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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유럽(불가리아) 화장품 DX 선도’ 합작법인 뭉크(MUNC) 출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천연·자연 화장품 원료 개발·브랜드 유통 사업까지 확대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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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젬코-파낙스테크-코씨드바이오팜-세종시-세종TP 협력체제 가동

 

 

△ 화장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하 DX) 기술 △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 화장품 원료를 포함한 바이오 솔루션의 유럽(불가리아 포함 주변국가) 지역 진출을 포함한 시장 개척을 위한 움직임이 한-불가리아 합작법인 설립과 함께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화장품 DX 기술·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와 불가리아 파낙스테크(회장 박종태)는 오늘(7일) 세종테크노파크 중회의실(본관 5층)에서 합작법인 뭉크(MUNC) 설립 기념식을 갖고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합작법인 뭉크는 이종극 (주)이젬코 대표와 박종태 파낙스테크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는다.

 

오늘 행사에는 △ 세종시 이호식 국제관계대사 △ 세종시 서준원 해외협력관 △ 주한 불가리아대사관 일리야 데코프 상무관 △ 박종태 파낙스테크 회장 △ 이종극 (주)이젬코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합작법인 뭉크는 출범과 동시에 불가리아를 포함한 유럽지역에 화장품 DX 기술을 포함, 원료 기술 개발과 보급 관련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합작법인 뭉크의 공동대표를 맡은 이종극 (주)이젬코 대표는 “우리나라 화장품 DX를 선도하는 (주)이젬코가 불가리아 파낙스테크와 손잡고 새롭게 출발하는 뭉크는 세종시·세종테크노파크와의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과 실효성 높은 비즈니스 전개를 통해 미래 유니콘기업이 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관심을 가지고 이러한 과정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뭉크 출범에 따른 의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 세종테크노파크 이형구 센터장은 “세종시와 불가리아(소피아 시)가 미래를 향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으며 이 과정에서 불가리아에서 강력하게 요청한 화장품 산업에 대한 교류와 DX를 실현할 수 있는 합작법인을 설립할 수 있게 됐다”며 “K-뷰티의 시장 규모의 성장과 함께 불가리아는 물론 유럽 전역에 걸쳐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 뭉크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 세종시 이호식 국제관계대사는 “불가리아에서 근무할 때 경제 부문의 협력과 교류, 상호 발전에 대한 아쉬움을 가장 크게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뭉크 설립과 함께 시작하는 화장품 DX 기술·천연 원료 기술 개발 등을 신호탄으로 불가리아와의 경제 협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주한 불가리아대사관 일리야 데코프 상무관은 “세종시와 불가리아 소피아시가 새로운 경제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이를 현실화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 불가리아는 로즈오일을 비롯해 라벤더 등 화장품 천연원료를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원료 공급에만 그치고 있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이를 화장품 산업 고도화와 연결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는데, 이번 뭉크 합작법인이 그러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며 “불가리아의 현재 화장품 산업은 규모가 크지 않지만 미래 성장 잠재력은 지대하며 특히 ‘자연주의’에 포커스를 둔 비즈니스의 가능성은 유럽의 그 어느 나라보다 높다”고 거듭 힘주어 말했다.

 

 

박종태 뭉크 공동대표 겸 파낙스테크 회장은 “불가리아에서 30여년 넘게 비즈니스를 전개해 왔다. 자연주의를 표방한 비즈니스는 불가리아가 가지고 있는 강한 경쟁력이며 불가리아 경제가 지향해야 할 목표 가운데 하나라고 본다”고 전망하고 “불가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로즈오일·라벤더 등 천연물은 화장품 원료로서의 가치가 높음에도 그 밸류를 업그레이드하지 못함이 안타까웠다. (주)이젬코와 출발하는 합작법인 뭉크는 이를 밸류-업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주)이젬코 이승하 혁신전략본부 상무는 뭉크 설립과 관련해 “(주)이젬코-파낙스테크와의 합작법인 뭉크 설립+(주)코씨드바이오팜의 제휴를 시작으로 △ 불가리아 화장품·원료 제조기업에 대한 DX·바이오기술 접목(희망기업 모집·선발 등) △ 대한민국 최첨단 DX 기술을 활용한 불가리아 최초 합작 DX 공장 설립 △ 불가리아 특화 화장품 개발(불가리아 천연 화장품 원료 이용 → 한국에서 원료화(코씨드바이오팜)·보급) △ 한국-불가리아 합작 화장품 기업(DX 기반 화장품 원료·완제품 생산기업) 설립 △ K-뷰티 유통 전문기업·홍보관·팝업스토어 개설 등의 로드맵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무는 이와 함께 첫 단계로 불가리아의 최대 기업 화장품·생활용품 생산 전문기업 ‘아로마’를 대상으로 △ DX 솔루션 제공 △ 스마트팩토리 구현 △ 보안 프로그램 등을 통해 유럽 전역으로의 영향력 확대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합작법인 뭉크 출범 기념식에는 △ 세종테크노파크 이형구 센터장·승효진 팀장 △ 세종시 국제협력팀 김현식 주무관 △ 세종시 투자유치단장 김남경 서기관 △ (주)코씨드바이오팜 전원옥 상무 △ 마케팅·홍보 전문기업 폴리매스 이주엽 대표 등도 함께 참석했다. 세종테크노파크=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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