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이 에티스피어재단이 주최하는 ’2024 세계 최고 윤리 기업‘에 15년 연속 선정됐다. 로레알은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움’을 기업 철학으로 삼았다. 정직·존중·용기·투명성 등 네가지 분야에서 우수한 윤리 문화를 구축했다고 평가 받았다. 이 회사의 주요 윤리 정책은 △ 글로벌 최고윤리책임자(Chief Ethics Officer)와 국가별 윤리담당관 지정 △ 매년 글로벌 CEO와 전세계 임직원이 윤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윤리의 날’(Ethics Day) 운영 △ 익명으로 윤리에 대해 제보하는 스피크업(Speak Up) 정책 시행 △ 책임 있는 AI 원칙 제정 등이다. 에티스피어재단은 윤리 지수를 바탕으로 윤리 기업을 선정한다. 윤지 지수는 △ 윤리 문화 △ ESG 관행 △ 준법 프로그램 △ 다양성·공정성·포용성 등을 포함한다. 올해는 세계 20개국의 기업 136곳을 윤리기업으로 정했다. 에리카 사몬 번(Erica Salmon Byrne) 에티스피어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기업의 윤리·준법·지배구조 등을 평가해 윤기기업을 뽑는다. 로레알은 강력한 윤리·청렴 문화가 경쟁력임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소셜벤처 슬록(대표 김기현)이 ‘케이-서스테이너블 일대일 상담회’를 운영한다. ‘케이-서스테이너블 일대일 상담회’는 클린뷰티와 지속가능뷰티를 추구하는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브랜드사‧유통사‧제조사‧협회‧단체‧커뮤니티 등은 사전 예약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슬록 지속가능검증센터 홈페이지나 구글폼(https://forms.gle/LKjhfSepA3QSY9Ux8)에서 신청 가능하다. 케이-서스테이너블(K-Sustainable)은 화장품의 지속가능성을 제3자가 검증하는 제도다. 슬록은 환경‧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화장품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 검증확인서와 보고서를 제공한다. 슬록은 일대일 상담을 열고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 동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지속가능 뷰티에 대한 해외 마케팅 사례도 소개한다. 나아가 특허기술을 접목한 탄소발자국 산정 프로그램을 시연한다. 지속가능 뷰티 마케팅 서비스인 케이-서스테이너블을 활용한 협업 방안도 제안한다. 김기현 슬록 대표는 “2월 지속가능뷰티 마케팅 세미나를 세차례 개최했다. 클린뷰티를 추구하는 브랜드사와 OEM‧ODM사‧유통업체 60여곳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세미나 참
K-뷰티, K-팝, K-푸드. 그 다음은? ‘K-네일’이다. 쌀알을 젓가락으로 집는 나라 한국은 네일아트 종주국으로 꼽힌다. 손기술 좋은 한국인들은 1cm 캔버스에서 기술 경쟁을 펼치며 초격차 네일 기술력을 확보했다. ‘드라이 매니큐어’(붙이는 네일아트) 특허기술을 확보한 착한네일(대표 서동태)이 글로벌 뷰티기업 코티와 손잡고 세계시장에 진출한다. 미국 코티사가 2월 29일부터 3월 1일까지 방한해 착한네일과 공동 사업방안을 논의했다. 코티 마케팅 이사와 아시아 지역 생산 총괄이사는 착한네일 본사‧공장을 방문해 제품‧기술 경쟁력을 확인했다. 코티는 2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시티호텔에서 착한네일과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착한네일의 대표 품목인 ‘드라이 매니큐어’를 해외시장에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이어 코티는 3월 1일 착한네일 청주공장을 방문했다. 청주 국가산업단지 내 착한네일 생산공장을 점검하며 우수한 네일아트 제조 기술력을 확인했다. 착한네일은 친환경 드라이 매니큐어 개발에 성공한 기업이다. 미국 인코코에 이어 세계 두 번째다. 착한네일이 선보인 붙이는 매니큐어는 한국‧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드라이 매니큐어는 목화솜에서 추출한 니트로셀룰
한국화장품수출협회가 3월 25일 오후 2시 ‘2024년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이경민 이와세코스파한국 본부장이 3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한다. 이어 2023년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2024년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3기 회장과 운영진도 소개한다. 3기 운영진은 △ 박진영 명예회장(코스메랩) △ 권태흥(홍보‧CNC뉴스) △ 함서영(중국‧나인비크) △ 노석지(상품개발 기획‧인핸스비) △ 백지훈(임상‧더마프로) △ 임동훈(해외‧넥스트팬지아) △ 이재준(관세) △ 허찬우(국내 법률·제도) △ 백아람(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누리하우스) 등이다. 사업발표회에선 △ AI 글로벌 제조 플랫폼(임동훈 넥스트팬지아 대표) △ 글로벌 인플루언서 활용 해외 마케팅(백아람 누리하우스 대표) 등을 설명한다. 이경민 화장품수출협회 신임회장은 “25일 총회를 열고 3기 운영진과 전개할 사업을 발표한다. 화장품 브랜드·제조·원료·부자재 기업이 해외 수출을 확대하도록 기반을 마련할 전략이다. 회원사 의견을 반영해 발전적인 사업모델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청 : https://url.kr/bzpovf(장소 추후 공지).
