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가 6월 30일까지 ‘2024년 바이오 소재 데이터 플랫폼 실증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 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 △ 효능 분석시험 및 동물실험 △ 피부인체적용시험 등이다.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는 유망 바이오 기업을 선정해 연구비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과제당 최대 3천만 원이다.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 측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 소재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을 활용해 실증 사업을 수행할 기업을 뽑는다. 바이오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류 접수‧문의 clinic@khu.ac.kr, 031-888-6178(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
아토팜이 11일부터 7월 7일까지 서울상상나라에서 ‘제4회 어린이 친환경 그린 그림대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린 그림대회 수상작 67점을 소개한다. ‘꿀벌과 함께하는 환상 여행’을 주제로 삼은 작품이다. 서울상상나라 1층 전시장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아이 러브 그린’ 인스타그램에도 선보인다. 전시장 내부에는 꿀벌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꿀을 모으는 모습을 나타냈다. 꿀벌 세상을 다채롭게 표현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토팜의 꿀벌 캐릭터인 ‘허니벨’로 변신한 뒤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아토팜은 전시회 방문객에게 로션 샴푸 선로션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아토팜 캐릭터로 장식한 선캡과 부채도 준다. 아토팜 관계자는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전시회다. 아이들의 순수한 상상력을 담은 작품을 접하며 환경의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이 지난 9일까지 해양 환경 보전을 취지로 운영한 ‘제주 바다 그린아일위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제주 바다 그린아일위크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운영하는 환경 캠페인. ‘Green Wave, Green Isle’(푸른 파도, 푸른 섬)을 주제로 바다 환경 보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운영 기간 동안 △ 제주 사계 해변 쓰레기 수거 △ 바다의 날 기념 어린이 환경교육 △ 제주 오조리 해변 일대 구멍갈파래 수거 활동을 펼쳤다. 구멍갈파래는 제주 해안에서 이상 번식하는 해조류다. 산더미 같이 쌓인 채 방치되면 부패하여 악취를 일으키고 해양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밀물 때마다 조금씩 밀려드는 해양 쓰레기와 섞이면 쓰레기 산이 형성돼 수거와 처리에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거한 구멍갈파래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조천읍지회(회장 강나루)에서 제주도 토종 종자 증식을 위한 생태 텃밭에 자연 비료로 실험할 예정이다. 제주 바다 그린아일위크 캠페인에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을 비롯해 △ 아모레퍼시픽 공감재단 △ 민·관·학 연합 봉사단 용산 드래곤즈(삼일회계법인·용산구시설관리공단·코레일네트웍스·G
대화형 AI를 접목한 ‘트렌디어 AI 어시스턴트’가 탄생했다. 뷰티&헬스 분석기업 트렌디어(대표 손정욱,천계성)는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트렌디어 AI 어시스턴트는 뷰티&헬스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한다. AI에 간단한 명령어를 입력하면 뷰티 부문별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일본 Qoo10(큐텐) 소비자가 가장 많이 언급한 한국 스킨케어 성분 키워드는?’ ‘상반기 미국 아마존에서 뜬 선케어 10개는?’ 등 구체적인 질문을 하면 리포트를 자동 생성한다. 시장 데이터와 차트를 포함해 업무용 보고서는 활용가치가 높다는 설명이다. 트렌디어는 AI 어시스턴트가 챗GPT나 구글 정보보다 정확하다고 강조했다. 연 4천억 건의 다국적 이커머스 데이터를 생성형 AI 모델에 학습시켜 데이터의 적합성을 강화했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상품 세부정보와 구매 리뷰를 AI에게 전달한다. 이커머스 플랫폼30개의 데이터를 하루 단위로 분석한다. 트렌디어는 지난 5월 29일 열린 ‘코스모뷰티 2024’에서 AI 서비스를 공개했다. 뷰티업계 종사자 3백명과 20개국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삼았다. 이 회사는 국내외 주요 고객사를 중심으로 서비스
그래비티(대표 이해신)가 12일(수) 오전 10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헤어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서는 카이스트 이해신 석좌교수가 개발한 헤어제품을 할인 가격에 제공한다. 방수 파우치와 브러시 등 특별 선물도 선착순 증정한다. 아울러 그래비티는 폴리페놀 기술로 만든 샴푸의 원리와 사용법을 설명한다. 탈모관리법과 올바른 헤어케어 노하우도 공개한다. 그래비티는 탈모를 관리하고 힘없이 처지는 모발에 볼륨을 불어넣는다. 카이스트 특허기술로 만든 리프트맥스(LiftMax 308™) 성분을 담았다. 리프트맥스가 샴푸 과정에서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한다. 손상된 큐티클층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피질의 간충 물질을 보호한다. 모발에 영양과 에너지를 전달해 가늘어진 머리카락을 힘 있게 잡아준다. 엄성준 그래비티 이사는 “4월 15일 제품 출시 후 연이어 매진을 기록했다. 생산시설을 늘리는 동시에 현대백화점‧마켓컬리 등 유통을 확대하는 단계다”고 전했다.
