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월),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시범사업에 들어가는 '화장품 e-라벨' 제도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요 사항에 대한 Q&A를 추출해 안내하고 있다. 식약처가 제공한 해당 시범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Q1.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의 의미는 무엇인가? A1. e-라벨 시범사업은 소비자가 화장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데 있어서 제품의 용기에 적힌 기재사항을 쉽게 읽을 수 있고 모바일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 e-라벨 사업은 포장 또는 표시에 사용되는 자원의 사용을 감소함으로써 환경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기존 기재·표시 사항은 e-라벨을 통해 모두 제공하므로 e-라벨을 꼼꼼히 확인해 제품 구매·선택에 활용하기를 바란다. Q2. 소비자가 e-라벨 시범사업 제품임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A2. 화장품 판매장 또는 온라인 구매사이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 대상 제품입니다’라는 문구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여 보다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등의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다. QR 코드는 포장에 직접 인쇄 또는 스티커로 부착해 제공하며 (사)대
지난 19일에 있었던 ‘2024년 화장품 정책 설명회’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도입 계획을 밝혔던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이 25일부터 시작한다. <관련기사 코스모닝닷컴 2024년 3월 19일자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 내년 2월까지 시행’ https://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7669 참조> 제한된 포장 면적에 작은 글씨로 표시하던 화장품 정보를 보다 효율성 높고 명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에는 우선 국내 제조사 가운데 △ LG생활건강(3월)을 필두로 △ 애경산업(주)(4월) △ (주)코스모코스 △ (주)동방코스메틱(이상 6월)이, 수입사의 경우에는 △ 엘오케이(유)와 록시땅코리아(유)(이상 4월) 등 6곳이 참여한다. 식약처는 참여기업과 관련해 “시범사업 준비에 걸리는 시간이 업체별로 다르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시범사업에 참가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 대상 제품의 경우 명칭·제조번호·사용기한 등의 주요 정보는 용기‧포장에서 큰 글씨로 확인할 수 있고 나머지 정보는 QR코드 등 e-라벨을 통
전남대학교병원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센터장 김성진)가 화장품·유관기업·기관의 기술 경쟁력 기반 향상을 위해 센터가 구축한 장비에 대한 공동활용(대여포함)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 시니어코스메틱케어실증센터는 주관 연구개발기관인 전남대학교병원과 (재)광주테크노파크·광주과학기술원·(사)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로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광주광역시 지원(4년간 총 180억 원)을 받아 고부가가치 코스메디케어 신산업 창출 성과 확산을 목표로 운용하고 있다. 공동활용 장비는 모두 61종에 이른다. 장비 공동활용 서비스를 희망하는 경우 일주일 전 시니어코스메디케어 실증센터 홈페이지( www.scmckorea.com )내 서식을 통해 이메일( cnuh_scmc@naver.com )로 제출하면 된다. 김성진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장은 “장비대여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외 화장품 기업들이 개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차별화를 완성한 제품 개발을 진행, 새로운 화장품 수요 창출과 시장 활성화에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표했다.
민간주도 바이오헬스분야 산학연병관 협력체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회장 은병선)가 충청북도 산·학·연·병·관 함께 걷기 행사를 지난 19일(화) 개최했다. 은병선 회장은 “함께 걷기 행사를 통해 회원사·유관기관과 소통을 원활하게 해 나갈 계획이다. 오송, 더 나아가 충북 도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위해 협의회가 수행할 역할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 권영주 국장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에게 실질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전개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정장식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는 충북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관련 지원기관 간 상생 협력과 긴밀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회원사가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 공동 협력기회 확대 △ 회원사 경영 전반 △ R&D·마케팅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22년 3월 설립한 단체다. 현재 기업회원 39곳과 기관회원 12곳이 참여하고 있다.