네이처리퍼블릭이 ‘비타페어C 퓨어비타민C 20 화이트닝 앰플’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순수 비타민C 20%를 담았다. 제주 그린레몬과 병풀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순수 비타민C와 레티놀을 결합해 미백 효과를 높였다. 화이트닝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알부틴‧글루타티온 등도 들어 있다. 인체적용 시험을 실시해 사용 3일 후 기미‧잡티와 색소 침착이 114.05%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2주 사용 후 짙은 회갈색 기미도는 112.5% 완화됐다. 또 얼룩덜룩한 피부톤은 102.86 %, 피부 광채는 102.04% 개선됐다.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고함량 비타민 화장품의 단점을 개선하고 기능성을 강화했다. 피부를 촉촉하고 광채나게 가꿀 수 있다”고 전했다.
맥스클리닉이 ‘루즈스타 플럼핑 립타투팩’ 신컬러를 선보였다. 차분하고 맑은 느낌의 ‘클래식 레드’와 얼굴을 밝히는 와인빛 ‘플럼 베리’ 두 가지다. 루즈스타 플럼핑 립타투팩은 바른 뒤 떼어내는 제품이다. 문신용 입술 팩 특허기술을 적용했다. 팩을 제거한 뒤 72시간 동안 컬러를 유지한다. 이 제품은 타투처럼 입술 화장을 오래 유지한다. 입술을 일시적으로 도톰하게 하는 플럼핑 기능도 갖췄다. 립오일‧립밤을 덧바르면 촉촉하고 윤기있는 입술 화장을 연출한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립타투팩은 지속력이 우수해 수정 화장이 필요 없다. 타투를 한 듯 색상이 자연스럽게 입술에 스며든다. 맑은 색상을 선명하게 연출한다”고 전했다.
에이지투웨니스가 5일 베트남 호찌민 JW메리어트호텔에서 ‘AGE20’S 여성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기념해서다. 베트남에서 여성의 날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여성의 사회 기여를 인정하고 감사를 표하는 날이다. 에이지투웨니스는 여성의 날 행사에 베트남 브랜드 모델 ‘응우옌 툭 투이 티엔’(Nguyen Thuc Thuy Tien)을 초청했다. 뷰티 인플루언서와 유통 관계자 150여 명도 참석했다. 이날 에이지투웨니스는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하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시연했다. ‘오리지널 에센스 팩트 EX’를 활용해 쿨링‧진정‧미백 관리법을 알려줬다. 이어 마케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투이 티엔 토크쇼 등을 진행했다. 에이지투웨니스는 2019년 베트남에 진출했다. 베트남 유통 플랫폼 ‘하사키 뷰티앤스파(Hasaki Beauty & Spa)와 온라인몰 쇼피 등에 입점했다. 2022년 베트남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틱톡‧쇼피 내 라이브 커머스를 강화했다. 오리지널 에센스 팩트 EX는 1월 틱톡 컨실러‧파운데이션 부문에서 주간 판매 1위에 올랐다. 에이지투웨니스 측은 “베트남 소비자와 소통하며 브랜드를 알려
마녀공장이 ‘아워 비건’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워 비건(our vegan)은 2021년 출시한 클린뷰티 브랜드다. 프랑스 이브(EVE) 비건 인증과 미국 PETA의 크루얼티 프리 인증을 받았다. 마녀공장은 아워 비건의 브랜드와 디자인을 개선했다. ‘함께하는 우리의 비건 라이프’를 주제로 BI와 브랜드 색상을 변경했다. 브랜드 로고에 연결감을 주는 서체를 적용해 공생의 가치를 나타냈다. 아울러 퍼플‧그린‧옐로우를 브랜드 대표 색으로 삼았다. 이들 색상은 △ 편견과 경계를 넘어 ‘함께의 가치’를 담은 ‘퍼플’ △ 비건의 미래인 자연을 닮은 ‘그린’ △ 일상을 즐거운 놀이로 채우는 ‘옐로우’ 등을 뜻한다. 마녀공장은 아워 비건 제품 패키지에 세 가지 브랜드 컬러를 사용했다. 시각장애인용 점자 표기를 더했다. ‘누구에게나 편안한 컨셔스 뷰티’로 다가가기 위해서다. 아워 비건의 변화를 알리는 첫 제품은 어성초 토너‧에센스‧크림이다. 이들 제품은 지속 가능한 성분과 제조공정으로 만들었다. 어성초 잎‧줄기‧꽃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속건조를 해결한다. 에너지 소비량과 탄소배출량이 적은 공법을 활용했다. 아워 비건 관계자는 “윤리적인 원료와 생산방식을 통해 비건뷰티의
토니모리가 ‘겟잇틴트 글레이즈 밤’ 봄‧여름 색상 3종을 선보였다. △ 6호 스파클링 코랄 △ 7호 솜사탕 핑크 △ 8호 라벤더 블라썸이다. 스파클링 코랄은 톡톡 튀는 탄산과 부드러운 봄 색을 결합했다. 자연스럽고 온유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솜사탕 핑크은 포근하고 설레는 핑크빛 나들이를 나타낸다. 달콤한 분홍색이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라벤더 블라썸은 은은한 보랏빛을 선사한다. 살랑이는 라벤더가 차분한 무드를 제공한다. 겟잇틴트 글레이즈 밤은 입체적인 광택감을 제공한다. 쿨링감이 도는 플럼핑 효과를 준다. 리 자극감 없이 도톰한 탕후루 입술을 완성한다. 모이스처 글로스 스틱이 입술 온도에 사르르 녹는다. 주름 사이를 빈틈없이 코팅해 수분 증발을 막는다.
