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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스토어 월 3.2회 방문…1회 구매액 2만1700원

오픈서베이, H&B스토어 트렌드 리포트 2019
1050층 500명 대상 소비 패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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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는 재미’ ‘매장 내 프로모션’ ‘테스터 사용’.

 

소비자가 꼽은 H&B스토어의 매력 요인이다.

 

소비자는 흥미로운 뷰티 놀이터로 떠오른 H&B스토어를 월 평균 3.2회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10회 방문 시 5~6회는 제품을 구매했으며, 1회 평균 구매액은 2만 1,700원인 것으로 나왔다.

 

 

최근 3개월 내 H&B스토어 이용 경험률은 43.5%로 집계됐다. 20대 여성이 가장 많이 방문했다. 10대의 방문 빈도는 증가한 반면 30대는 감소했다. 방문하지 않는 이유로는 ‘소비력 하락’ ‘비싼 가격’ 등을 들었다.

 

‘H&B스토어=올리브영’을 떠올리는 소비자는 89%로 올리브영은 인지도‧이용률‧구매율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이는 오픈서베이가 지난 7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15세부터 59세 남녀 총 1,400명을 대상으로 H&B스토어 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다.

 

오픈서베이는 1,400명 가운데 최근 3개월 내 H&B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경험자 중 500명을 모집해 구체적인 소비 패턴을 조사했다.

 

 

‘H&B스토어 트렌드 리포트 2019’에 따르면 H&B스토어를 이용하는 연령층은 20대가 63.2%로 가장 높았다. 이어 △ 10대(50.4%) △ 30대(45%) △ 40대(35%) 순이었다.

 

H&B 스토어 방문 경험이 있으나 최근 이용하지 않은 응답자는 약 40%를 차지했다.

 

주요 이유로는 △ 소비력 감소(21.9%) △ 쇼핑 채널 다양화(20.3%) △ H&B스토어 온라인몰 구매(18.1%) 등이라고 밝혔다.

 

H&B스토어의 강점은 △ 구경하는 재미(15.6%) △ 테스터(16%) △ 이벤트(12.6%) △ 접근성(11.6%) △ 제품 다양성(9%) 등이라고 답했다.

 

반면 H&B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신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구매율은 낮았다.

 

‘잘 모르는 브랜드라도 H&B스토어에서 파는 제품은 믿을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6.6% 에 그쳤다. ‘처음 보거나 새로 출시된 제품을 잘 사는 편’이라는 답도 17.8%로 저조했다.

 

H&B스토어 방문 빈도는 △ 주 1회(27%) △ 월 1회(25.2%) △ 2~3주에 1회(22.4%) △ 등이었다.

 

전체 평균 대비 10대의 방문 빈도는 22.7% 증가하고, 30대는 30.5% 감소했다.

 

10대 여성은 품목‧브랜드를 사전 결정 후 H&B스토어를 찾았다. 30대 남성은 품목만 사전 결정했다.

50대는 매장 내 즉흥 구매 비중이 높았다.

 

H&B스토어 제품 구매 요인은 △ 가격(32%) △ 이벤트(19.4%) △ 브랜드(19.8%) 등으로 나타났다. 10대는 △ 온‧오프라인 후기(40%) △ 지인 추천(31.8%) △ 패키지(20.9%)가 영향을 미쳤다.

 

 

H&B스토어에서 구매하는 품목은 클렌징이 13%로 1위에 올랐다.

 

이어 △ 립 메이크업(14.6%) △ 기초(11.6%) △ 마스크팩(6.8%) △ 헤어케어(7.4) 등이었다.

 

H&B스토어 PB 제품 이용 행태도 소개했다.

 

응답자의 47.6%가 PB 제품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57.6%는 구매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연령이 낮을수록 구매 경험률이 높았다.

 

H&B스토어 가운데 올리브영 인지도와 이용률은 89%로 압도적인 1위를 지켰다. 응답자는 올리브영을 ‘다양한’ ‘젊은’ ‘친근한’ 이미지로 인식했다. △ 롭스(7.4%) △ 랄라블라(2.6%) △ 부츠(0.4%) 등은 저조한 이용률을 기록했다.

 

오픈서베이 관계자는 “오프라인 쇼핑이 전반적으로 줄고 있으나 H&B스토어의 성장세는 건재하다”며 “다양한 품목과 흥미를 끄는 프로모션 등 소비자에게 특별한 구매 요인을 제공하면서 신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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