(주)다름인터내셔널(대표 강인희)이 운용하고 있는 클린&비건 뷰티 콘셉트의 브랜드 ‘베르티’(VERTTY)가 유럽 공략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회사 측은 “슬로바키아에 베르티 티트리 스킨케어 라인(5종)을 수출했다. 유럽 지역 수출의 첫 걸음을 옮긴 셈이다. 이번 수출은 코트라 슬로바키아 무역관을 통해 성사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인터뷰티(INTERBEAUTY) 전시회와 코트라 긴급 지사화 서비스, 그리고 유통 파트너 (주)파파코스메틱의 지원이 적절하게 이뤄진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첫 물꼬를 튼 만큼 앞으로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해 K-뷰티 영향력을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베르티는 1020세대 피부 고민부터 잦은 트러블로 걱정하는 소비자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티트리 라인을 간판으로 내세워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으며 피부와 지구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성을 생각하는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소구하고 있다. 강인희 대표는 “슬로바키아 수출에 이어 네덜란드와 프랑스 등에서도 큰 관심과 함께 상담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일본·동남아·미국 등 주요 공략 대상 국가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베르티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마케팅·영업 활동을 펼
원료의약품·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일본 PMDA(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일본 의약품&의료기기관리청)으로부터 호흡기 질환 중 진해거담제 주성분 ‘SCMC’(S-carboxy Methyl Cysteine)에 대해 원료의약품 제조품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일본 후생성 산하 PMDA 실사단은 지난해 9월 인천 공장을 방문, 엄격한 현장 실사와 GMP 서류 리뷰, 원료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등을 종합 평가했다. 원료의약품 공장의 적합 판정은 대봉엘에스의 원료의약품 생산 기술이 세계 수준의 설비, GMP 관리·유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다. 대봉엘에스는 지난해 SCMC 수출과 관련, 일본 다이이치 산쿄 헬스케어(Daiichi Sankyo Healthcare)사로부터 공급자 실사(Vendor Audit) 적합 판정을 받고 일본 정부 규제 기관 PMDA 실사에 대비해 왔다. 한편 대봉엘에스는 지난 2018년 일본 진출에 성공, 진해거담제 수출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PMDA 실사도 통과해 전년 대비 2배 넘는 20톤 수준의 의약품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
코스맥스바이오가 세계 3대 진미로 불리는 캐비아로 개발한 식이보충제가 광범위한 피부 개선 효과를 발휘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바이오는 “효소 처리한 캐비아 분말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염증·피부 개선용 기능성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철갑상어의 알 캐비아는 트러플(송로버섯), 푸아그라(거위 간)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꼽힌다. 아미노산과 지방산,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 상처 치유, 콜라겐 합성 등에 도움을 주는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캐비아를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는 현재 진행형이다. 그러나 캐비아를 피부 개선 식이보충제로 활용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것은 코스맥스바이오가 세계 최초라는 것. 코스맥스바이오는 국내 최대 캐비아 농장을 보유한 알마스캐비아로부터 신선한 원재료를 공급받아 연구를 진행했다. 프리미엄 캐비아로 알려진 벨루가 캐비아는 물론 돌연변이인 알비노 벨루가 철갑상어에서만 채취할 수 있는 골드 캐비아를 사용했다. 골드 캐비아는 기네스북에 오른 바 있는 초고가 캐비아다. 코스맥스바이오는 효소 처리와 초임계 추출법을 사용해 어취는 줄이고 유효 성분을 강화했
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코스맥스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 1일(월) 오후 4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지주사 코스맥스비티아이를 포함해 △ 코스맥스 △ 코스맥스바이오 △ 코스맥스아이큐어 △ 코스맥스파마 △ 코스맥스펫 등 그룹 주요 관계사들이 참여한다. 채용 직무는 △ R&I(Research&Innovation) △ 마케팅(영업) △ 전략마케팅 △ 경영지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 또는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다. 전형절차는 △ 서류전형 △ AI 역량검사(온라인) △ 실무면접 △ 최종면접 △ 채용검진으로 진행한다. 입사 예정일은 2024년 6월 말이다. 코스맥스그룹은 오늘(20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온라인 직무상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27일(수)에는 사람인 카페 신촌점에서 현장 직무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 유튜브 채널(COSMAX Career Prep.)을 활용해 구직자들과 시공간의 제약 없는 소통도 이어간다. 