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손상 모발을 개선하는 특허(등록번호 제10-2706350호) 기술 개발로 혁신성을 입증했다. 모발은 약 18가지 아미노산이 결합된 폴리펩타이드를 골격으로 수소결합·이온결합·이황화 결합을 가지고 있다. 이 중 가장 강하면서 실질적으로 모발의 상태를 결정하는 것이 이황화 결합(S-S bond)이다. 최근까지 모발 결합 복원을 표방한 일부 제품들은 있었으나 단백질 등 단순 코팅에 의해 일시적으로 매끄러움이 증가된 듯한 효과에 그친 경우가 대부분이고 실제 모발 내부의 이황화 결합을 복원하는 메커니즘을 가진 제품은 찾기 어려웠다. 유씨엘은 ‘1세대 헤어 본드’로 표현하는 이 한계를 뛰어넘어 실제 모발 결합에 효과를 발휘하는 차세대 헤어 본드를 개발하기 위해 화장품 원료와 원료 의약품을 함께 개발하는 대봉엘에스와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제약 분야에서 약물 전달용으로 사용하던 펩타이드 결합 링커를 활용, 모발 펩타이드와 반응해 공유 접합체를 형성하는 화장품 소재를 새롭게 개발한 것. 이와 함께 헤어본드 소재의 모발 내부 전달과 작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형 기술 개발을 진행, 헤어 리본드 샴푸·트리트먼트·
한국콜마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의 연구와 교육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한다는 한국콜마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국콜마는 지난 7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서울대 발전재단에 인문대학 발전 기금 2억 원을 기부했다. 서울대 발전재단은 이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부인 김성애 여사를 비롯,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안지현 인문대학장·김기현 발전재단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한 2억 원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증축과 인문학 도서관 설립 등의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인문학 분야의 학문 성과를 높이고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보다 쾌적하고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인문학의 발전과 함께 학생들이 더 창의성 넘치고 도전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최고지도자 인문학 과정(AFP)을 수료한 윤동한 회장은 평소 직원들에게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김성애 여사도 2010년부터 서울대 인문대학을 위해 우송 김학봉 한국학 기금 1억5
로레알코리아가 7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로레알 프렌즈’ 3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에는 로레알 프렌즈 3기로 뽑힌 특성화고교 재학생 30명이 참석했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와 소지혜 로레알코리아 그룹홍보실 부문장 등도 참여했다. 로레알코리아는 메이크업 강좌를 열었다. 입생로랑 메이크업아티스트가 최신 화장 흐름과 기법을 소개했다. 질의응답에 이어 레크리에이션과 로레알코리아 견학을 실시했다. 로레알 프렌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활동한다. △ 헤어컬러 트레이닝 △ 취약계층 대상 헤어·메이크업 재능기부 봉사 △ 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 프로필 사진 촬영 △ 수료식(우수학생 시상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로레알 프렌즈가 뷰티산업 현장 감각을 체득하도록 돕겠다. 특성화고 미용학과 학생이 뷰티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이 창립 56주년을 기념해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 특별 기획세트를 선보였다.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 기획세트는 고급스러운 패키지를 사용했다. 센텔리안24의 ‘병풀 명가’ 이미지와 화려한 자개 보석함이 소장가치를 더한다.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 본품(50ml)과 휴대용(15ml)으로 구성했다. 마데카 크림 타임 리버스는 5가지 특허 기술이 집약됐다. 피부 흡수율을 높인 ‘NEW 활성-TECA™’가 탄력을 강화한다. 병풀 성분 12가지가 들어있어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이번 기획세트는 9일 GS홈쇼핑과 동국제약 공식 헬스케어몰 DK SHOP 등에서 판매된다.