‘Made in Germany’ 화장품이 한국을 두드린다. 독일 뷰티 브랜드, OEM‧ODM사, 컨설팅기업, 부자재업체가 K-뷰티의 본고장을 찾았다. 독일산 프리미엄 화장품과 제조기술을 내세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서다. 한독상공회의소가 오늘(11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한-독 코스메틱 컨퍼런스 및 네트워킹’ 행사를 열었다. ‘한-독 코스메틱 컨퍼런스 및 네트워킹’에는 독일 화장품산업 사절단이 참가했다. 사절단은 독일화장품가정생활용품협회와 화장품기업 8곳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독일 뷰티산업 현황과 각 브랜드별 특징을 소개했다. 독일은 헤어케어‧스킨케어‧색조 강국 토마스 카이저(Thomas Keiser) 독일화장품가정생활용품협회장은 ‘독일 화장품산업 현황’을 발표했다. 그는 “유럽 중심부에 위치한 독일은 인구 8천2백만 명을 보유했다. 세계 5대 경제 강국이며 유럽에서 가장 큰 화장품시장을 갖췄다. 독일 뷰티시장 점유 순위는 헤어케어‧스킨케어‧색조화장품 순이다. 독일 제품은 품질과 신뢰성으로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일화장품가정생활용품협회는 1968년 창립됐다. 화장품‧생활용품 회원사 450곳 가운데 약 85%가
건기식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엔비티(대표이사 윤원일)가 주원료 함량은 유지하면서 크기는 최대 66%까지 줄인 기술 ‘아담™’(a:dam™)을 적용, 초소형 건강기능식품 제형을 선보인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이러한 초소형 제형 제품군을 확대, 멀티팩 건기식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코스맥스엔비티는 “국내외 건기식 시장 성장과 함께 여러 종류의 건기식을 한 번에 섭취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아담을 개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6조2천22억 원에 달했다. 100가구 당 81 가구 이상이 건기식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서는 지난 2021년 기준 건기식 섭취자의 58%가 2~3종 의 제품을 함께 섭취하고 4~5종을 섭취한다는 비율도 13%에 이르렀다. 이 경우 부피가 큰 제품들로 인해 한 번에 여러 제품을 섭취하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생긴다. 또 여러 종류의 제품을 소분 포장한 멀티팩 제품의 경우 부피가 커지는 단점도 있다. 건기식 제품은 핵심 기능성을 발휘하는 주원료 외에 제형의 형상 유지 등을 위해 기능성과 무관한 부형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 OATC(오에이티씨)가 지난 4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 코리아(TUV Rheinland Korea)와 화장품과 식품 등의 중동·유럽 지역 수출을 위한 시험·검사 수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사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화장품·식품·식품 기구 등과 용기·포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시험·검사 서비스 수행에 있어 긴밀한 업무 협력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OATC 측은 이번 MOU 체결을 기점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시험·검사기관으로서 쌓아온 전문성·신뢰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 등 수준 높은 시험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해 방상구 대표는 “국내 대표 종합 시험·검사기관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OATC가 보유한 전문 지식과 기술력으로 정확하고 객관성에 입각한 분석 결과를 제공해 유럽과 중동 등 해외 수출 제품의 안전성을 인증하기 위한 협력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OATC는 화장품을 포함해 식품·건강기능식품·축산물·농산물·위생용품 등 여러 분야의 시험·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동시에 피부임상시험 사업과 건강기능식품 CRO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한국할랄산업연구원(원장 노장서)이 할랄 인증 희망업체를 방문해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상담은 식약처 위탁 사업의 일환이다. 화장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할랄산업연구원은 제조업체를 방문해 할랄인증 기준을 근거로 시설을 평가한다. 업체가 할랄인증을 취득하기 적합한 환경을 준비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할랄산업연구원은 제조업체에 할랄인증 적합성 진단 보고서를 제공한다. 보고서에는 현장 진단을 통해 파악된 사항과 개선방안 등을 담는다. 개선안을 바탕으로 후속 조치 등을 알려준다.
