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유통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주)유렌코리아(대표이사 김영휘)가 1천만 위안(한화 약 17억 원) 규모의 투자 MOU를 체결, 국내외 사업 확대를 위한 움직임에 날개를 달았다.

(주)유렌코리아는 지난 11일 중국문화산업회관에서 중국 투자전문기업 북경경의통영투자유한회사(北京京燚通赢投资管理有限公司哈尔滨分公司)대표 쑤우쿠웨이(苏奎燚) 와 양 사 간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모색하고 협력을 골자로 한 투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주)유렌코리아는 이번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자사 브랜드 개발과 천연·비건 콘셉트 화장품 브랜드 ‘사스코’(스웨덴 스벤스카 크램파브리켄 사)의 수입·유통을 위한 전략 전개에 큰 동력을 얻을 수 있게 됐다.

<관련기사 코스모닝닷컴 6월 12일자 기사 ‘ 유렌코리아, 글로벌 유통기업 입지 다진다!’( http://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33724 ) 참조>

이번 체결과 관련, 이 회사 김영옥 전무는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올 하반기 중 론칭을 계획하고 있는 ‘루이스’(RUUIC)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은 물론 지난 6월에 아시아 지역 독점 판매권을 확보한 사스코 브랜드 운용에 한층 힘을 받게 됐다”고 밝히고 “특히 기존 사업은 물론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루이스 브랜드, 그리고 사스코 브랜드에 대한 영업·마케팅 전략 전개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이번 투자유치에 대한 가치를 설명했다.

(주)유렌코리아는 현재 운용하고 있는 자사 브랜드 쿠타팀에다 새롭게 론칭할 루이스가 가세하고, 사스코의 글로벌 유통이 더해질 경우 시장 지배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아시아지역 최대 화장품 전시회로 손꼽히는 ‘코스모프로프아시아 인 홍콩’에도 참가, 글로벌 유통기업으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