입생로랑뷰티가 성평등 활동을 전개한다. 입생로랑뷰티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주여성영화제에 참여한다.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 부스를 열고 워크숍과 파트너 폭력 인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젠더교육플랫폼효재도 참여한다. ‘시민참여 부스 워크숍’에선 파트너 폭력 징후를 살피고 실천방안을 찾는다. 젠더 교육 전문가가 파트너 폭력 양상을 알리고 대응책을 제안한다. 제주여성영화제 방문객을 비롯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ABUSE IS NOT LOVE’ 프로그램에선 9가지 주요 경고 징후를 소개한다. 무시‧협박‧모욕‧조종‧질투‧통제‧침해‧고립‧위협 등이다. 이 징후를 통해 폭력적인 관계를 알아차리는 법을 알려준다. 친밀한 관계에서 행해지는 폭력의 특수성과 심각성을 설명한다. 입생로랑뷰티는 파트너 폭력 예방 단체 32곳에 기부하고 있다. 2030년까지 세계 2백만 명에게 파트너 폭력의 위험성을 교육할 계획이다. 나아가 입생로랑뷰티와 로레알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파트너 폭력 교육을 펼친다. 친밀한 관계 사이에서 벌어지는 폭력을 주제로 학술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입생로랑뷰티 측은 “파트너 폭력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사랑으로
문용석 씨(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오는 10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벤처마루 서쪽 앞마당에서 도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제 3회 플러스 마켓을 연다. 제주TP 바이오센터·생물종다양성연구소·용암해수센터 입주기업·사업지원을 받는 기업 등 15곳이 참여해 화장품·식품·음료·IT 등 다양한 우수제품들을 판촉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현장에서 특별할인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제주TP는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한다.
마녀공장(대표 유근직)이 8월 26일 서울 구산동 봉산에서 ‘2024 함께줍깅’ 행사를 열었다. 2024 함께줍깅은 마녀공장 임직원과 소비자가 참여한 쓰레기 줍기 행사다. 친환경 아웃도어 커뮤니티인 클린하이커스와 함께 산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산을 오르며 쓰레기를 주은 뒤 정크아트 체험도 실시했다. 폐품을 활용해 오색딱따구리를 제작하며 행사 의미를 더했다. 오색딱따구리는 환경지표종이자 서울시 보호 야생동물이다. 마녀공장은 ‘함께줍깅-함께해요, 클린 하이킹’ 캠페인을 이어간다. 이달 20일까지 ‘산을 지키기 위한 실천’을 댓글로 남기면 기부금 3천원을 적립한다. 플로깅 활동을 SNS에 공유하면 트래킹 매트를 증정한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2022년부터 함께줍깅 행사를 시작해 올해 3년째를 맞았다. 작은 실천이 세상을 변화시킨다고 믿는다. 소비자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확대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저자극 더마 보습 브랜드 일리윤이 ‘일리윤MD 레드이치 고보습워시’를 출시. 일리윤MD 레드이치 고보습워시는 아모레퍼시픽 최초로 진행한 극건성·극민감 피부 테스트를 통해 건조로 인한 가려움 고민 해결을 도와주는 극민감 피부 특화 제품이다. 인체적용시험에서 특허 출원한 장벽개선 마이크로바이움 기술이 건조가려움 원인균을 99% 제거한다. 세정 만으로도 건조로 인한 일시 가려움 완화와 손상된 피부 장벽이 개선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정제수보다 높은 글리세린 50% 함량으로 물보다 순하면서도 강력한 보습력을 발휘한다. 조밀하고 쫀쫀한 거품을 형성해 미끌거림 없이 편안한 사용감을 준다. 독일 더마 테스트·소아과 전문의 테스트·하이포 알러지 테스트를 통과하고 특정 성분 8개 무첨가로 0세부터 성인까지 극민감 피부 케어에 적합하다. 일리윤MD 레드이치 케어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피부 속 촉촉함과 피부 장벽 개선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일리윤 브랜드 관계자는 “큰 사랑을 받았던 일리윤MD 레드이치 케어크림에 이어 건조가려움을 보다 적극 해결하기 위한 차원에서 차세대 보디워시를 개발 출시했다”며 “극민감 피부로 고민이 많은 고객들이 세정 단계부터 고보습 케어로 건조가려움이
아워글래스가 2024년 홀리데이 한정판을 선보였다. ‘앰비언트 라이팅 팔레트 언락드 컬렉션’이다. 이 제품은 행운의 상징인 이블아이와 청룡을 주제로 제작했다. 색조 팔레트와 브러시 6종으로 나왔다. ‘앰비언트 라이팅 에딧 팔레트’는 여섯가지 색상이 들어있다. 블러셔‧브론저‧파우더‧하이라이터‧아이섀도로 활용 가능하다. 일상 화장부터 연말 파티 메이크업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이블아이 에디션은 밝고 화려한 색상을 담았다. 액운을 막는 이블아이와 아워글래스의 H로 디자인했다. 은은한 광채를 주는 로즈골드 하이라이터와 생기를 선사하는 바이브런트 코랄 색상의 블러셔가 돋보인다. 청룡 에디션은 부귀와 행운을 상징한다. 채도가 낮아 차분함을 주는 색상 6가지로 구성했다. 자연스러운 음영 메이크업을 표현하는 소프트 브론즈와 선릿 스트롭가 포함됐다. 2024 홀리데이 컬렉션은 동물성 성분을 배제했다. 동물권 보호 철학에 따라 제품 판매 수익금의 5%를 미국 동물보호 단체인 NHRP(Non-human Rights Project)에 기부한다.
