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오세아니아 시장 진출

투쿨포스쿨이 중남미와 오세아니아 시장에 진출한다.

투쿨포스쿨은 지난 9월 칠레 뷰티 스토어 디비에스에 입점한 데 이어 오는 28일 브라질 세포라 30여개점에도 론칭한다.

우수한 품질력과 콘셉트를 결합한 에그·펌킨·코코넛 라인 등을 내세워 K뷰티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

신흥시장으로 각광받는 호주에도 팔을 뻗었다.

이 회사는 이달 호주에 공식 온라인몰을 열고 예술 공방 감성이 깃든 아트클래스를 비롯한 메이크업 라인과 스킨케어 제품 200여 종을 선보였다.

내년 상반기 호주에 단독 매장을 열며 매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이달 말 호주 뷰티 편집숍 라 코스메틱의 온·오프라인몰 입점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매장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투쿨포스쿨 관계자는 “지구 반대편 중남미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도 K뷰티 열풍이 거세지면서 한국 화장품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전략”이라고 말했다.