본격 여름 시즌에 접어들면서 소비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제모제(기능성화장품)에 대한 경계경보가 발령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여름철을 맞아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기능성화장품 가운데 특히 제모제의 안전한 사용이 필요해 이에 대한 올바른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을 내놨다. 화장품법에서 제모제는 주로 ‘치오클라이콜릭애씨드’ 성분을 이용, 털의 주요 구성성분 단백질(케라틴)의 결합을 끊어 이의 탄력을 없애고 끊어지기 쉽게 만든 기능성화장품으로 규정해 뒀다. 단 제모용 왁스 등 물리력으로 체모를 제거하는 제품은 기능성화장품이 아닌 일반화장품이라는 점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식약처는 “따라서 제모제는 외용으로만 사용하는 제품이며 액상·크림·로션·에어로졸 등의 제형으로 출시하고 있다. 특히 에어로졸 타입의 경우 눈 주위 또는 점막 등에 분사하면 안 되고 가스를 직접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적시했다. 이와 함께 “제모를 원하는 부위를 씻고 건조 시킨 후 털이 완전히 덮이도록 제모제를 충분히 바른 후 제품의 용법‧용량에 맞는 시간 동안 유지하고 일부를 손가락 등으로 문질러 털이 쉽게 제거되면 젖은
닥터지‧라운드랩‧메디힐‧토리든이 6월 올리브영 세일에서 하루 10억 매출을 올렸다. 여름용 선케어나 열 오른 피부를 식히는 진정 제품이 주로 팔렸다. 수분감 풍부하고 산뜻한 한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과 ‘토리든 다이브인 세럼’이 대표적이다. 피부 진정과 잡티 개선 효과의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패드’, 자외선을 차단하는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 등도 매출 주역으로 떠올랐다. 올리브영은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7일 동안 올영세일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매출액 10위에 든 제품은 중소기업 브랜드로 나타났다. 다만 올리브영 측은 "올영세일 매출 1위부터 10위 브랜드는 밝힐 수 없다. 순위 소개는 연말 올리브영 어워즈로 통일하고 있어서다. 이번 세일 건에 대한 세세한 상품 top10 브랜드 리스트는 공유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번 올영세일에서 두각을 드러낸 라운드랩은 2019년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로 선정되며 MZ세대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독도 토너’를 시작으로 마스크팩‧클렌저‧남성 화장품 등을 출시했다. 닥터지는 크림‧선케어‧에센스‧클렌징 등으로 매출을 올렸다. 마스크팩 명가 메디힐은
아이소이가 브랜드 모델 김지영과 잡티로즈세럼 광고를 촬영했다. 이번 광고는 ‘김지영 민낯 모음.zip’을 콘셉트로 삼았다. ‘하트시그널4’에서 이름을 알린 인플루언서 김지영은 ‘나다움’을 보여준다.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셀카를 찍고, 아기 고양이와 교감하는 모습을 담았다. 생기 넘치는 일상 속에서 잡티 없는 유리알 피부를 뽐냈다. 아이소이 잡티로즈세럼은 미백 기능성 제품이다. 피부 잡티를 개선하고 톤을 환하게 밝힌다. 불가리 장미 오일과 알부틴이 화이트닝 효과를 선사한다. 어성초‧병풀 성분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킨다. 이 제품은 올리브영에서 11년 동안 에센스 부문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아이소이 측은 “2023년 9월부터 ‘민낯을 드러내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솔직하고 당당한 삶의 민낯을 응원한다. 솔직하고 유쾌한 김지영과 함께 일상 속에서 빛나는 순간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