코스맥스그룹 내 다양한 직군에서 근무 중인 현직자들이 직접 출연한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오는 5월 1일로 예정하고 있는 ‘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 전체 버전 제출’ 등을 포함한 규제 대응 기업간담회를 지난 14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는 4월 30일로 유예기간이 끝나는 중국 화장품 감독관리조례의 화장품 전 성분 안전성 평가보고서 전제 버전 제출과 관련한 국내 기업 의견을 청취하고 수출 규제 대응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복지부 담당 공무원과 국내 화장품·원료 기업 10곳의 대표·임원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의견을 나눴다. 기업들은 “안전성 평가보고서 전체 버전 제출을 앞두고 화장품 제조·원료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양성 등에 대한 지원과 국내 화장품 성분의 안전성 자료가 중국에서 인정 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며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천연물 안전성 평가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 역시 시급한 상황”이라고 요청했다. 이재란 원장은 “연구원은 △ 안전성 평가 전문 인력 양성 △ 국내·외 화장품 성분 규제 △ 안전성 평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국가별 규제 현황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가 세계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품에 안았다.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주최 측은 임프린투의 미니멀한 외형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줬다. 임프린투는 고객들의 개성을 상징하고 눈에 잘 띄는 네온 옐로우 색상에 매끄럽고 둥근 형태로 디자인했다. 제품 겉면에는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전원처럼 꼭 필요한 버튼만 남긴 것이 특징. 가로- 세로-높이가 95x61x78㎜에 불과해 성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한 손에 쥘 수 있을 만큼 그립 감도 좋다. 언제·어디서나·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타투 프린터라는 제품 콘셉트를 혁신적성 넘치는 디자인을 통해 그대로 구현했다. 스킨 모드와 오브젝트(사물) 모드의 ‘듀얼 인쇄 모드’를 채택, 피부는 물론 종이와 의류 등 어느 표면에나 최적의 결과물을 인쇄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돋보인다는 평가를 얻었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
이상목 씨(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 운동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BBP) 챌린지’에 동참. 이마트 한채양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이 대표는 아모레퍼시픽그룹 공식 SNS 계정에 챌린지 참여를 인증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전사 차원의 플라스틱 절감을 약속하고 고객과 함께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초 ‘레스 플라스틱 위아 판타스틱’(LESS PLASTIC. WE ARE FANTASTIC!) 캠페인을 시작했다. 고객과 사회, 자연과의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고, 구매하고, 사용하고, 버리는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제품 포장재 순환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백화점·마트·아리따움 등의 매장에서 총 2,583톤의 화장품 용기를 수거했다. 올해 1월 아모레몰에서는 온라인 용기 수거 캠페인을 론칭하고 2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MOU를 통해 내달부터는 공공주택에서 화장품 유리병을 수거하는 시범사업도 진행한다. 수거한 플라스틱 일부와 유리를 다시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 원료로 사용(Bottle
(주)이젬코와 불가리아 파낙스테크의 합작법인 (주)뭉크(공동대표 박태종·이종극)가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업을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주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즉 △ SW(소프트웨어) 관련 실무형 교과과정 공동 개발과 운영 △ SW 관련 연구협력과 학술교류 △ 대학(원)생의 현장실습·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 기타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고려대학교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가치향상을 위한 유기성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SW 관련 사업 분야에서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긴밀하게 도모하기 위해 진행한 사안이다. (주)뭉크의 합작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는 (주)이젬코는 △ 웹시스템 제작·모바일 웹&&앱 제작 △ 보안 · 소프트웨어 개발(CSV시스템/SI/SM사업) △ 화장품을 포함한 주요 업종별 특화 솔루션 구축(CGMP·ISO·SQ·HACCP) △ 정부R&D과제·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은 (주)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