본에스티스(VONESTIS)가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했다. 본에스티스는 에스테틱 기반 화장품 브랜드다. 백화점에 이어 면세점에 진출하며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있다. 이 브랜드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만날 수 있다. 화장품 편집매장 코스메플레이스(COSMEPLACE) 2곳에서다. 주요 제품은 △ 파이코어 디퍼런씨 △ 스네일 퍼펙션 △ 다이아몬드 리추얼 아로마 컬렉션 등이다. 본에스티스 관계자는 “30년 뷰티 노하우를 접목해 화장품을 개발한다. 뷰티 브랜드 파이테라피‧본에스티스‧파이코어를 보유했다.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국내외 소비자에게 제품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리포트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태국·베트남) 베트남과 태국, 동남아시아 화장품 시장을 이끄는 투 톱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더욱이 K-뷰티의 주요 수출국으로서의 위상도 공고하다. 대한화장품협회가 관세청 수출입 자료를 기반으로 집계한 8월말 현재 누적 수출 상황은 △ 베트남이 3억4천800만 달러·전년대비 성장률 14.7%·수출 점유율 5.4%(순위 4위) △ 태국은 1억4천900만 달러·전년대비 성장률 14.8%·점유율 2.3%(순위 8위)를 기록 중이다. 이 기간 베트남은 수출 실적에서 지난해 4위였던 홍콩(5위)을 제치고 4위에 올랐으며 태국은 지난해와 같은 8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의 관점에서 보면 이들 두 나라는 수출 산업의 핵심 대상국이며 동시에 동남아시아 시장의 전진기지라고 봐야 할 것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www.kcii.re.kr )이 2024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의 여덟 번 째 리포트로 태국과 베트남 시장 트렌드와 인기 상품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시장 트렌드 요약 태국 화장품·뷰티 산업의 최신 이슈는 시장 성장에 따른 현지 유통 기업의 해외 화장품 포트폴리오 확장이다. 즉 태국은 최근
러쉬코리아가 2일 ‘러쉬 데이’를 열었다.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지도자 30여명을 초청해서다. 러쉬 데이는 브랜드 리더십 강연으로 시작했다. 러쉬코리아가 실시하는 환경 운동과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소개했다.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전략과 협업 사례를 발표했다. 러쉬 매장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아울러 청년마을 사업과 연계한 지역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청년마을 지도자와 상담을 거쳐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 모델도 제안했다. 이날 강원 영월군 밭멍 청년마을 지도자는 “환경과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러쉬코리아의 철학을 확인했다. 러쉬코리아와 청년마을이 함께할 프로젝트를 연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젬마 러쉬코리아 부사장은 “청년마을 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년리더들에게 창의적인 브랜딩 전략과 사업 모델을 제안하는 기회를 늘려 나가겠다. 청년들이 지역 개성을 살린 콘텐츠로 변화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러쉬코리아는 ‘리제너레이션’(Regeneration, 재생)을 기업 이념으로 삼았다. 지역과 상생 전략을 바탕으로 신선한 원재료를 수급한다. 이 회사는 지역사회 재건과 생태계 회복에 관심을 기울인다. 동물‧환경‧인권 단체에 제품 판매 기금을 후원한다.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