치카 알루가글의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에 주환바이오셀 측도 놀란 반응이다.
"日 현지 생산, 새로운 수출 비즈니스 모델될 것" 신상윤 시온코스메틱 대표이사는 2016년 창립한 마스크팩 전문 제조업체 시온코스메틱의 기업슬로건으로 ‘BEYOND BEAUTY’를 채택하고 외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전세계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에 기여한다는 자사의 브랜드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 신 대표는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브랜드가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일본 소비자의 자국산 제품에 대한 로열티”를 꼽으며 “높은 로열티는 외산 제품이 일본산 제품을 넘어설 수 없는 방벽이다. 이에 시온코스메틱은 현지에 제조 공장을 구축해 생산 된 제품 원산지를 ‘Made in Japan’으로 표기가 가능해 까다로운 현지 소비자 및 바이어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시온코스메틱만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마스크팩은 제품 컨셉에 따라 생산 방법이 판이하게 달라지므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생산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에센스, 파우치, 부직포 등 각각의 마스크팩 제품 주요 구성 요소에 대해 차별화 된 제조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지가 중요한 품목. “시온코스메틱은 에센스의 기본 원료배합률・점도의 변경, 기능성 원료 첨가, 유기농 원료 사용, 방부처리 등의
“탄성부직포, 마스크 팩 신기원 열 것” 특허기술 기반, 차별화 소재 공급…산업발전 기여도 다짐 화장품 업계에는 다소 생소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사실 동원시스템즈가 수행하고 있는 사업들은 이미 화장품 산업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기업 간 거래(B2B)를 중심으로 짜여진 사업의 특성 때문에 드러나 보이지만 않았을 뿐이다. 유리·PET병을 비롯, 스틸·알루미늄캔, 인쇄 등의 사업과 함께 전개하고 있는 수지사업은 특히 화장품과 직접 맞닿아있는 부분이다. 위생용품·식품포장용·산업용 필름 등도 그렇지만 동원시스템즈가 자랑하는 또 하나의 자랑이 바로 탄성부직포다. 이 탄성부직포 특허기술이 마스크 팩의 새로운 콘셉트를 제시하며 선보인 쌩크드보떼 인텐시브 원스텝 마스크 라인(핸드&풋 마스크팩·스팀 헤어 마스크)의 탄생 배경이 된 것. “동원시스템즈의 탄성부직포 원단은 지금까지 적용한 마스크 팩의 그것과는 완전히 차별화됐다는 점을 자신있게 내세울 수 있습니다. 신축성과 탄성 복원력이 기존의 원단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기 때문에 늘어났다가 다시 원상태로 줄어들면 피부에 강력하게 밀착돼 미용성분의 피부 전달과 흡수 효과가 뛰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동원시스
"中 온라인 마케팅, 이 손에 맡기세요“ 유망 브랜드 발굴, 동반성장 추구…“혁신적 마케팅 펼칠 것” 나이키, 브라운, 오랄-B, 보쉬, P&G, 휴렛패커드……. 쏘와우(SOWOW)가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와 그 산하의 티몰 등에 입점을 진행한 글로벌 브랜드들이다. 이름만으로도 누구나 그 존재와 브랜드 가치를 알 수 있는 수준이다. 쏘와우코리아(쏘와우 한국지사)의 설립을 주도하고 CEO를 맡은 김기태 대표는 “아직도 중국 내 전자상거래를 진행하는데 있어 미숙함을 보이고 있는 한국 화장품 기업들에게 정확한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대로 된 마케팅 전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말로 의지를 밝혔다. 지난 2011년 설립한 쏘와우 중국 본사는 6년 만에 200배 성장이라는 성과와 함께 25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의 티몰 입점, 디지털 마케팅 전략 수립과 집행 등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한류열풍에 기반한 K-뷰티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는 과정에서도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을 두지 못했던 것은 기존에 진행해 오던 브랜드들의 가파른 성장속도 조절에 역량을 투입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과 중국 내 전자상거래 플랫폼 진입과 마케팅을
유럽 진출 위한 브랜드 인큐베이팅 “우리에게 맡기세요!” 컨설팅부터 유통망 진입까지…원스톱 시스템 구축 사드로 인해 중국 시장 진출이 주춤해지면서 국내 업체들은 포스트차이나를 찾기 위해 동남아시아, 미국, 러시아 등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시화 하고 있다. 하지만 화장품의 종주국인 유럽으로의 진출은 다소 미진하다. 까다로운 현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와 유럽 CPNP 인증 취득의 어려움 등이 대표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한나래 시소코스메틱 대표는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해 “유럽으로 진출한 국내 업체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 정보가 부족할 뿐 막상 진입해보면 어렵지 않은 시장이라 느낄 것”이라고 강조한다. ‘Simple Soul’, 모든 일을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이고 명료하게 운영하고자 회사명을 시소코스메틱(SISO Cosmetic)으로 명명한 한 대표는 유럽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브랜드의 콘셉트뿐만 아니라 디자인, 현지 유통까지 컨설팅 해주는 인큐베이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 대표는 “유럽과의 인연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이어져왔다. 벨기에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졸업해 프랑스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게 됐고 교환학생 자격
