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이 이달 말까지 ‘댕냥이의 마음을 열어주세요’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마녀공장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상처받은 댕냥이에게 응원글을 남기면 된다.
마녀공장은 댓글 1개당 1천원을 적립해 동물단체 카라더봄센터에서 기부한다. 기부금은 임시 보호 중인 동물의 사료비와 의료비 등에 사용된다.
아울러 마녀공장은 행사 참가자에게 3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추첨을 실시해 비건 무기자차 ‘파데프리 선크림’ 본품을 준다.
회사 측은 “지난 해 휴가철 반려동물 약 2만 4천 마리가 유기됐다. 올 상반기에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유기건수가 69%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휴가철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