스킨푸드(대표 구도곤)가 ‘유트루 박스’ 판매 수익금 3천만 원을 세브란스병원 어린이 병동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저소득 소아신경외과 환자의 치료비로 쓰인다. 스킨푸드는 지난 해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네이버에서 유튜버 유트루와 마켓을 열었다. 마켓에 선보인 미나리 에센스는 2차 예약 판매로 이어지며 관심을 끌었다. 스킨푸드는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유트루와 함께 수익금을 기부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지파운데이션에 로열허니 토너와 앰플 6백개를 지원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비혼모와 한부모 가정을 돕기 위해서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지난 해 말 구독자 57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유트루와 마켓을 열었다. 유트루는 제품을 꼼꼼히 분석하고 진정성있게 소개했다.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제품을 알리는 동시에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탈리다쿰 브라이처스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뷰티&헬스 패키징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 탈리다쿰 브라이처스는 미백 기능성 제품이다. 피부 톤과 안색을 밝히는 브라이트닝 효과를 제공한다. 한국·미국 특허 성분인 흰민들레 태좌 추출물을 핵심 원료로 사용했다. 자체 제작한 몰드를 사용해 용기를 제작했다. 용기와 캡에 동그란 모양을 각기 다른 비율로 적용했다. 부드러운 곡선으로 시각적 편안함과 재미를 준다. 밝은 베이지색이 브랜드를 돋보이게 한다. 단상자는 흰 민들레 일러스트로 꾸몄다. 나무·풀·물·꽃 등 자연 색이 강인한 에너지를 전한다. 용기는 재활용된 PCR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했다. 금속 스프링이 없는 메탈 프리 펌프를 사용했다. 채문선 탈리다쿰 대표는 “소비자가 편안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부드러운 곡선과 무광 재질을 사용해 그립감을 높였다. 안정감있는 디자인과 환경 친화적인 소재를 결합해 비건뷰티 가치를 실현했다”고 전했다. ]
헤어살롱 브랜드 아윤채가 ‘2024 봄·여름 컬러 &스타일’을 발표했다. 아윤채는 ‘비 웰 비 브라운’(BE WELL BE BROWN)을 슬로건으로 삼았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더 컬러 오브 네이처’를 선보였다. 헤어살롱 로어브와 협업해 건강한 브라운 룩을 제안했다. 자유로운 감성 속에서 브라운 컬러를 즐길 수 있다. 새들 브라운(Saddle Brown) 단단하고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자연의 견고하고 변하지 않는 신뢰를 표현한다. 부드럽고 붉은 기 없는 색이 편안함을 전한다. 자연스럽게 감싸는 풍성한 C컬 웨이브가 새들 브라운의 강점을 나타낸다. 오렌지 브라운(Orange Brown)은 고급스럽고 탄력있는 모발이 특징이다. 내추럴 브라운에 따뜻한 오렌지를 더해 대지의 힘과 생명력을 전한다. 대담한 블록 커트가 에너지를 더한다. 세피아 브라운(Sepia Brown)은 올리브 빛을 더한 갈색이다. 모발의 언더톤을 중화해 차분하면서 도회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카키톤 녹색빛은 자연과의 깊은 대화를 상상하게 한다. 불규칙한 웨이브 스타일이 자유분방한 감성을 만든다. 이들 스타일은 전문가용 염모제 ‘아윤채 프로 아트 바이브’로 완성했다. 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