“세계 남성의 ‘인생템’으로 키울 것” 유럽 진출 기반, 왓슨스 입점 등 채널 확대 본격화 “‘뛰어난 아이스하키 선수는 퍽을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퍽이 움직일 곳에 미리 가 있다’는 말이 있듯 데보나인도 국내는 물론 글로벌 남성시장을 이끌 수 있는 브랜드로 키워가겠다.” 이규현 현앤컴퍼니 대표의 야심찬 일성이다. 지난 해 첫 남성 화장품 브랜드 데보나인을 론칭하고 유럽 진출에 이어 최근 왓슨스에 입점하는 등 제품력을 기반으로 채널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는 이규현 대표. 이 대표는 “이전까지 쌓은 인맥의 도움을 받을 수 없고 화장품에 대한 지식이 또한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모두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마케팅, 무역 등 이전까지 해왔던 업무 경험을 토대로 아직 개척단계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남성 화장품 시장을 1차 목표로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데보나인은 다른 이들을 의식하지 않고 한 가지에 몰두하는 남성의 모습과 정신을 담아낸 브랜드로 ‘디보션’(Devotion)이라는 단어와 무한대를 의미하는 숫자 9를 사용해 탄생한 브랜드다. 브랜드 네이밍이나 콘셉트도 이 대표 자신을 닮았다. 품목은 △ 세안제 △ 분사 형식의 토너 △ 수분크림 △ 톤업 크림 △
컨설턴트·작가·학생…여전히 ‘이슈메이커’ 자전적 마케팅소설 ‘인식의 싸움’ 펴내고 경영자문 역할도 ‘마케팅 컨설턴트’ 신윤창(전 세라젬헬스앤뷰티 대표) 씨가 근 1년 만에 작가로 우리 곁에 다시 돌아왔다. 그러나 작가 이전에 마케팅 전문가, 한 기업의 CEO로도 잘 알려진 그는 화장품 기업의 경영을 자문하면서, 그 동안 미뤄왔던 박사학위 과정(한양대학교 대학원)을 밟고 있는 ‘공부 노동자’이기도 하다. 여전히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서도 최근 ‘인식의 싸움’이라는 타이틀을 단 소설을 출간했다. 틀림없이 작가이기도 하다. 이 책은 자신이 마케팅 현장의 최전선에서 실제로 겪은 내용을 접목한 ‘자전적 마케팅 소설’이다. 그 동안 거쳐 온 회사에서 쌓은 마케팅 지식만을 전달하기 보다는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직장생활 생활을 해야 할지, 회사 오너들과 부딪치면서도 자신의 발전, 그리고 회사의 성장을 위해 어떠한 노력과 자세를 가져야 할지 말 그대로 소설처럼 편안하게 그려냈다.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마케팅 관련 책들이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 일반인들도 친숙하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마케팅 책을 쓰고자 고민하던 끝에
“노벨상 받은 ‘오토파지’ 활성화 입증” 안티-에이징 새 원료로 각광…인코스메틱스서 亞기업 최초 금상 영예 “인코스팜에서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한 새로운 바이오 원료 ‘아쿠아타이드’는 지난해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오토파지’(Autophagy·자가포식)의 원리를 활성화시킴으로써 과학적 효능을 입증했으며 피부의 자기 재생을 촉진, 노화를 방지하는 기능을 발휘함으로써 앞으로 안티에이징 화장품의 주요 원료로서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생명공학 벤처기업 인코스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박기돈 대표의 아쿠아타이드와 관련한 이 같은 일성은 인코스팜의 미래가치를 쉽게 가늠하기가 힘들 정도의 강도 높은 잠재력을 예감케 한다. 아쿠아타이드 개발의 원천이 된 오토파지는 그리스어 ‘오토’(Auto-Self)와 ‘파지’(Phagy-To eat)의 합성어로 ‘자가포식’ 즉, ‘스스로 먹는다’라는 의미를 가진다. 지난해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오토파지는 지난 1963년 첫 연구가 시작된 이래 50년이 넘게 지속적인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분야다. 즉 세포가 나이가 들거나 영양분이 부족할 때, 또는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세포 내 불필요한 단백질을 분해해 재활용하게 하는 현상을
“中 비즈니스 모델, 새 패러다임 절실” ‘반제품 수출, 현지 충진·포장’ 제안…사드 이슈 이후 대비해야 “중국은 여전히 ‘정부의 통제’가 기업의 자율에 앞서는 나라입니다. 화장품 생산에 대한 CGMP(우수 화장품 생산·관리기준)의 강제 시행은 국가 체제의 특성을 등에 업고 중국 화장품 생산시설의 수준을 단번에 끌어올리는 효과를 발휘했다고 판단합니다. 적어도 중국의 화장품 생산과 관련한 하드웨어는 빠른 속도로 한국 화장품 산업을 위협하는 무기가 될 것입니다. 바로 이 시점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싶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위드화장품을 경영하고 있는 이한영 대표의 지적은 한 마디로 ‘중국 화장품 비즈니스 모델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요약할 수 있다. 단순히 화장품 소비시장으로서의 세계 최고가 아닌 화장품 산업의 세계 1위를 꿈꾸고 있는 중국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조치들은 비관세부문을 중심으로, 특히 법·제도적 측면에서의 강화에 초점을 둔다. 이미 화장품 생산시설에 대한 CGMP 인증 비율이 우리나라의 그것을 상회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중국 현지에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현지화하는 것도 지난 1년여 동안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